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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 이사시
그냥 깔끔하게 수리하려고 합니다
오래된 아파트사신 경험 있으신분 이것만은
꼭 해야 되는것 좀 알려 주세요
손을 대자니 너무 많네요
정말 꼭 필요한곳만 손 보려구요...
1. 햇살
'09.12.2 11:25 AM (220.72.xxx.8)샷시는 꼭 새로하심이 좋아요..기존 분양될때의 샷시는 바람이 슝슝..
24년 아파트라면..난방비에 비해 난방도 안좋을테니..샷시 필수임다~
씽크대까지도 하시면 좋구요, 먹는것 주로 만드는곳이니까요~2. 꼭
'09.12.2 11:31 AM (221.142.xxx.87)방바닥이나 벽에 곰팡이 있나 살펴 보세요.
3. 원래
'09.12.2 11:33 AM (202.30.xxx.226)살던분 짐 뺀 후에..
벽지를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
내부 인테리어 하면서 혹 빠뜨리기 쉬운부분이.. 내벽 누수거든요.
다용도실 세탁기 연결되어 있는 벽을 같이 쓰는 방,
화장실 세면대 벽쪽을 같이 쓰고 있는 거실 벽 등등..
전 주인은 방수처리 했다고 하는데, 굳게 믿고 그냥 뒀더니.
영낙없이 그 부분이 젖어나와요. ㅠ.ㅠ
살면서 도배, 장판 뭐 이런거는 그래도 맘 크게 먹으면 다시 한다지만
벽깨고 바닥깨는건 정말 힘들잖아요.4. 놀부
'09.12.2 11:35 AM (220.83.xxx.54)완존히 뼈대만 남기고 몽땅 리모델링 하시면 새 아파트 못지않은 깔끔한 주거 공간이 됩니다.난방 배관도 꼭 교체 하세요....견적이 많이 나올것 같아여
5. 저희 이번에
'09.12.2 12:00 PM (125.178.xxx.35)13년 된 아파트로 이사하는데요.. 씽크대, 양쪽 베란다 타일교체, 목욕탕 두 곳 욕조 들어내고 샤워부스 설치하기, 중문 설치, 신발장 설치, 마루깔기, 기타 전등 교체, 게이트맨 교체, 방문 교체, 수납장 짜기...등등 해서 1300들었어요. 주인이 미리 도배를 해 놓고 가서 도배비용만 안들고 거의 다 수선한 셈인데 적게 든 편이라고 하네요. 다들... 참고하세요.
6. 쥴리에뜨
'09.12.2 1:22 PM (180.66.xxx.179)그정도 연한이라면 녹물이 나올 수도 있어요.
서울이라면 서울시에서 녹물교체 비용을 일부 부담해주기도 하는데 배관을 꼭 하시고 나머지에 신경쓰세요.
배관+샷시요!
아는 언니가 무려 5천만원을 들여 유명 건축가에게 리모델링했는데
심한 녹물에 베란다를 터서 한겨울엔 시베리아
그렇다고 엎을 수도 없고 매일 땅을 치며 후회하더라구요.7. 아주오래
'09.12.2 2:18 PM (222.232.xxx.202)원글님보다 휠씬 더 오래된 아파트 수리하고 삽니다^^ 샷시 화장실 부엌이랑 도배 장판칠만 하시면 어떤 집 부럽지 않으실듯합니다. 검색많이 해보시고 원하는 스탈정하시고 나서 발품 조금
파시면 싸게 잘 하실 방법 많이 찾으실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