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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촌에 소박한 카페..

카페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09-11-06 19:32:39
요랬으면 좋겠다~~
하시는것 있으세요??

예를 들어
ㅇㅇ를 팔았으면 좋겠어요
음료는 얼마이하였으면 좋겠어요

놀이방은 규모상 안될것같구요^^;;

좋은 의견주시는분 나중에 초대합니다..ㅋㅋ
IP : 119.212.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9.11.6 7:34 PM (112.149.xxx.31)

    브런치 있음 좋겠어요~~~주말아침이래도 나가서 먹게..테이크아웃도 됬음 좋겠네요.

  • 2. 카페
    '09.11.6 7:37 PM (119.212.xxx.90)

    팬케이크 샌드위치 케이크 브라우니(아스크림토핑) 수제쿠키 커피 쥬스 초코음료 요정도 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 3. ㅎㅎ
    '09.11.6 7:42 PM (222.233.xxx.120)

    컴퓨터랑 연결해서 희망곡도 틀어주시구요^^ 정말 맛있는 맥주 안주는 필수죠? 저희 동네에도 조그마한 카페가 있었는데 그집 안주들이 맛있어서 저녁이면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이었어요.

  • 4. 가격제한선
    '09.11.6 7:43 PM (218.232.xxx.71)

    주부들 대상이라서 심리적 가격제한선이 있어요. 귀찮은데 나가서 먹지라는 생각이 들 가격이요. 그 제한선을 넘어가면 그냥 집에서 해먹자가 됩니다.(도심은 카페 아니면 안되지만 주택가는 내 입맛 내 맘대로 맞출 수 있는 내 주방이 있는 거잖아요.)

  • 5. 불고기덮밥
    '09.11.6 7:46 PM (218.49.xxx.177)

    같은것으로 밥 메뉴 하나 넣으면 좋을것 같은데...
    동네니까 아이들 데리고 분위기 좀 잡고 싶지만, 애들이랑 같이 먹어야해서 브런치 메뉴로는
    애들과 같이 못먹어요.
    불고기 덮밥 같은건 간단하면서도 부담없는 메뉴라...ㅎㅎ

  • 6.
    '09.11.6 7:50 PM (203.142.xxx.231)

    집앞에서 케이크, 브라우니, 수제쿠키는 안 사먹을 것 같아요...물론 제 취향이지만,,,전 그냥 와플이나 팬케익 등 브런치 메뉴하는 가까운 카페 있었음 좋겠어요~ㅋ

  • 7. 카페
    '09.11.6 8:05 PM (119.212.xxx.90)

    좋은 의견 넘 감사요^^
    근데 가격제한선이 얼마정도일까요;;
    최대한 유기농 국산재료 제철재료 쓸려구 하구요..

  • 8. 상큼
    '09.11.6 8:13 PM (112.146.xxx.128)

    생과일쥬스는 어때요?

  • 9. 지역이
    '09.11.6 8:15 PM (116.40.xxx.229)

    어디냐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여기는 지방인데 집앞카페에서 일부러 케익,와플,수제쿠키같은것
    안사먹을것같아요..
    애들위한 돈가스같은거 하나있으면 좋구요..
    음료는 2500원 수준?
    그리고 맥주안주 10000~15000원대 맛있는거 있으면 부담없이
    한잔하기 좋을것같아요..

  • 10. 오디
    '09.11.6 8:31 PM (116.33.xxx.66)

    몇테이블 규모인지 궁금하네요.
    동네에 테이블 두세개인 곳이 있는데 아무래도 엄마들이 만나서 오랫동안 대화할 공간으로는 불편한지 잘 안되더라구요.
    어느 정도 규모가 된다면 브런치랑 간단한 식사 좋을거 같아요.

  • 11. ...
    '09.11.6 8:33 PM (119.64.xxx.94)

    가격을 임의로 정해서 팔기보다는...
    세금 나가는거, 원재료비, 인건비, 부수적인 관리비, 원하는 순수 이윤, 한달 예상 판매 금액 등등
    계산해서 가격을 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음료마다 원재료비가 다를 테니까요...
    저는 20대 중반에서 후반을 막 넘어가는 나이인데... 보통 가족끼리 가기보다
    남자친구가 저 데려다주면 집근처 카페에서 커피나 홍차 한잔 합니다. 주류허가 받으신다면
    가벼운 칵테일이나 병맥주 파셔도 되고...
    홍대 카페에 보면 병맥주는 같이 팔거든요^^ 보통 홍대쪽 카페는 음료 시키면 수제 초코렛이나
    쿠키를 한개씩 같이 주기도 하는데 그거 맛있으면 계산할때 한봉지씩 사서 집에 들고 간답니다.
    방금도 홍대에서 사온 초코렛 하나 먹었네요^^
    나온 의견들 이거저거 다 하려고 하시면 어수선해지니까 원글님께서 원하는 분위기를
    고르신 후에 몇가지를 중점적으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2. ...
    '09.11.6 8:57 PM (124.197.xxx.36)

    강남갔다가 오전 빵부페하는데 사람 많은거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오전에만 유기농빵으로 한다던데 참고해보세요

  • 13. 울동네에
    '09.11.6 9:23 PM (125.135.xxx.227)

    진짜 조그마한 커피숖이 있는데..
    커피맛이 환상이에요..
    주인 아줌마가 바리스타라네요..
    아줌마들 커피 마시러 일부러 오고
    테이크아웃도 해요..
    커피값은 2천원 조금 넘는거 같아요..
    다른 메뉴는 아무것도 없어요...

  • 14. 근데
    '09.11.6 9:56 PM (220.117.xxx.153)

    쉽지 않으실 거에요,,
    벌써 여기 댓글만해도 다들 제각각이잖아요??
    그리고 유기농재료로 와플이나 팬케익 구워보면 그 가격대로 사먹을 사람은 강남 일부지역이나 가능하든 결론이 나거든요 ㅠㅠ
    솔직히 주부가 하는것보다 나가서 먹는게 싸요,,그러니 나가서 먹는 음식이 질이 떨어진다는거죠,,
    샌드위치보다는 토스트쪽이 재고도 덜하고 날도 추워져서 좋을것 같구요,,
    와플이나 팬케익은 손님수 봐가면서 하세요,,얘네들은 생크림 과일 아이스크림 ...부재료도 많이 필요해요,
    커피는 왠만큼만 맛잇으면 되구요,,저는 동네카페가 자리가 붙어잇어서 옆사람 말소리 들리는거 참 싫어요,
    동네아줌마들이라 얘기하는거 잘 들으면 저도 아는 사람있고 ,,뭐 그렇거든요,,,
    자리 좀 떨어뜨려 놓으시고 음악 볼륨 너무 크지않게,,,수제쿠키는 솔직히 애들이 졸라야 팔리는 메뉴입니다,
    우리동네는 피자치즈 얹은 해물떡볶이가 대힛트였네요,,그리고 또띠야에 구운 미니피자...

  • 15. .
    '09.11.6 10:54 PM (218.232.xxx.71)

    소득이 높은 지역이 아닌한 주택가커피숍 커피는 1500~2400원 수준이어야 어느 정도 손님이 이어질 듯 합니다. 지하철역도 좀 끼고 약간 상권이 형성되 있다면 4000원 전후도 가능하고 좀더 번화한 상권이면 5000원대도 가능하죠.
    팬케이크도 3000원 넘어가면 안될 듯하고 샌드위치 4000원 넘어가면 좀 그럼 동네빵집한테 경쟁력에서 밀리죠. 케이크는 재고관리가 안될 듯합니다. 브라우니는 아이스크림좀 많이 줘서 커피값보다 비싸게 받으셔도 될 듯 그러나 젊은 처자 아니면 주부들은 사먹기 손떨리죠. 밥통 브라우니 까짓거 내가 만들지 뭐 이렇게 되겠죠. 수제쿠키 주부들 취향대로 좋은재료 써서 만들면 하나에 1500원이 뭡니까 2000원은 넘을듯하네요. 쥬스나 초코음료는 위의 메뉴들을 계획대로 하시면서 생과일쥬스나 진짜 쵸컬렛음료를 취급하시면 손이 열개라 모자랄 듯합니다.

    아파트촌카페면 주부들 대상으로 하시는건데 평판도 중요하고 재료도 신경쓰셔야 하고 동네사랑방구실도 하셔야 하고(테이블회전수가 적음을 의미합니다.) 정말 까다롭고 어려워요. 그래서 주부들을 잡으면 성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택가 장사라면 차라리 김밥천국보다 믿을 수 있는 국산재료쓰는 깨끗한 분식점컨셉으로 간단한 김밥 덮밥 비빔밥 냉면 쫄면 라면 정도 파시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저희 동네에 지하철입구(아파트촌 사이에 있는거라 75m 떨어진 곳에 작고 낡은 상가 하나만 있을 정도로 상권형성이 안된 곳)에 작은 카페가 하나있고 아파트촌 사이에 작은 분식점이 하나 있어요. 카페는 두번째 주인이 바뀌었고 두번째 주인은 주류도 취급합니다. 작은 분식점은 맞벌이 때문에 초중고 학생손님과 주부들 점심해결용 간단한 저녁용 포장판매가 잘되고 있어요.

  • 16. 저희동네
    '09.11.7 12:07 AM (119.71.xxx.154)

    정말 큰 아파트 단지안 상가예요.
    점포비가 비싸서 인지 아주 작은 카페가 생겼는데요.
    세 테이블인데 다닥다닥...
    동네 아파트가격이 높다해도 커피값이 3,000원이 넘어가니 안사먹게 되요.
    그분입장에서는 그 정도라야 마진이 남겠지만 동네아줌마 상대 장사로는
    너무 비싸고 좁거든요.오래 수다떨기에는....
    결정적으로 옆에 파리크라상이 있어요.
    커피맛으로 승부한다지만...가격 아주 중요하구요.
    저도 차라리 분식점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많이 했어요.
    이것 저것 먹을수 있으니까요.

  • 17. 저는
    '09.11.7 12:46 AM (116.38.xxx.246)

    샌드위치랑 커피 세트로 팔면 주부들이 아침에 사먹기도 하고 점심에 애들간식으로 주기도 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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