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도 그렇고 매번 보육료 지원한푼없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까지 내돈으로 다 보냈거든요.
하지만 주변에보면 오만가지 편법 다써가며 받으시는분들 참 많다 싶었습니다.
좀 여유있으신들까지도...없는사람좀 더 도와주게 정말 그러고 싶을까 싶고
저희는 그냥 이방법저방법 써가면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더라구요.
적금있는거 다 딴사람 명의로 돌리는건 예사고...지원받겠다고 대출내는사람도 있고.
하여튼 별별사람 다 있더군요.
첨에 너무 속상해 잠이 안올정도 였지요.내가내는 세금이 어디 딴구멍으로 새고 있단생각하면...ㅠㅠㅠ
둘째아이 역시도 5,6세 어린이집 보내면서 지원한푼없이 보냈는데요,
7세때 아무리 지원금이 확대된다해도 또 우리랑은 별개인듯하고,신랑 연봉이 5000 약간 넘어요.
집은 7000만원 전세고,..그러구요,집장만하려고 적금 들고 있는것때문에도 걸리고,동사무소가봤자 또 돌려보낼꺼 뻔할거같고.우리도 무리내서 대출해서
집사면 가능한가 싶기도하고.하지만 신랑은 그냥 내돈다내고 일반유치원 보내라고 하고.근데 유치원비도 매달 비싸고해서 유치원엘 보내지말까 하다가 생각한게 병설에 원서를 냈어요.
근데 저소득층위주로 뽑는듯한데요,낼 추천이예요.
후보라도 걸리게 되면 어떤분 말로는 후보 한참뒤에번호라도 2월말까지 기다려보면 등록포기하는사람도 있고
입학하는경우가 많다고 해서요.
어짜피 여기 떨어지면 일반유치원 알아볼까 싶긴해요.
근데요,대충 저희집 4인가족 이정도 수입 이면 지원안되는거 확실한거죠?
제발 병설 합격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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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 후보로 걸려도
입학가능할까요?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9-12-06 23:51:56
IP : 221.157.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설팬
'09.12.7 3:23 AM (121.137.xxx.59)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저희는 무조건 추첨에서 당락이 결정 되었는데,
다행히 추첨에 걸려서 원하던 병설에 입학이 되었었어요.
서로 들어가기만 바라던 병설도 입학시즌이 다가올수록 후보자였던 분들 모두
다른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영어유치원쪽으로 빠지고요,
입학 당일날 합격했던 몇몇 친구들도 입학을 자진 포기하면서
다른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날 기다렸다가 3월에 입학 당일날 전화로 확인해서 늦게라도 입학하는 경우도 봤어요.
추첨에 원서시즌이라 이때 아니면 안되는 줄 알고 아주 애가 탔었는데..
느긋하게 기다리는 분들은 막차를 타더라도 운좋게 되는 분들은 되더라구요.
님께서 바라는데로 좋은 결과가 났으면 좋겠어요.
병설에 보내보니, 학비저렴하고 좋은 환경에 좋은 식단에 좋은 선생님 만나 행복했던 추억이
기억나네요.
근데.. 단, 이건 있어요.
부모님들의 행사 도움, 청소도움이 있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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