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모자에 트레이닝복 꼭 입어보고 싶어요
작성일 : 2009-11-04 16:33:58
788045
요 며칠 논란 중인 옷차림 이야기 중에
2가지 ..전 평생 못 입어본거라서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차림입니다
키작고 거기다 다리는 더 짧고
허벅지 통통, 엉덩이 똥똥
트레이닝복 절대 안되고요
야구모자 두상이 납작해서
절대 안어울리더라구요
머리 안감은날 써보고 싶은데
한번도 못해 봤어요
그래서 이런 차림으로 다니는 분
부러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싫다고 하시던
통굽 몇년째 늘~ 신고요.
썬캡 야구모자 대신 잘 쓰고요..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요..
예쁘게 살아보고 싶지만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IP : 125.130.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11.4 4:37 PM
(221.142.xxx.130)
저는 어제와 오늘 계속
차가운 곳에서 교육 들을일이 있어서
겨울 털코트 꺼내서 입었어요. 남들이 뭐라거나 말거나..
덕분에 교육받는 시간내내 따뜻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얼었거든요.
참...옷 입는것도 힘드네요..
2. 흐흐~
'09.11.4 4:50 PM
(211.212.xxx.125)
흐~저는 그래도 다행히 츄리닝은 잘 입습니다
요즘...집에서는 거의 츄리닝 입고 지내지요
하지만...아~흑
야구모자 절대로 못씁니다
얼굴이 모자만 쓰면 네모공주가 되잖아요..ㅋㅋ
아흑~나두 야구모자 딱 한번만이라두 써 보고 싶으도다
3. ㅇ
'09.11.4 5:16 PM
(125.186.xxx.166)
김태희도 야구모자는 안어울리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
4. 혹시..
'09.11.4 5:18 PM
(222.111.xxx.207)
저도 한번 츄리닝 입어보고 싶어졌어요, 어디께 예쁜가요?
5. 저두요
'09.11.4 5:27 PM
(220.117.xxx.40)
애슐리 티스데일 파파라치 컷 보면 정말 츄리닝에 야구모자가 숨넘어가게 이쁘더라구요.
파릇파릇한 20대이니 저럴까 싶으면서, 그 시절에 난 뭐하고 살았나..
지금 저렇게 다니면 주책이겠지 싶은게... 참 그러네요..
어제 케이블에 박한별 똥머리에 추리닝 입고 인터뷰하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제 나이 사십인데 그런 게 자꾸 이뻐보여요..
양심상 따라할 용기는 절대 없어요.
6. ㅎㅎ
'09.11.4 7:50 PM
(68.37.xxx.181)
윗님의 양심상 따라할 용기는 절대 없어요 라는 말에 뒤집어집니다.
윗님, 양심은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해보고 싶으시면 하세요.
대부분은 남이 뭘 입었는지 신경 안씁니다.ㅎㅎ
7. ㅋㅋ
'09.11.4 11:48 PM
(218.49.xxx.177)
똥머리에 추리닝...제가 젤 잘 입는 옷에 헤어스탈 이에요.
물론 남들 시선은 절대 생각 안하는 이기적인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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