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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기 이유식 소금 간 해줘도 될까요....
이제 16개월이 됐으니 점점 유아식으로 넘어가야긴 하는데..
아직은 하루 중 2끼는 약간 진밥처럼 만든 유동식으로 먹이고, 한끼는 밥/국/반찬으로 먹이고있어요.
근데 이녀석 정말 징~그럽게 안먹네요.
ㅠ.ㅠ
그동안 참기름은 넣어주고 했지만 간은 안했었거든요..
근데 너무너무너무 안먹어서..(체중은 딱 평균이에요)
생선 구을 때 소금간 살짝 해서 구워줬더니
낼름 낼름 잘 받아먹네요. 헐;;;;
그래서 생선 소금 간해서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는데...
괜시리 맘이 무거워요.
지금 이
1. ,,
'09.12.6 10:08 PM (121.133.xxx.118)정 안먹는다면 살짝 해줘도뭐,,,,
정말 안먹는 아이들은 이거저거 다 따지면 결국엔 먹일거 하나도 없더라구요
결정은 엄마가,, 식성이 좋은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당연히 안될꺼 라 할것이고
정말 드럽게 안먹던 아이 키운 엄마들은 그렇게라도 먹이라 할것이고,,
이상은 드럽게 잘먹던 큰아이와 반대로 드럽게 안먹은 둘째아이를 키운 엄마의 생각입니다.2. 레몽
'09.12.6 10:43 PM (221.159.xxx.210)그 정도 개월수면 살짝 해도 될 거 같아요
짜지 않게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루요
생선 애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3. ..
'09.12.6 10:43 PM (59.10.xxx.80)저희딸도 16개월이에요..모유수유 중이고요..저희딸은 14개월부터 세끼 다 밥먹어요...
생선은 그냥 마트가서 사서 구워보니 짭짤하더라구요..그리고 동태전은 간 안하고 줘도 잘먹구요. 그 외에 반찬은 약하게 간해서 줘요. 시금치무침이나 콩나물..이런거 참기름간 좀 하구요...두부에도 간장 아주 조금 해서 조리고...김도 아이들김 싱거운거 주고요...그런데 국 먹이신다면서요...국은 소금간 다 된거 아닌가요. 오히려 국은 안주는게 좋다던데...4. .
'09.12.6 10:46 PM (121.137.xxx.41)16개월이면 간 어느정도 해줘야 먹지 않나요?
제 경우엔 제 아이가 워낙 안먹는 아이라 정말 책, 인터넷 다 뒤져가며 별거별거 다 만들어줘봤는데도 이유식을 거의 안먹었어요. 8-9개월 넘어가면서부턴 간장 살짝이라도 넣어줘야 죽도 좀 받아먹고 특히 고기 넣은 음식엔 간이 안돼있으면 고기냄새같은 거 때문인지 안먹었구요.
돌 이후엔 거의 안가리고 먹겠다 하는대로 줬어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유아식같은건 거들떠도 안봐서...
잘만 먹는다면 간은 늦게해줄수록 좋다고는 하지만 16개월이면 어느정도 먹여도 괜찮을텐데요.5. ㅎㅎㅎ
'09.12.6 11:39 PM (222.98.xxx.176)첫애는 돌부터, 9개월에 한번 아프고 딱 곡기를 끊은 둘쨰는 9개월부터 간해줬어요.
곡기 끊었던 녀석이 새우젓으로 간한 이유식 반 그릇먹는거보고 기절할뻔했는데 옆에서 보시던 친정엄마 하시는 말씀이 애기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맛없는걸 먹겠냐고요. 그냥 간해서 줘라 하셔요.ㅎㅎㅎ
간 좀 빨리했지만 애 둘다 잘먹어서 둘다 상위 3% 안에 듭니다.ㅎㅎㅎㅎ6. 간..
'09.12.7 12:17 AM (114.204.xxx.40)해주세요. 애들 신기하게도 간을 좀 해주면 잘 먹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안먹는것일수도 있어요. 요새 아이들 엄마들이 얼마나 신경쓰시며 키우나요..헌데 다들 주변에서 하는 소리가 책에서 보고 이유식을 해주면 잘 안먹는다 - 입니다. 뭐든 넙죽넙죽 받아먹는 아이는 드물어요. 조금이라도 짭짤하게 해줘보세요. 입맛이 돌기 시작하면 잘 먹을것입니다.. 그리고 16개월이면 어느정도 간을 한 음식은 주셔도 되요. 너무 이유식 기간이 길어도 어른 음식을 잘 안 먹습니다.
7. 저도
'09.12.7 9:35 AM (119.69.xxx.30)하도 이유식을 거부해서 간 해서 줬었어요
그런데 간한다고 밥 잘먹는 아기들 정말 착한 거에요ㅜ_ㅠ
밥 잘안먹어서 걱정하는 아기들은 일찍 간을 해서 맛있게 주더라고요8. 이제
'09.12.7 9:53 AM (210.123.xxx.199)돌 지났으면 어른 음식 중에서 간 세지 않은 것 다 먹이셔도 돼요.
육아서에도 그렇게 나오구요.9. ....
'09.12.7 10:02 AM (116.126.xxx.59)돌도 지났고 하면...
적당히 간기 있는거 주셔도 되요...
징그럽게 안묵는 놈이라면.. 그냥 간해서 주셔요....
그냥 징그럽게 안묵는거 보다는...
그래도 차라리 먹어서 튼튼한것이 낫지 않나 싶어요....
저도 고맘때 생선 사서 많이 먹였어요...
고등어는 그냥 거의 간하지 말라고 해서 생고등어로 사고..
갈치도 간하지 말고 그냥 주세요 해서 사고..
생선중에 삼치도 아이들 먹기 좋아요..
비리지 않고 살도 연하고...
삼치도 많이 사셔 먹였어요..10. ..
'09.12.7 3:55 PM (118.32.xxx.59)저도 기본적인 원칙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따로 해주지 않는다지만..
제가 만들어줄 때 얘기고..
밖에서 먹을 때나 다른 집에서 먹을 때등에는 간 되어도 먹여요..
간하는 대신 멸치 다시마로 국물 우려서 주기도 하는데.. 그럼 좀 간간해요..
근데 죽어도 안 먹는 시기가 있다가 잘 먹는 시기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저희 아가는 잘 먹는데도 평균이예요^^
너무 말라깽이면 걱정이지만 평균이면 괜찮지 않나요??
(만 15개월이고 남자아기 11.5키로에 78센티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쯤 나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