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신재민을 음악회에서 봤네요.

[뒷통수 한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앉아있는데
보디가드와 함께 떠들썩하게들 들어오더만요.

한.헝가리 수교 20주년 기념 콘서트라  몇명의 정치인들과 내빈으로 온듯 했구요.

박근혜는  외양만 맘에 드는데..
오늘은 그 겉모습에  혹해  머리에 든것도 없는 이를 지지하고 편드는  사람들을 대놓고 보니
왜이리 기분 꿀꿀한지..  아주 음악회 끝나자  여인네 주변으로 인산인해더만요.
굽신굽신하며..

진짜.. 친일파딸이 저리  대우 받으며  사는 대한민국이 왜그리 한심스럽게 느껴지던지..
옆에앉은  신재민 문광부 차관은 또  얼마나 얄밉구 보기싫은지
뒷통수 한대 딱 치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암튼.. 기분좋게 음악회 갔다가
반감되었어요.  

[수첩공주가]

그걸 아니까 예전에 한번 머리 자르고서 인물 팍 죽으니 다시 신부 어머니 머리로 컴백~

[..]

저역시 박근혜를 지지한다거나..뭐 그런 건 아니지만..
말씀을 너무 함부로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동전의 한 면만 보고 비판하고 논쟁거리를 만드는 건...한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원글님도 동조하시는 겁니다..

[은실비]

점두개씨,
원글에 한심한 내용 하나도 없어 보이구요....
그대를 두고 아마 옛 사람들이 이런 성어를 만들었나 봅니다.
<반식자우환>이라는.....

[뒷통수 한대~]

.. 님 맘에 안드는 내용이면 그냥 패스하세요.

동전의 한면만 보는지 여러면을 보고있는지 어찌 아시고..
함부로라는 멘트를 함부로 쓰시는지..

함부로
[부사]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뜻을 정확히 알고 쓰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박근혜의 여러면을 아는분이라면 그렇게 말씀 못하지 싶은데요.

[.]

전 외양도 맘에 안들던데요 ~ 맨날 영부인 올림머리에 우아미를 가장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음침하고 답답하다는 느낌 들어서리...

[그런데.]

점두개님은...그네공주의 다른 동전한면은 어떤걸 보셨을까요....
참마로 궁금타...

아무리 봐도 그네공주는 동전양면 모두 그렇더구만...

[전]

일전에 청와대아주머니가 유인촌거느리고 온걸 봤는데..
그쪽 아주머니들은 혼자는 음악회 못가는군요..

[ㅇ]

ㅋㅋ동전의 한면이 이럴때 쓰는말은 아니지싶은데 ㅎㅎㅎ

[임부장와이프]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담임샘이 그네공주 담임샘이었어요.
그 때 선생님이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근혜가 자꾸 엄마 모습을 흉내내서 걱정이다"라고 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제발 엄마흉내내지 말고 니 길로 가라고 충고를 하는데도 듣질 않는다고.
그로부터 몇 십년이 흘렀는데 그네공주는 여전히 엄마흉내 놀이를 하고 있네요.

제가 아는 한 박정희와 육영수는 공공의 적이죠?
유뷰녀와 유부남의 불륜관계이었으니.
친일도 말이 안되지만 그 두사람 치켜세우는 모습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죠.
그러니 전녀오기 같은 여자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