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는데 아는게 없어요...

[어리버리초보맘]

2살된 남자아이 엄마예요...

과천에 살고있는데 주위에서 이곳 시립어린이집에 보내려면 빨리 대기자명단에 올려야한다고 해서
대기자명단에  올렸는데 내년 3세반 입학에 덜컥 당첨이되었어요..
대기자가 많다고 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닥치니 정신이없네요..

여러책에서 어린이집을 보내려면 선생님,식단, 환경, 부엌등을 꼼꼼히보고 선택하라고 했는데
전 그냥 유명하다는 얘기에 찾아갔었고 가서도 수많은 대기자에 놀라 그냥 이름만 올려놓고 왔었거든요..
주위에 엄마들도 대기자가 많아서 이름만 올렸다고 하고 둘러봤다는 사람은 없네요..

보내기로 했으니 믿고 맡겨야겠지만 그래도 궁금한것들은 물어봐야 하나 싶기도하고..
괜히 물어봤다가 까칠한엄마 아들로 아이가 찍히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1. 이런경우 입학전에 한번 찾아가서 선생님께 이것저것 물어봐도 괜찮은가요?
아님 그냥 조용히 보내야할까요?

2. 물어봐도 괜찮다면 어떤것들을 물어봐야 할까요?
어린이집에 처음보내니 뭘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3. 그리고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들은 식사시간에 찾아가봐야 한다고 하는데...
점심시간에 찾아가도 될까요?

아이를 처음 사회에 보내는 초보맘의 마음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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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은 일단 저렴하고 대신 믿을수 있는...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1번은 아이들이 없는 시간대를 문의하셔서 방문하신다면 가능하신문제 같습니다 대신 먼저 연락을 드려야 겠죠
2번은 아기가 어리니 각반에 몇명정도 유아를 몇명의 선생님이 담당하시는지...급식은 어떻게 하는지...등등
그런데 입학전에 모집일이 있을텐데요...거기서 필요한것이나 여러가지 안내가 있을것 같고 그외에 것들을 물어보시면 될듯합니다
3번은...어느 육아기관이나 다 싫어할일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더 걱정이 되실듯해요 의사표현이 자유롭고 100%엄마랑 의사소통이 된다면 아이에게 물어보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이들은 지나가는 말로 흘리듯이 이야기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