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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김세아 둘다
요즘 연예인들 결혼한다하면 모두 그런거 같아요
욕을 하자는게 아니라 그냥....씁쓸해지는....^^
조한선 평소에 말없는듯하고 좋아했었는데...좀 경솔하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구요..
결혼전에 아이가지는게 너무나 당연시 되어가는것 같아 좀 그래요....
1. ..
'09.11.3 1:39 PM (220.126.xxx.161)왜요?그게 뭐 어때서요?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사랑했고 그래서 아이가졌고 좋게 결혼하면 된거지 그게 뭐 어때서요?2. /
'09.11.3 1:42 PM (211.114.xxx.76)물론 결혼을 전제하에 만난 사람도 있겠지만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해야겟다 생각하는게 뭐 그리...3. 글쎄
'09.11.3 1:44 PM (222.237.xxx.103)대중이 그런 반응 보이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태아들이 늘 것 같아요.
결혼하고 태교 잘해서 아이 낳는게 제일 보기 좋지만
임신이 된 상태에서의 최선은 바로 결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4. ..
'09.11.3 1:44 PM (211.189.xxx.250)안지우고 책임지는게 좋아보이는데요..
5. ..
'09.11.3 1:48 PM (58.126.xxx.237)아이갖고 결혼까지 이어진 것은 아름답지만
결혼해서 아이가졌다고 하는 것보다 솔직히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요샌 그런 연예인이 너무 많아서 그러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네요...6. ..
'09.11.3 1:53 PM (118.220.xxx.165)저도 동감
사실 우리 정서상 결혼전에 임신하는거 좋아보이진 않아요
책임지는거는 좋지만 되도록 결혼전에 아이 안가지는게 더 좋죠7. ...
'09.11.3 1:55 PM (116.126.xxx.16)두 남녀가 살면서 그래도 한창 깨도 볶아 보고 살갑게 살수 있는 시기가 신혼이라는 거잖아요...
연애도 좋지만 또 신혼은 신혼 나름대로 의미도 있고 그래서 저는 혼전임신하는 커플 보면 그런 시기 없이 바로 애 낳고 살게 되서 그냥 니들 손해 나는짓 하는구나.. 싶던데요..^^;;
제가 오지랖퍼라서 그런가...
결혼이라는게..
둘이 있을때 다르고..
애 낳아을때 다르고...
그렇잖아요...8. ..
'09.11.3 1:56 PM (220.126.xxx.161)윗님들과 같은 생각이라면
혼 전에 할 건 다 하고 덜컥 아이 생겼으면 보여지는 이미지때문에
뱃속 아이 지우시겠네요?~그렇죠?
혼전 임신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젊을때 깊게 사귀고들 하는데 안그런가요?
씁쓸해요...
피임을 잘 못 한 죄는 있겠지만 이미지때문에 일반인도 낙태 생각을 많이 할까봐
걱정되네요 미성년도 아니고 둘다다 책임하에 깊게 사랑했을텐데..9. 근데
'09.11.3 1:56 PM (211.55.xxx.30)방송에선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어제 아침 방송에서 그러던데
하루만에 거짓말이 드러나네요.10. 민망
'09.11.3 2:01 PM (220.116.xxx.23)책임없는 사람들 같아요.
정말 정신이 온전한 성인이라면 저리 무책임하지
않을것 같아요. 자라나는 청소년이 배울까 무서워요.11. 은석형맘
'09.11.3 2:03 PM (210.97.xxx.82)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7&sn1=&divpage=75&sn=off&...
여기에 꽤 말들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결혼전에 임신한 걸 자랑한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임신한 사실을 아니라고 숨기는 것 보단 낳아 보인다는 말입니다.
결혼 후에 임신한 것 보다 이뻐보인다는 것도 아닙니다.
지우고 숨기고 책임회피하는 것 보다 좋아보인다는 겁니다.
이 글에서 좋아보인다는 건 결혼하고 아기 갇는 사람들이 비교대상이 아니고
아기 생겼음에도 한쪽에 일방적인 책임을 넘기고 내 일 아닌듯이 하는 사람들이 비교대상입니다.12. 속도위반
'09.11.3 2:04 PM (112.153.xxx.92)뒤에서는 수근수근. 혼전임신이 아무렇지도 않은 풍토 아이들이 배울까 무서워요. 속도위반 떳떳하지는 않잖아요.
13. 미혼부미혼모
'09.11.3 2:07 PM (211.212.xxx.245)속도위반 좋아보이지 않아요.
그나마 결혼하면 다행이지만 혼전임신이 당연시되는 풍토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봐요.
모두들 가정교육 제대로 시켰으면 좋겠어요.14. 그러니까
'09.11.3 2:09 PM (115.139.xxx.148)피임교육이 시급하죠.
요즘은 애인이 되면 거의 잠자리를 하는데
그걸 막을수도 없고...
전 다른걸 떠나서 신혼을 즐기지 못하는점.
아이가 태어나기전 준비된 부모가 되지 못하는점에 있어서
반대입니다....15. 달래
'09.11.3 2:15 PM (122.34.xxx.15)속.도.위.반.이겠어요?
말 그대로 속도를 어겼다는거..
위반하면 스티커 끊잖아요..16. 으휴...
'09.11.3 2:19 PM (110.9.xxx.213)그게 분명 아이를 지우는것보다는 책임지고 결혼한다 하는것이
마땅하긴하지만
뭐어떠냐고 떳떳해할 일은 아니죠..
연예인도 사람이 아닌것이 아니라
연예인은 공인입니다.
요새 결혼하는 연예인들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다들 속도위반인점이
저는 솔직히 많이 걱정스럽습니다.17. .
'09.11.3 2:38 PM (125.7.xxx.116)애가져서 결혼하면 책임감있는거다??
그 책임감 좀 제대로 발휘했으면 속도위반 할 일도 없겠구만.18. 애들
'09.11.3 2:53 PM (58.124.xxx.56)애들,청소년들한테도 좋은영향 줄것 같진않네요. 애땜에 결혼하는거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기엔 사회적으로 영향이 있죠19. -.-
'09.11.3 2:56 PM (155.230.xxx.254)그 책임감 좀 제대로 발휘했으면 속도위반 할 일도 없겠구만. (2)
어린애들이 혼전임신에 대해 그럼어떠냐...라고 생각할까봐 좀 걱정되더군요.
그리고 혼전임신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를 하면, 발끈 하는 댓글이 많던데
아이 지우거나, 아니면 남자가 나몰라라 하는 그런거보다야 결혼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순서가 바뀐건 맞는거잖아요~ 그리고 우리 자녀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것도 대부분 비슷하지 않아요?20. 요즘이야
'09.11.3 2:58 PM (219.241.xxx.12)일반인들도 결혼전에 임신 흔한일이 되어서인지 그런가부다 했어요
연예인이든 아니든 결혼하고 임신하는게 더 좋아보이는건 사실이지만 뭐 개인적으로 다 사정이 있겠죠21. 뭐
'09.11.3 3:02 PM (211.210.xxx.30)속도위반쯤이야 그냥 기삿거리도 안되 보여요.
그보다는 벌써 결혼하는거야? 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아이가 생겼는데 결혼 하지 않고 각자 사는것도 아닌데요 뭐.
결혼하면 인기가 좀 떨어져서 그렇지 나쁘게 보이지는 않아요.22. 해라쥬
'09.11.3 3:03 PM (124.216.xxx.189)참 애안생겨서 고생하는 부부들많은데 연앤은 애도 척척 잘 들어서네요 ....
23. ㅇ
'09.11.3 3:07 PM (125.186.xxx.166)일반인들도..흔한일이라고 하긴..좀.. 여자는 남자보다 더 복잡해지죠. 남자가 결혼을 하겠다면 그나마 다행..아니면,낙태,미혼모 두가지중 하난데.. 넘 무모해요...
여튼, 막상 자기자식 문제로 닥치면,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을걸요.24. 옛기억
'09.11.3 3:26 PM (122.34.xxx.15)뭐 누워서 침뱉기지만요..속도위반에 대한 20년 전 기억 하나 ㅎㅎ
저랑 비슷한 또래 시누가 셋이거든요..사촌 시누들까지 해서요.
저희 부부가 젤 먼저 결혼하고..그 해 가을 사촌 시누가 결혼 했는데 임신해서 결혼 했거든요.
그랬더니 나머지 두 시누이들이 사촌 언니 흉을 보더군요..
ㅎ 그러더니 자기들도 5개월 돼서 결혼 하는거 보고 저 혼자 많이 웃었어요.
지금 그 애들이 고3입니다 ㅎㅎ 세상 참 웃겨요...
시댁 삼남매 중에 저희만 위반 안 했고 시누, 시동생 모두 그랬답니다.
부모가 아무리 엄해도 그건 어쩔 수 없나봐요...
우리 남편 동생들 땜에 저한테 한동안 좀 그랬죠...25. ....
'09.11.3 3:45 PM (118.221.xxx.107)책임감 좀 제대로 발휘했으면 속도위반 할 일도 없겠구만. 3333
언제부터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면 책임감 있다고 칭찬(?)받고 그럼 애 낙태시키면 좋겠느냐는 극단적인 반론글이 늘 보이고...
요즘 긑까지 살아봐야알지 아이 생격서 결혼했다고 이혼 안하는거도 아니고..;;;26. 저는...
'09.11.3 4:06 PM (124.49.xxx.194)아이가 아직안생겨서요...
오히려 그게 더 부러운데요...결혼하고 안생기는 것보단 낫잖아요...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남들은 참 잘 갖네요...
그런소식들릴때마다 우울해져요...
남한테 해 안끼치고 살았는데...
내가 멀 그렇게 잘못살았는지...ㅠ.ㅠ27. 은석형맘
'09.11.3 4:24 PM (210.97.xxx.82)사람들이 축하해 주는 건 혼전임을 축하하는게 아닌
결혼과 아기를 축하해 주는 겁니다.
나중에라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너 때문에 너희 부모님이 결혼했다...'보다는
'너 덕분에 너희 가정이 시작되었다........'이렇게 말 해 주는 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요?
제 친구들 중엔 혼전에 임신해서 결혼한 친구가 없기에
어찌 말 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결혼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뱃속의 아기와 결혼을 축하해 주겠습니다.
뒤에서 쑥덕이며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위위에 점네개님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혼전임신임을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임신임을 알고 이런 댓글들 달릴 멍청하고 추잡한 인간으로 낙인되더라도
그 상황을 책임지는 그런 모습이 나쁘게 보이지 않다는 겁니다.
그들이 임신을 받아들이고 결혼하지 않았다면
낙태를 하거나 미혼모가 되는게 당연한 상황 아닌가요?
그게 극단적인 반론입니까?
그리고 거기에 이혼이야기가 왜 나오는건지...
남의 결혼에 초치는 분위기군요 정말.28. ....
'09.11.3 4:40 PM (118.221.xxx.107)결혼과 아기를 축하해주는일이기에......로 다 옹호되는군요...
은석형맘님을 지칭한것도 아닌데 흥분하지 마시구요..
요즘 혼전임신에 결혼하면 남자 답다..인간성 좋다란 글 많이 보이잖아요.
속도위반이 정말 많아서 ...남얘기가 아니라 그런지...29. 은석형맘
'09.11.3 5:13 PM (210.97.xxx.82)옹호까진 아니지만
워낙 낙태문제나 미혼모들 문제..
그 결과로 해외 입양되는 많은 아이들 문제등이 결부된 상황이라
무조건 청소년들 눈에 안좋기에 폄하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ㅋㅋㅋ 그리고 제 일이 아니기에 더 당당하게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게 흥분한다는 표현을 쓰시기엔...
혼전임신을 했다고 해서
이제 막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아이 생격서 결혼했다고 이혼 안하는거도 아니고..;;; '까지 올라오는 위의 댓글이 있기에 좀 까칠하게 섰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이런 댓글 쓰는 사람은 속도위반과 혼전임신과 관계됐다고 생각하는 것도 좀 이해 안되고...ㅎㅎㅎ
저 베스트에 올라간 글에도 썼지만
저 순결주의자이고
제 아이들도 제발 그래주길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세상이 절대 내 맘대로 되어지지 않는다고 배우며 사는 사람이라서...^^*30. 음냥..
'09.11.3 6:14 PM (211.189.xxx.101)아니.. 결혼전에 애가진게 어떻게 좋아보일수가 있져? 피임은 괜히 있나여?
그렇게 따짐 결혼해서도 애가 열이고 날수있겠네여 ㅡ,.ㅡ
결혼 전에 최대한 서로조심하는게 맞지여. 대놓고 그런관계다라고 하는거밖에 더 있나여?
솔직히 보기 좋은건 아니져..
전 곱게 보이진 않던데 절대 ㅡ,.ㅡ 애가 생긴후를 생각할께 아니고 애가 안생기게 했어야지..31. 은석형맘님께 동감
'09.11.3 6:21 PM (112.153.xxx.76)원나잇 했는데 실수 해서 생긴 애도 아니고
뭘 그리 남의 일에 쑥덕대는지...
이제 막 결혼 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아니면 말을 아끼는게 좋지 않을까요
구업 쌓는게 별거 아니랍니다32. 근데
'09.11.3 6:21 PM (220.117.xxx.153)그중에는 결혼하려고 아이를 가져버린 경우도 꽤 되는듯 하더라구요,,
어쩄거나 절대 안 좋아보이고,,책임을 지려면 미리 알아서 피임이나 잘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던데 ㅠㅠ33. .
'09.11.3 6:35 PM (118.176.xxx.29)결혼전에 아이 안가지게 피임을 잘 좀 했으면 좋겠어요. 뭐가 책임감있는 행동이라는 건지...
내 자식이라면 사회적기반도 없는데 혼전임신해서 결혼하겠다면 그래, 잘 했다, 책임감있는
행동이다 축복받는 결혼이다... 그런 말 나올까요?34. 전
'09.11.3 7:20 PM (222.234.xxx.87)아이가 혼수라는걸 십수년전부터 봐온터라 뭐 그다지 생경스럽진않네요.
피임을 잘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걸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저들이 그런 선택을 했다면 이미 결혼계획은 세웠을거고 자연스레 가졌을것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끼칠 영향이요?
물론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있긴하겠지만 요즘 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 앞서나가고있기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에게 피임과 책임감교육만큼은 확실하게 시켜야할것같습니다.35. ..
'09.11.3 7:35 PM (121.135.xxx.74)피임을 안했다는건 솔직히 좀.. 게을러보여요..
36. 사족
'09.11.3 8:28 PM (211.227.xxx.113)...........
37. 왜요??
'09.11.3 9:24 PM (180.66.xxx.44)라고 공격성 댓글...너무 무서워서 어디...
그럼 지우라고요...가 논지는 아니잖아요. 아이들한테 좋은 영향도 아니고 뭐 속도위반이 당연시 되는게 연예인인가..하는 오해 사리분별 없는 아이들 한테 영향 줄거 분명하지요.
좀 보기 싫은거 사실이예요. 자랑도 아니고... 왜 하나같이 저모양인지 피임을 잘하던지 윗윗윗분 말대로 책임 질거면 확실히 져서 실수를 말던지... 다들 며느리 사위 들일때 생각해보자구요.
꼭 책임지는게 이뻐보이니..이런 말 만은 나오지 않을게 분명하니...38. ..
'09.11.3 9:36 PM (118.32.xxx.123)흐음..
뭐...
혼전 임신...
그 회장님이랑은 헤어지셨나봐요..
하긴 벌써 언제적 얘기냐..39. 아무리
'09.11.3 9:44 PM (121.147.xxx.151)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도
아니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제발 계획임신해주면 좋겠더군요.40. 그러고 보니
'09.11.3 9:53 PM (180.66.xxx.44)조씨....취향이 여자아닌줄 알았는데요. ;;아닌가..??
41. 픗
'09.11.3 10:10 PM (222.234.xxx.102)남이사....
42. ..........
'09.11.3 10:19 PM (114.203.xxx.26)남이사...투..미친것...
43. 관대하시라
'09.11.3 10:19 PM (58.225.xxx.112)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요 ??
추한 연애사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데........ !!!!!!44. 우리범수
'09.11.3 10:57 PM (116.41.xxx.185)우리범수는 아니겠지...
45. a
'09.11.4 12:13 AM (61.74.xxx.99)아무렇지 않은건 아니죠..
자기 자식이 혼전임신해도 저리 쿨~ 하실지 궁금하네요-
민망하고 남새스러운건 사실---
그치만 기사화된다는게 더 문제지만...46. 전
'09.11.4 12:15 AM (222.236.xxx.108)남의 사생활에 모라고하기엔 좀 그렇고요..
김세아씨결혼얘기에 좀 놀랬네요. 임신 7개월이라고
아까 인터넷에서 읽은거같은데. 얼마전 드라마에서도 못느꼈고..
그마른체형에 그렇게티가안나다니.47. 은석형맘
'09.11.4 1:00 AM (210.97.xxx.82)윗님 글을 잘 읽어주세요.
저 자신은 순결주의자이고 그렇게 지켰고
아이들이 그러기를 바라지만
부모된 입장으로 장담할 수는 없다구요.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제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만일 제 아이가 혼전에 무슨일을 저질렀다면...
그 아이를 지우고 네 자리로들 돌아가거라...그럴까요?
정상적인 혼기의 남녀들의 상황에서 말입니다.
아님 자식들 따라다니며
나처럼 한사람만을 선택하라고 강요할 수 있을까요?
저 스스로는 그렇게 살았고
아이들도 따라주길 바라는 건 제 교육의 방법이지만
제 아이들이 그리하지 못했다고 해서
아이를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아이가 성인이 된 후에 선택할 일이고
차라리 책임에 대한 부분은 강요할 생각 있습니다.
딸이건 아들이건 마찮가지 입니다.
윗님
여러번 반복했지만 혼전임신을 좋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혼전임신에 대해 이렇게 왈가왈부하는 세태라면
여전히 병원에서 사라져야 할 생명들...그리고 책임을 회피하는 남자들은
지금처럼 수없이 많겠지요.
그리고 그 책임을 회피했던 남자들은 다른 누군가의 남편이 되어
진짜 쿨한척 살아갈테고...
또 버려진 여자들이나 아기들은 그 상처를 가지고 살겠지요.
남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
오히려 비난의 꼬투리를 잡으시니 답글 달고 가네요.
저 쿨한 사람아니고 꽤 뒷끝있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려는게 아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할 뿐이네요...
제가 가소롭다니...할수 없죠 뭐...^^48. 은석형맘
'09.11.4 1:01 AM (210.97.xxx.82)앗..좀전에 제게 가소롭다고 쓰신 바로 윗글의 님이 댓글 지우셨네요.
제 글은 남겨놓겠습니다. 보시라고^^*49. ㅇ
'09.11.4 1:20 AM (125.186.xxx.166)혼전임신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분위기가 낙태가 아닌 피임의 중요성으로 이어져야 맞죠. 그냥 떠들석하게 보도만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50. 저기
'09.11.4 1:23 AM (121.172.xxx.118)은석형맘님의 낙태나 미혼모 등 사회문제가 생기니 혼전임신을 비난하지 말자는 말씀에 어폐가 있네요.
51. 자랑도 아니죠
'09.11.4 5:31 AM (67.168.xxx.131)이미 혼전임신이 연예계 대세인데요 뭐~
청소년들 의식속에 이미 각인된건 아녜요?
이제와서 아이들이 배울까바를 염려해봤자..
타블로 강헤정 커플도 아주 당당히 혼전임신발표하고 웃으며 결혼하고,
근 몇년간 연예인 커플 거의10 에 7은 혼전임신이었잖아요,52. 0000
'09.11.4 8:14 AM (203.142.xxx.240)혼전임신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분위기가 낙태가 아닌 피임의 중요성으로 이어져야 맞죠. 그냥 떠들석하게 보도만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
은석형맘님은 너무 오버하시는듯해요. 이런류의 글만 나오면.
낙태안했다는것만으로 대단하다고 추켜세울일은 아니죠. 설사 낙태했다고 그걸 비난할 자격이 누구한테 있나요?
아니면 그냥 젊은시절 연애한번 했는데 피임실패로 임신했다고 했을때 내 인생 걸고 결혼해야 제대로 된 사람인가요? 임신했다고 그게 무기(?)가 되어 사람잡았다고 그 결혼생활이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요?(물론 무기가 아니라 서로 좋았다고 하지만, 임신때문에 급하게 결혼서두른것 다들 인정하잖아요???)53. 결혼
'09.11.4 9:01 AM (220.72.xxx.1)이라는 제도에 너무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차가운 시선으로 싱글맘 싱글대디를 바라보고 있긴 하지만
양친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유지하면서 낳아야만이 옳은 것은 아닌 거 같아요
더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앞서 나온대로 피임이라고 생각해요....54. ,,,,,,,,
'09.11.4 9:42 AM (112.150.xxx.148)전 책임지는 그들의 모습 보기 좋아요.
속도위반 하고 결혼 하는 사람이 더 적은데 눈에 더 띄잖아요.
그래서 더 많아 보이죠
(이번 연예인 커플은 속도 위반 안했어요...그런 기사는 없잖아요)
또 요즘은 솔직히 말하는 추세고요....그래서 눈에 더 띄죠.
연예인은 결혼 유무에 따라 큰 돈이 오고 가잖아요.
그러니 결정적인 동기가 없으면 결혼 쉽게 하겠어요.
큰 스폰서가 생기지 않는 한이요.
아이로 인해 결혼 한다는 건 구시대적 발상인것 같아 싫지만
아이에게 법적인 정당한 부모로 있어 주고 싶고 배우자 될 사람도 사랑 하고
그래서 연예인들이 속도 위반이 더 많은것 같고요....
하여튼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55. 동서양을 고금하고
'09.11.4 9:47 AM (112.169.xxx.244)임신해서 하는 결혼은 뒤에서 다들 수근대요. 오죽하면
미국에서도 knocked up 됬다는 둥, shot gun marriage라고
할까요. 혼전임신해서 결혼하는 커플들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이해해 주는게 무조건 쿨~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82 게시판 보면 연예인 욕하는 거랑, 혼전임신한거 가지구
왈가왈부하는거 모라하시는데...솔직히 좀 이해안가요~
한생명 낳아서 키우다보니...임신과 육아는 계획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믿음으로 바뀝니다. 참고로 제 주변엔 결혼해서
좀 살아보고도 부부가 성격적으로 잘 안맞거나 하면 임신 미루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윗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책임감 좀 제대로 발휘했으면 속도위반 할 일도 없겠구만".56. 그리고
'09.11.4 9:52 AM (112.169.xxx.244)살아보니.....
결혼은...식올리는 순간이 연애의 끝,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그때가 곧 시작인거죠.57. ..
'09.11.4 10:05 AM (125.131.xxx.52)얼마전에 아는 분의 아들이 결혼을하여 아는 지인들 모아 식사대접을 하셨죠. 그자리에 아들 내외가 인사를 한다고 잠시들렀는데 무슨 말끝인가에 몇 달후면 아기가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29살먹은 성인들이고 각자의 사생활이기에 그런가부다 축하한다 인사해주는데
29살먹은 딸을 둔 어떤 분이 새색시한테 속도위반이냐고 대놓고 뭐라시더군요..
옆에있던 저(전 67년생입니다) 그분의 그런 말에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혼전임신이 자랑이 될 수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얼굴 못들 정도로 창피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피임을 했으면 좋을테지만 고의적으로 혹은 게을러서 이렇게 피임실패를 단적으로 잘라
손가락질하기엔 각자의 사정들이 다있는 거고 개인 사생활인데 그걸 그리 모질게 말할 필요있나싶네요.
요즘 누가 임신했다고 원치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으며 70년대도 아닌데 임신을 무기로 내세울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결혼 결심하는 것이 내겐 어렵고 신중한일이지만
혼전임신을 한 사람에게 임신이라는 이유하나로 결혼을 결정한는 거처럼 판단하는것도 좀 아닌듯 합니다.
어짜피 세태가 성개방으로, 성을 점점 누리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시대착오적인 생각말고각자의 아이에게 피임의 중요성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게 더 좋지않나 싶습니다.
생각이 올바로 박힌 아이들은 연옌들이 아무리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한다고 나와도그 것에 자극받지 않고 오히려 자주적으로 자기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모든것을 꿰 맞추려는 편협함이 창피해지는 아침입니다.
저는 은석형맘님 의견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58. ..
'09.11.4 10:09 AM (125.131.xxx.52)낙태가 피임의 한 방법인 거 처럼 비춰지는 세태를 탓해야지,
혼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하건말건 각자의 인생 각자의 판단으로 결정한 건데
그 의견들을 존중해주면 되지않나요?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삶의 방식으로 살 순 없는 거잖아요?
차라리 그 사람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임신때문에 상대에 대해 잘 모르는 채 결혼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충고는 해 줄 수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뒤에서 쑤근거리고 비아냥 거리는 거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59. 전
'09.11.4 10:11 AM (211.219.xxx.78)개인적으론 좀 별로에요
창피할 일이죠.
그게 뭐가 자랑이라고 저렇게 떠들어대는지;;;
요즘 애들이 뭘 보고 자라겠어요 -_-60. 동네처자
'09.11.4 10:19 AM (122.37.xxx.197)임신한게 문제란 아니라
연예인들이 기자회견을 하는게 문제라는 얘깁니다..
남녀혼전 관계 묘사가 얼마전까지 드라마에서 금기였습니다..
사회는 안그럴지언정 드라마 속 여주인공은 순결하고
처녀성이 없어지면 사랑의 관계도 끝나는 상황..
하지만 이젠 아무도 결혼과 처녀성 결부짓지 않잖아요..
기자회견 속도회반도 첨엔 쉬쉬지만 지금은 통과 의례처럼 ...
그럼 또 사회에 그게 퍼진다는게 문젭니다..
내 얘기할 때랑 그게 우리 아이의 문제가 될 수 잇는데..
좋게만 보이나요..61. 나도 별로
'09.11.4 10:29 AM (122.100.xxx.27)물론 내아이도 나중에 혼전임신할 수 있지만
내아이건 남아이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데 그걸 뭐라할수는 없을듯.
내아이의 일이라면 당연히 책임감있게 행동하라고 부모로서 말할테지만
좋은거니 혼전임신해라 해라..하지는 않을거란 말이지요.62. ..
'09.11.4 11:32 AM (121.133.xxx.238)결론:
어쨋든 혼전임신은 바람직하지 않다.
칭찬받을 일 아니다.
권장할 일도 못된다
단지 이해받을수 있을 뿐이다.63. 전
'09.11.4 12:00 PM (125.135.xxx.227)조한선이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애 지우라 하지않고 결혼하는거 보면..64. ;;
'09.11.4 12:51 PM (203.212.xxx.238)본인들도 남들보긴 당당하진 않겠죠
그래도 일이 이렇게 됐는데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두 사람이 결혼해서 아이 낳겠다는데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65. ㅎㅎ
'09.11.4 1:21 PM (211.244.xxx.231)연예인들 혼전임신이면
꼭 82에 단골로 올라오는 글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