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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증후군 때문에 울고 싶어요...ㅠ.ㅠ
통증은 그렇다치고 미열이 납니다..
이 미열이 딱 37.5도 입니다..
아주 뜨거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운한 것도 아니고
몸살나기 직전의 으슬으슬한 상태, 딱 그건데...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꼭 전신을 흠씬 두들겨 맞은거 같아서 하루를 누워서 지내야 합니다.
신경도 예민해져서 뭘 하고 싶지도, 할 수도 없고...
이렇게 하루를 지내면 다음날은 피곤함에 하루종일 꾸벅꾸벅..
정말 하루 왼종일 잔 적도 있어요..
그러고 나면 2-3일 무섭게 먹기 시작해서 붓기 시작하고
그러고 나면 아랫배에 통증이 실실...
그렇게 아프고 나면 생리가 시작하고..
아니면 멀쩡해지지요...(배란기)
지금도 미열에 시달리는데 배는 고픈데 일어나긴 싫고..
어짜피 가라앉을걸 아니까 약을 먹긴 싫고,
타이레놀을 먹음 말짱해지지만 이러는거 뻔히 아니까 약먹을 순 없고...
정말 울고 싶어요..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어쩜 한달에 20일은 생리에 생리증후군, 배란증후군으로 시들거리다가
딱 10일만 멀쩡하게 사는거니
정말 어떨땐 그걸 들어내는 수술을 하고 싶은 굴뚝이예요...
1. ...
'09.11.26 9:35 PM (222.251.xxx.219)저는 약과네요 저는 생리전이면 우을해져서 걍 술마시거나 미친사람처럼 음악들으면서 춤추면서 해소해요
2. .
'09.11.26 10:02 PM (85.102.xxx.136)저도 일주일전부터 너무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평소엔 5시 넘으면 안 먹는데
이게 위에 다 들어가나 싶게 많이 먹습니다...
어제도 한밤중에 진한초코케익 많이 먹었어요....평소보다 죄책감도 덜 들어요...참내...
생리 전 날엔 거의 종일 잡니다...다크써클이 10센티는 내려오고요...
가끔 남편한테 약한 척 하기엔 딱 좋습니다만....ㅎㅎㅎㅎ3. ...
'09.11.26 10:11 PM (114.205.xxx.250)저는 배란기 때나 생리전에 추위를 많이 탑니다. 온몸이 얼음처럼 차갑습니다. 그리고 생리 1주일전쯤에는 제어하기 힘들 정돌고 짜증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정말 원글님처럼 말짱할 때는 한달에 열흘도 안되는 듯 합니다. 오늘도 어찌나 춥든지, 이불 꽁꽁 싸매고 있다가 시작했네요.
4. 어머..
'09.11.26 10:18 PM (110.11.xxx.46)제증상이랑 똑같네요...전..그냥..매달 몸살나서 아픈건줄알았는데....
5. 정말
'09.11.26 11:42 PM (121.136.xxx.192)그정도면 약과네요... 전 배란 전후와 생리 전후로는
편두통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입니다.
살이 좀 붙다가도 편두통에 시달리다보면 쫙 빠져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ㅜㅜ6. 저도,,,
'09.11.26 11:51 PM (124.50.xxx.21)너무 괴로워요,
전 배란일전10일정도는 너무 우울해요.
정말 별일 아닌거로 죽고싶을 만큼 슬프고,
우울하고,,,
그래서 자주 우울함을 느껴요.
하지만 그시기가 지나면 종말 말짱해져서 더욱 한심해요.
폐경되면 안그럴까요..
한달중 보름넘게 그렇게 지내요.
잠만 쏟아지고,,,7. 이런
'09.11.27 2:23 AM (110.14.xxx.217)아이낳기전에 배아파 데굴데굴 굴렀는데요 아이낳고 오히려
배란일때 배가 아파요~ 참나
대신 생리전에 우울함이 극에 달해요~ 마구 먹구요 한의원갔다가 그게 생리증후군인줄 알았구요~
처방해준 한약을 먹으면 된다는데 한약이 그렇듯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 전 비용땜에
그냥...살아요~8. 저도
'09.11.27 10:36 AM (114.202.xxx.210)아주 야속하리만치 엄청 먹습니다.
나이가 나이 인지라 체중조절해야 하는데
정말 쫄딱 굶은 사람처럼 빵빵한 배를 안고 또 먹을걸 찾네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