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 식구들이랑 모임전에 항상 아파요..

아파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09-11-06 18:18:57

결혼한 년차가 좀 되어서

예전처럼 시댁식구가 많이 불편한것도 아니고

특별한 갈등도 없어요..

그렇다고 아주 편하지도 않지만..어찌 시댁 식구가

편하기야 하겠어요 좀 더 나이들면 모를까

예전에 마음 다치고 안좋은 일도 가끔 있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지나 다 지나간 일이고 그런데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나봐요...

며칠전부터 몸살기가 돌면서

당일날은 여지없이 아픕니다..몸이..

피곤하고..무력하고...



시댁식구랑 나름 즐겁게 지내고 와도

돌아오면 몸살 나구요...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걸까요??

웃긴건...

남편도 그렇다는거죠....ㅎㅎ

집에라도 오셨다 가시면 자기가 앓아 눕는답니다..




IP : 112.153.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가
    '09.11.6 6:24 PM (125.178.xxx.192)

    원인이죠
    그런데..남편까지 그런다니 많이 이상하네요.

  • 2. 토끼네
    '09.11.6 6:35 PM (118.217.xxx.202)

    시가가 기가 쎄신편은 아니신지.. 저희내외도 시가 다녀온 날이면 어김없이 앓아요.
    시어머님께서 기가 쎄신편이신데.. 웃고 편안히 하고 와도 집에오면 숨이 안쉬어지고 잠도 잘 안오고요..

  • 3. 저두
    '09.11.6 7:11 PM (125.183.xxx.152)

    그래요... 몇일후에도 가야되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기가 쎄서 그런가.... 정말이지 저도 그래도 토끼네님처럼...
    잘해주셔도... 항상 기죽어 있는 내가 내가 싫어요....

  • 4. 씬지..
    '09.11.6 7:25 PM (218.50.xxx.57)

    참..이상하죠?? 저두 그래요..ㅠㅠ 안그러고 싶은데..결혼10년차입니다. 처음엔
    그냥 잘 지냈는데 언제부턴가 시댁일을 하는 도중 위경련이;; 첨엔 왜그런가
    싶었는데 자꾸 그러는게 이게 시댁 증후군이구나 싶어요. 집에 와서 한숨 자고나면
    말짱해져요 이제는 눈치보여서 아프단말도 못하게 되네요 그저 신랑에게만 눈짓으로..

  • 5. 11
    '09.11.6 7:26 PM (119.69.xxx.235)

    저도 그래요 .. 명절 가까이 오면 아파 오구요 . 정말이지 꾀병 같겠지만 진자 그래요 ..
    몸살처럼 .... 다녀 오고는 말할 것도 없구요 . 알게 모르게 신경 바짝 써서 그런가봐요 .

  • 6. ㅎㅎㅎ
    '09.11.6 7:31 PM (118.221.xxx.82)

    저도 그래요.
    저희 시부모님 참 좋으시고 저도 편하게 갔다 오는데도 늘 명절 전만 되면
    위염 도져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서 그런가봐요.
    이번엔 추석이랑 어머님 생신이랑 연달아 붙어 있어서 계속 왔다갔다했더니
    한동안 위가 울렁 울렁 뭘 먹어도 싸~~
    병원 가봐야하나 그러고있을때 증상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전 애 학교에 봉사하러 가는 날도 그래요..;
    성격적으로 게으르고 일 진짜 하기 싫은 체질인가봐요.. ㅡㅡ;;;

  • 7.
    '09.11.6 7:51 PM (58.140.xxx.54)

    하도 주말에 가다보니 주말만 되면 머리가 지끈지끈,구토가 나올정도로 두통이 심해요.ㅠㅠ

  • 8. 에휴
    '09.11.6 8:08 PM (222.237.xxx.74)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해도
    시가와 관련된 일을 하려면 두통부터 찾아와요.
    이젠 달달이 누구누구 생일 챙기시는것도 귀찮고...
    예전에 시아버지 회갑때도 식사 전혀 못하고 연시감만 하나 먹고 나왔었죠.
    두통에 속이 뒤집혀서;;

  • 9. 11
    '09.11.6 8:33 PM (119.69.xxx.235)

    아참 시댁 모임 말고 저도 엄마들 모임갔다 와도 머리 아파요 ... 심하게 ... 마음 편한 자리 아니면 늘 그런 듯 ... 아 이것도 병이네요 ..........

  • 10. 저도
    '09.11.6 8:55 PM (61.254.xxx.173)

    시댁 가려면 머리도 아프고, 속도 미슥미슥해져요.
    멍해지고. 기운도 없어지고.

  • 11. 저는
    '09.11.6 10:26 PM (121.167.xxx.60)

    시댁식구들하고 밥만 먹었다 하면 멀쩡하던 장이 뒤짚어 집니다...^^;;;
    시댁식구들 서로 간섭안하고 좋은 분들인데 말이죠...
    밥 잘먹고 나서 멀쩡하다가도 집에 오다보면 장이 뒤짚어져요. 그래서 이유도 없이 시댁간다고하면 걱정부터 되곤하죠.

  • 12. 저도 10년째
    '09.11.7 12:20 AM (125.178.xxx.157)

    두통약 항상 챙겨야해요.
    안가져간날은 시어머니께 두통약 있냐고 여쭈면 넌 맨날 머리아프냐고 하십니다.
    이상하게도 시댁만 가면 없던 두통이 생기네요.

  • 13. 휴;;;
    '09.11.14 3:37 AM (122.35.xxx.173)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요...항상 시댁 모임때 참 많이 아파요..특히 두통이...
    그런 제 모습만 봐서인지.. 시부모님들은 제가 몸이 약한 줄 아십니다.ㅠㅠ
    시댁스트레스 떄문이란 걸..저도 나중에야 알았어요.
    제가 대단히 까칠하고 예민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다들 그러하시다니...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120 채끝 등심을 구운 것 재활용 어떻게 할까요??? 7 등심 2009/11/06 472
502119 내팔 소년이야기 방송 보신분... 8 궁금.. 2009/11/06 600
502118 말괄량이 삐삐같은 아이 나오는 미국영화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6 영어 2009/11/06 741
502117 바우처여?아동인지.. 2 바다 2009/11/06 365
502116 밥안먹는 27개월 아가 어찌하면 좋나요..??T.T 10 정말 힘들어.. 2009/11/06 681
502115 아파트촌에 소박한 카페.. 17 카페 2009/11/06 2,177
502114 조부모와 사는게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좋기만 할까요? 10 음.. 2009/11/06 1,622
502113 인터넷 약정기가 끝나서 그러는데요. 보조금 주고 이러는거 해도 될지 4 궁그미 2009/11/06 525
502112 가슴이 답답한데... 4 .. 2009/11/06 529
502111 칠부소매 코트... 유행 안탈까요? 8 유행? 2009/11/06 1,775
502110 드라마에 미쳤다 . 6 탐나는 도다.. 2009/11/06 538
502109 태권도 품증 없어도 되나요?<질문> 1 엄마 2009/11/06 792
502108 택배로 보낸 선물, 잘 도착했는지 궁금할때.. 3 어렵군 2009/11/06 465
502107 수선집 7 이름 어때요.. 2009/11/06 498
502106 김치 냉동고에 비닐넣고 김치 넣으면? 7 ~~~ 2009/11/06 1,621
502105 타미플루...5일치 중 한알이라도 빼먹으면.. 6 타미플루야 2009/11/06 985
502104 돈있는 사람들은 왜 와인에 미치나요? 15 2009/11/06 2,569
502103 방금 전 강남쪽이 맛집 많아서 좋다던 미식가(?)분의 글 없어진건가요? 9 어? 2009/11/06 1,398
502102 빌트인 김치냉장고 김치통 2 푸르른 2009/11/06 735
502101 도우미 아주머니 수고비? 2 ?? 2009/11/06 708
502100 다가구 주택이름 좀 지어 주세요 (동네에서 본 이름도 좋아요) 13 제발~~ 2009/11/06 1,293
502099 차에 기름이 똑 떨어져서 차가 길바닥에 서버렸네여...--;; 13 아놔~ 2009/11/06 1,512
502098 5살 영어유치원 보낼까 하는데요... 4 궁금맘 2009/11/06 853
502097 산부인과 서울중위대학병원 또는 여성전문병원 어디로 가는게 나을지.. 2 대학생딸 2009/11/06 586
502096 근데 윗선에 계신분들 자기네 켕기는거 터트릴때 당사자에게 뭐 주나요?? 2 질문 2009/11/06 437
502095 홀로된 시어버지 봉양?은 어찌 하시는지.. 6 휴~ 2009/11/06 1,624
502094 장동건-고소영 '스타커플' 탄생에 황당 음모설까지 3 세우실 2009/11/06 1,159
502093 혹시..얼마전에 연예가중계에서 이선균이 인터뷰한 조개찜 어딘지 아시는분.. 1 조개찜 2009/11/06 846
502092 박근혜가 세종시 수정 정면 반박하자 그의 부친 혈서사건 등장? 9 음모? 2009/11/06 845
502091 시댁 식구들이랑 모임전에 항상 아파요.. 13 아파 2009/11/06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