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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선택 도움바랍니다.
학교는 서울약대 쪽인데 선택할 학과로 고민 중입니다.
간호학과, 수학과, 교정보호과(교도소 근무하는??? ) 중에서 선택하려 합니다.
수학과에 붙으면 복수전공으로 교정보호과 하려고 합니다. (자격만 된다면 정말 하는 학생입니다???)
그러다 서울약대의 다른 대학 수학과에 가게된다면 복수전공은 없습니다.
본인 적성은 전혀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격은 무던한게 적성에 안맞는다는 말이 이해가 안간다는 수험생입니다.
결정 내려주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며칠 후 공부한 척한거 들통난 확인서 받으면 바로 원서 쓸겁니다.
원서비가 아깝지만, 12년 투자한 거 조금이라도 건지려면 결정을 내려줘야 합니다.
*서울 약대가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대학이라는 것은 아시지요?
서울 법대(제법 떨어진 대학)이나 서울 의대(서울에서 의외로 먼 대학)는 다행히도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1. 서울상대
'09.12.6 11:06 PM (119.70.xxx.169)서울에서 상당히 먼 대학에도 안 가게 되어서 다행입니다..ㅎㅎㅎ
수학과를 추천합니다.
의외로 쓸모가 여러모로 많고 환영받는 학과랍니다..^^2. ..
'09.12.6 11:14 PM (122.47.xxx.239)복수전공으로 정보보호를 같이 할 목적이라면 수학과 비추합니다..
수학전공후에 대학원에서 하세요..
정보보호 공부하려면 수학의 많은 부분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컴퓨터 관련쪽도 필요하구요..3. ....
'09.12.6 11:22 PM (222.108.xxx.143)냉정히말해서 인서울 수학과도 그리 들어가기 어려운 것이 아닌데..높은 점수를 필요치 않는..
수도권 대학의 수학과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 수학만 만점받고 나머지를 못봐서 간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과정 수학 만점도 아니고.. 1등급 맞기 어려운 실력으로 대학과정 수학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치한과 달리 수학과는들어가서 하는 공부는 어려울지 몰라도 들어갈 입시 컷이 높은 편이 아닌데두요..
고등학교 과정이 어린애들 공부라면 대학과정 수학은 정말어려울텐데.. 공대 애들 수업 들으면 외계어로 수업하는 것 같다고 하잖아요. 스카이 대학이나 지방대학이나 대학의 커리큘럼은 거의 같은데도, 애들의 이해도는 정말 다르겠죠.. 수도권 대학의 수학과를 들어갈 실력이라면
입학하더라도 출석체크만하고 수업은 못알아듣는 그런 무의미한 대학생활이 되기 쉬워요.
사실 머리가 아주 좋은데 고등학교때 노느라 공부를 아예 못해서 점수가 안나온 경우가 아니라면야, 청소년용 고등학교 수학도 완벽히 이해를 못한 실력인데 대학 수학을 어떻게 이해하겠어요.. 수학과에 보낸다고 해도, 졸업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수학공부를 제대로 익힐 수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또 대학에서 복수전공하는 것은 특별히 의미가 없어요. 고생만 한달까....
이중으로 전공한다는 것이 그냥 마음먹는만큼 쉬운게 아닙니다..
남학생이니 간호학과는 좀 그렇고, 교도소 근무라는걸 왜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다른과를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시나요? 예를들어 물리치료학과라던지 치위상과라던지..
공무원 시험을 겨냥해서 문과쪽의 다른학과들... 공무원 교정직도 있으니까요..4. ^^
'09.12.7 12:58 PM (218.51.xxx.114)교정보호학과 보다는 간호학과가 전망이 좋아보이는데요.
취업 문턱만 두고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