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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가고 싶다는 친구의 친구를 위해 운전해주어야 하나요?

내가운전기사냐 조회수 : 5,776
작성일 : 2009-11-26 20:58:49
코스트코 회원이라
직장에서 제법 친한 친구랑 한번 같이 갔습니다.
무지하게 신나하더라구요.
친구모습에 저도 기분도 좋았구요.
데려와줘서 고맙다고 푸드코트서 밥도 샂더군요.

친구도 운전을 하지만 운전한지 1년밖에 안되고 길눈이 어두워
집이랑 직장말고는 아무데도 안갑니다.
그래서 주로 친한 4명이 움직일때는 그친구차는 두고 제차로 다니는데
밥값은 주로 운전하고 기름값 드니까 내지 말라고 해서 주로 그리했구요.

근데 그저께
그 친구가 자기 친구가 (전 이름만 들어본) 코스트코가 그렇게 가고 싶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무 생각없이 <회원증도 없는데...회원증부터 만들어야겠네?>  했더니
그게 아니라 회원증은 만들라니까 돈이 아까우니까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도, 친구의 친구도 차가 있으니 길 알려줄테니 저 옆자리에 태워서 가자고 했어요.
또 그건 곤란하대요. 둘다 차가지고 있고 운전도 하지만 모르는길 가기가 무섭답니다.
결론은 제차로 친구태워서 한번 가지는 거....
심심하면 혼자 차몰고 휘리릭 가던 코스트코가 갑자기 가기 싫은 이유는 제 못된 심보일까요?
저희집에서 코스트코 가는데 거의 50분에서 1시간거리입니다.ㅠㅠ

그친구가 평소에 배려없는 친구도 아니고 순수하고 착한 친구인데
자기 친구가 가고 싶다고
자기들 차도 다 있으면서 굳이 굳이 제 차를 타고 제가 운전해서 가야 한다니 왠지 그건 싫네요.
그 친구 심성에 거기까지 데려다주면 분명 고맙다고 밥도 사줄테고 하겠지만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제가 갈 일이 없는데
친구의 친구까지 모시고(?)
회원권이 있고 차가 있으며 길까지(?) 안다는 이유로 가야 하는건지....

자기들 차는 경차라 물건 싣고 갈 자리 부족하다고
제차(큰 suv0입니다) 가지고 가자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것도 기분이 별로고.,...
요즘 몇일간 회사일이 바빠 짜증난건지
저도 모르게
<내가 갈일이 있음 갈거고 아니면 못가는 거지. 그리고 자주 갈거면 회원권도 그냥 만들어>
라고 했는데 몇일동안 내내 마음이 걸리네요.ㅠㅠ
IP : 118.129.xxx.2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반1인
    '09.11.26 9:04 PM (114.203.xxx.247)

    코스트코 입장 할 때 회원이 동반 1인까지만 데리고 입장 가능한 것 아닌가요? 알아보시고 그 핑게 대세요.

  • 2. 택시
    '09.11.26 9:06 PM (110.12.xxx.26)

    택시타고 가라고 하세요.
    친구분이 참 생각이 없네요.
    저도 그런친구 하나 있는데 짜증나 미칩니다.
    첨엔 친구니까 이해하고 몇번 참아줬더니 이젠 너무 당연히 압니다.
    되나 안되나 찔러보는것도 아니고, 항상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는 지경입니다.
    저도 당당하게 거절합니다. 순간적으로 미안한감(내가 왜 미안해야하는지 것조차 짜증나요)이 있긴 하지만 거절하고 나면 속이 다 후련합니다.
    진짜 그런 친구 너무 얄미워요. 자기가 소개했으면 자기가 데려갈 것이지. 이궁
    한대 팍 때려주고 싶네요.

  • 3. 글쓴님
    '09.11.26 9:07 PM (115.137.xxx.92)

    죄책감 갖지 마세요. 순수하게 그런얘기 하는 친구라면 생각이 짧은 그사람이 잘못이라 죄책감갖어야지, 왜 착한 글쓴님이 아무이유없이 죄책감 갖어야하나요? 정작 그친구는 아무생각없을텐데요. 오히려 글쓴님 죄책감 갖게 하고 쓸데없는 고민하게 만들고 곤란한 대답하게 만든 그 친구가 나쁜것같아요. 절대 신경끄시고 데리고 가지마세요. 그리고 담에 연락할땐 쿨하게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대하시구요. 님 착해요. 토닥토닥.

  • 4. 택시
    '09.11.26 9:08 PM (110.12.xxx.26)

    아 글고보니 원글님 마지막 문단에하신 말 있네요.
    저 그말 더 쓰려고 했는데. 참 잘하신거에요.
    자주 갈거면 자기들이 회원권 만들고 교통편 만들어 다닐것이지, 누구를 부려먹을 생각을 합니까? 진짜 못됐어요. 그 친구라는 사람.

  • 5. 기분나쁜게
    '09.11.26 9:08 PM (122.36.xxx.11)

    당연하지요
    그리고 친구도 ..나중에는 원글님이 지나친게 아니라 당연한거 였다고
    생각할 겁니다.

  • 6. .
    '09.11.26 9:09 PM (218.232.xxx.110)

    잘하셨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다만 같은 직장사람이고 계속 얼굴을 봐야하니 기회봐서 다른 방식으로 다독여주세요.(나는 여전히 회사동료로서 당신을 신뢰하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사람에 따라 부탁에 대한 거절을 자신에 대한 반감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7. 여기저기
    '09.11.26 9:10 PM (211.202.xxx.96)

    코스트코가 사단이네요...
    회원카드 있는 원글님이 먼저 친구의 친구(멀기도 하네요)데려가마 한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자기 편한데로 스케줄&교통편까지 다 짜놓고...그 스케줄&교통편에 원글님이
    동참했으면 하는거잖아요...친구분 심성고와 기름값이며 밥을 사는건 차후 문제이고...
    자기들끼리 다 짜놓고 원하는데로 해달라 하는것 자체가 기분나쁘네요...
    저같음...기름값안받고... 밥 안먹고...그냥 안갈거 같네요...

  • 8. 에효~
    '09.11.26 9:13 PM (121.138.xxx.98)

    원글님은 친구가 순수하고 착하다고 하셨지만 말과 행동으로 보면
    많이 어린거죠. 다른 사람의 입장 같은 건 전혀 생각 못하고 자기생각만 하고있으니까.
    그냥 못들은 걸로 하세요.

    아무 반응 없으면 어느 정도는 알아듣지 않겠어요?
    가깝지도 않은 길을 자기는 돈이 아깝고 운전하기 싫으니
    무리한 부탁을 서슴없이 한다면 그 다음엔 더한 부탁도 할 것 같애요.

  • 9. 친구입장
    '09.11.26 9:14 PM (122.35.xxx.37)

    친구분이 무지하게 신나했다는 부분에서 조금 짐작하는데요
    누구든 너무 신나고 환상적으로 좋아서 들뜨면 차분하게 두루두루 경우를 생각하지 못하고
    조금씩 빼먹을 때 있잖아요. 특히 아이들이나 좀 단순하고 순진한 사람들요.

    너무 좋았던 기억에 신이나서 자기 친구하고 수다떨다가 자랑도 좀 하고싶고 해서
    원글님이 힘들고 피해가 된 다는 것을 잠시 소홀하게 생각한 걸 수도 있겠네요.

    사람이 나쁘거나 이기적이라서가 아니고 너무 신나고 좋아서 그만 좀 오바하는 경우랄까요.

    심각하게 맘상하시지 말고 그 차원에서 현명히 대응하시면 어떨까요?

  • 10. ..
    '09.11.26 9:18 PM (211.243.xxx.148)

    친한 친구도 자꾸 부탁하면 싫을판인데 친구의 친구라구요?
    거절하세요 당분간 살 거 없어서 갈 일 없다구요

  • 11.
    '09.11.26 9:18 PM (115.137.xxx.92)

    아까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요. 그 친구분 나이가 몇살인데.. 결혼도 하셨을테고..아무리 그래도 순수하게만 보이진 않아요. 그냥 자기 기름값 아깝고 운전하기 귀찮고 자기하기싫은거 남한테 미루고 싶은 못된 심뽀가 아예 없었을것같진 않네요. 꿈틀거렸지만 모른척한것같아요... 그나이에 그정도도 못느낄정도로 순수하다면 정신지체 아닐까요?

  • 12. .
    '09.11.26 9:22 PM (61.253.xxx.11)

    말씀 잘하셨네요. 말 잘하셨으니 너무 개의치 마세요.

  • 13. ...
    '09.11.26 9:23 PM (211.49.xxx.91)

    그럴거면 차는 왜들 갖고 있대요 맘 불편하실거 하나 없네요

    하여튼 남한테 민폐 끼치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착하고 순수한건 아니고 생각이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많이 모자라는 거예요
    결론은 사회성이 부족한거구요

  • 14. 내가운전기사냐
    '09.11.26 9:25 PM (118.129.xxx.210)

    다들 결혼안한 30대초반 미혼녀들입니다.ㅠㅠ 차도 처음 샀을때나 신나서 이사람 저사람 태우고 다니지 3년이 넘어가니까 운전도 귀찮고 이런저런 사고들 나는거 보면 남들 태우고 다니는거 위험하단 생각도 들구요. 차 있으니까 귀찮은 일들이 너무 많이 생기네요.

  • 15. ..
    '09.11.26 9:27 PM (211.176.xxx.220)

    당연히 거절해야죠
    친구가 오바한거구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 친구가 미안해해야죠

  • 16. 여기저기
    '09.11.26 9:30 PM (211.202.xxx.96)

    코스트코가 낸 사단 스토리의 주인공들 보면...
    나이불문, 직업불문, 성별불문, 지역불문 이네요...
    사회생활한다고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하는것은 아니라는것...
    코스트코 회원가입비가 35,000원 아닌가요? 있는 사람한테 가달라 태워달라 하는거
    귀찮아서라도 돈 내고 가고 싶을때 막 가면 될것을...참 사람들이 이상해요

  • 17. ?
    '09.11.26 9:33 PM (221.146.xxx.74)

    님 마지막 대답이
    정답같은데요

    부탁은
    상대가 들어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걸 감수하는 거지,
    일백프로 들어줄 것
    을 기대한다면
    명령이게요ㅎㅎㅎㅎ

    사정되면 해주시는 거고
    아니면 못하는 거지요

    복잡하게 생각하시면
    친구가 원망스러워 지지 않으실까요?

  • 18. ..
    '09.11.26 10:12 PM (58.226.xxx.144)

    그냥 상품권 사다 준다 그러세요. 전 주변에 가보고 싶다 그럼 그냥 상품권 사다줄테니 가봐라고 합니다.

  • 19. ..
    '09.11.26 10:24 PM (61.78.xxx.156)

    저는 20분 거리인데요..
    그 정도도 코스트코 가는게 정녕 남는것이냐..
    이런 생각하면서 가는데(내 일이라도 그런 생각하는데..)
    심지어 남의 일로 한시간을 달려간다..
    이건 아닌것 같네요..
    글고 장보면 당연 무거워 태워다 줘야할텐데..
    하실수있겠어요?

  • 20. ㅎㅎ
    '09.11.26 11:11 PM (121.165.xxx.42)

    환상의 원더랜드..ㅎㅎ

  • 21. 접때..
    '09.11.26 11:29 PM (121.124.xxx.162)

    선심으로 같이 갔더만
    환불할 물건이 있다고 또 가자더라고 하던...
    한번이 두번되고...여러번되지요.

    다음에 갈때 같이 가자 그러고 패스하세요.
    정말 갈일있으면 그때나 연락해보시는게 낫겠어요.

  • 22. 저도
    '09.11.26 11:46 PM (220.117.xxx.153)

    회원권은 없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가고싶고,,코스트코에 돈 보태주긴 싫어서 악착같이 상품권 사서 씁니다.
    친언니한테도 같이 가달라는 소리 안해요..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 왜 남의 신세를 지는지 ㅠㅠ

  • 23. 싫다는 사람
    '09.11.27 7:13 AM (200.169.xxx.115)

    억지로 태워서 데리고 가서 기어이 점심 사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필요해서 쇼핑가면서 위해서 데리고 가는 것처럼 온갖 위세 다 떨고 주차료에 밥값에
    다 내어주길 바라는데 요는 항상 자기만 라이드하는게 아니고 서로 번갈아 하는데도 자기가 남 얻어탈때는 또 철옹성이고. 참 세상에 별난 인간 많아요.
    차 태워주는 사례로 주차비나 점심정도는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떤 때는 이용 당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도 있어요.

  • 24. 차없는..
    '09.11.27 1:36 PM (203.234.xxx.3)

    전 제목만 보고 차 없는(혹은 운전 안하는) 친구들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저도 차 몰고 더니기 전에는 몰랐어요. 예를 들면 올림픽대로 타다가 여의도로 빠져서 63빌딩 앞에서 내려주고 다시 가는 거는 편하다 생각했죠. 옆에 타서 갈 땐 그게 금방이길래요.
    그런데 제가 차 몰고 다니니 그거 정말 민폐끼친 거였더라구요.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돌아가는 거, 특히 고속화도로 타다가 중간에 빠져서 내려주고 다시 고속화도로 타라는 거.. 그거 하고 싶지 않던데요..

  • 25. /
    '09.11.27 3:06 PM (211.114.xxx.143)

    코스코가 사단이네요333333333

  • 26. 푸헐...
    '09.11.27 3:11 PM (112.149.xxx.12)

    친 언니가 코스코 카드 가지고 있어요.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가거든요.

    쇼핑은 저 혼자해야 맛 이지요.

    카드 없지만, 장터에서 만원권 판매하시는 좋은분에게 일년에 5장 사서 5번 정도 갑니다.

    친언니에게도 같이가자고 말도 못하는데 왠 남의 남까지 차로 라이드 해주고 쇼핑시간 같이 있어줘야 합니까. 거기가면 3시간 기본 인데요. 반나절 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왜 친구의 친구에게 봉사해 줘야 하냐구요.

    내가 생각해도 짜증 나네요.

  • 27. .
    '09.11.27 4:19 PM (118.220.xxx.165)

    친구가 착하다 못해 오지랖이 넓은거죠
    그리고 카드 한장당 두명만 가는거 아닌가요

    내 차로 내 카드로 가는것도 아니고 ..너무하네요
    짜증나는거 당연해요 이번에 확실히 잘한거에요

    3만원 아끼자고 모르는 사람에게 가자고 하다니 참..

  • 28.
    '09.11.27 4:35 PM (221.139.xxx.154)

    첫 댓글 환상의 원더랜드에서 팡~터졋어요..
    코슷코 한번도 안가봤지만 한번도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는 일인!

  • 29. 헐..
    '09.11.27 4:48 PM (147.6.xxx.2)

    그냥 필요하면 상품권사다준다고 하시구요..

    계속 못갈이유 많죠..가면 2-30만원도 쓰고오는곳인데.. 동네슈퍼도 아니고..
    물건 자꾸 사재기해 못가겠다... 하세요.. 살물건도 없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순수하고 착한친구는 안그래요~~ -_-;;; 잘하셨어요 신경 끄..세요!!

  • 30. 먼길이네요
    '09.11.27 4:50 PM (221.159.xxx.210)

    가는 길에 따라 가는 것도 아니고
    친구까지 같이 간다면서 차까지 있다면서
    웃기는 사람들이군요.

  • 31. 그게 아까워요?
    '09.11.27 5:33 PM (218.156.xxx.229)

    ...코스트코 회원비가 몇 십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좋으면...삼만원 내고 하나 만들어 일 면잉면..싹 질려...더 만들 필요도없을 것인데..

    이해가 안돼...

  • 32. 왕짜증
    '09.11.27 6:53 PM (221.139.xxx.170)

    저도 굳이 글 달려구 로그인했네요^^;;;
    제 경우 제가 회원카드 있고 저만 운전 가능 차 있네요....
    40대 동네 아줌마들...
    애 생일 있음 저랑 가자하구...구경 함 가자함서 또 저랑 가자하구...
    가서 먹는거요????
    운전하고 왔으니 내지마라...그런 말 안합니다...ㅠ
    중형이다보니 기름값도 엄청나요...
    울집서 코스트코도 1시간 거리네요...-.-;;;
    것뿐 아녜요...

    가끔 한명씩...자기가 밥함 낼테니...교외로 밥먹으러 가자네요.....
    대중교통일리 없죠...또 내차로 가구...-.-;;;
    기름값 운전비 생각함 얻어먹는게 아녜요ㅠ

    그럼에도 친한 엄마들이다보니 거절하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운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운전이 얼마나 피곤한지..기름값이 얼마나 나오는지 잘 모르는가봐요...

    에효...
    모진맘이지 못한 제 자신을 탓해야겠죠...ㅠ

    새글 써야 할 정도 내용인데...걍 여기다 꼬리말로 넋두리...ㅠㅠ

  • 33. 예쁜꽃님
    '09.11.27 7:52 PM (221.151.xxx.105)

    왕 짜즌임 전요 제가 제입으로 주동합니다
    저요 바보인가 봅니다 글구 내차로 모십니다
    헌데 우리팀은 절 식비에선 빼 주는대 그럼 저요 커피 삽니다
    저의 인생에 태클을 걸고 싶습니다

  • 34. 이구
    '09.11.27 8:07 PM (211.195.xxx.16)

    잘하신것....참 잘하신것..야박한게 아니고 경우없는 사람한테 한소리 한것이나 같아요...
    저라도 그리했을것..님은 참 마음도 약하시네..^^

  • 35. 당근아님
    '09.11.27 8:17 PM (67.168.xxx.131)

    저는 심성이 꼬여서 그른가,,,
    그런 경우엔 밥도 싫네요,, 뭐 돈이 없어 밥한끼 못사먹는것 도아니고
    그거 얻어 먹으러 데려다 주고, 내차 쓰고 아유~ 아네요~
    전 일단 내가 호구된것 같아 싫네요, 그 친구분은 착할지 몰라도,
    그 친구의 친구는 얌체 족속,,,,(친구도 넘어 갔고)

    저도 예전에 어리석어서 그런짓 했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습니다,,

  • 36. 에효
    '09.11.27 10:55 PM (125.188.xxx.27)

    이런글이 올라오면...
    도대체 코스트코가 어떤곳이길래..이러나..
    무지 궁금해요....한번도 안가본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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