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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최고의 민폐 인간

...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09-11-26 22:44:47
아이들 영어때문에 외국에 있는 친구집에서 몇 달 민박을 했는데...

친구집 차 빌려타면서 기름한번 안넣고

자기들 쇼핑은 엄청 다니면서 저녁식사 한번 안사고

애들 학교 등록 교육청 가서 다 해결해줬는데도 고맙단 인사도 없고

.
.
.

그 외 여러 황당한 사건들이 있었지만

가장 황당한 건 3개월 여섯명이 지내고 가면서 천불 내고 갔음.


불쌍한 언니, 마음이 모질지 못해 한국에서 쌓은 정 생각하고

참고 참았는데 어쩜 사람들이 고마움을 모르는지, 염치가 없는지

자기들 행동 부끄러운 줄 알까...





IP : 219.254.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6 10:52 PM (221.151.xxx.194)

    아.... 넘 심하네요... -.-;;;;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는...

  • 2. 천불이면
    '09.11.26 11:01 PM (220.75.xxx.180)

    한국돈으로 백만원정도네요
    우리 아파트 엄마는 3달보내는데 2천만원 든다며 보낼까 말까 고민하던데

    원글님 착한것도 병입니다.

  • 3. 알지요
    '09.11.26 11:02 PM (124.50.xxx.5)

    그 사람이 받아주는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와서 그러고들 간거지요.
    사람이 누울 자리 보고 다리를 뻗지요.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줄 모르고
    남에게 희생하는 것이 큰 미덕이라 믿고 살아오고 앞으로도 살아갈 사람이라면 .....
    옆에 그런 사람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마음약한 이를 본능적으로 잘 파악하는..... )
    항상 꼬여드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항상 피해자로 눈물짓고 주위에 하소연하더라구요.

  • 4. 시간이 좀
    '09.11.26 11:03 PM (115.128.xxx.62)

    지나면 님께서 꼭 얘기해주세요
    다신 그런일 하지말라고요....
    언니분 심성이 착하셔서 계속 여기저기 이용단하실까
    속상해서 드리는 말씀였어요(제주변에도 한명있거든요 사촌언니 T.T)

  • 5. 이화
    '09.11.26 11:20 PM (125.184.xxx.57)

    원화가 약하다보니... 쓰기가 아까운가봐요..대부분 민폐끼치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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