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어른층간 소음으로 글올렸는데 층간소음때문에 생활이 말이 아니랍니다.
어제는 아이들 개교 기념일이라 집에서 쉬는날이었는데 아침부터 운동회를 하더라구요.
안돼겠다싶어 올라갔더니 정말헉했습니다. 집옆에쓰레기봉투10리터짜리가 여섯개인가 일곱개에다
생수통큰것1나를 문옆에잔득 샇아놓았더라구요.아파트생활30년정도 했지만 저런사람들을 처음보는지라
생각을 정리해보려 그냥 내려왔는데 아이들도 엄마가 그냥내려오니 야구방망이로 천장을 마구 두드려대더라구요.
안돼겠다싶어 옷을 입혀 강남신세계영풍문고가서 하루종일있다 7시쯤 집으로 돌아왔는데
문제는 새벽4시쯤 부부싸움을 하는지 밤새 난리여서 신랑이 4시에깨서 7시30분쯤에 눈이 토끼눈이 되서출근을 했습니다.
관리실에 게시판에 붙여주던지 안내 방송을 해달라 했더니 경찰을 부르랍니다.
그런사람들은 안내벽보나 안내방송할아비를 해도 꿈쩍 안한다며...
살다 뭐 이런경우가 있을수 있는지....
신랑은 조금더 참아보다 정안돼면 그냥 집 팔자는데 애들장난도아니구 세금도 장난도아닌데
어떻게 해야할지 대략 난감입니다.
오전에 경비 아저씨께서 좋은 말씀으로 밑에분들 너무 힘들어한다 이웃간에 서로좋은게 좋다구 배려하며 살라하
니 지금 저희집 천장 내려앉기 일보 직전입니다.
너무힘들어 라디오 볼륨 제일 크게틀어놓고 있는데 왜 제심장이 이리 쿵쾅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갓난아기가 있는것같은 젊은 사람인데 남자가 일부러 쿵쾅거려요.하루종일...식탁의자질질 끌고,다른건 다좋아요.
새벽에싸우거나 시끄럽게해서 사람을 꼭 깨우는데 한달정도 되니 정말 죽음입니다.
참고로 자가는 다번호키인데 그집만 입주때 그대로 키여서 혹시 전세아닐까싶기도하구요.
요즘 이사차량 아파트 들어 오면 윗집이사가나싶어 사다리차가 층에대는것 부터 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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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사람같은데...(층간소음)
신동아리버파크 조회수 : 934
작성일 : 2009-11-03 13:24:28
IP : 118.36.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교중이라
'09.11.3 1:29 PM (59.7.xxx.227)지금 저희 윗집도 한 덩치씩 하는 애 둘이서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지 쿵쾅 거리는데 ..님 힘드시겠어요.;;
2. 경범죄 처리
'09.11.3 1:31 PM (211.58.xxx.174)우선 조용히 부탁 여러번 해보시고 안되면 경범죄 처리하세요 10시 이후부터 주기적인 소음은 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들 키우는 것 감안하셔서 생활 소음 정도는 이해한다지만 고의적인 소음일 경우 신고하세요3. 신동아리버파크
'09.11.3 1:39 PM (118.36.xxx.139)오죽하면 저희작은아이가 그집위집에사는사람한테 부탁해보자고 하네요.
자기들도얼마나 시끄러운지 알아야한다며...4. 근데
'09.11.3 1:46 PM (180.66.xxx.141)부부싸움할때 시끄럽긴해도 조금은 참아주시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감정이 치우쳐져있는데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당연한 소리이지만 한소리보태면
더 감정이 격할것같아요.
그다음날 조용할때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고 좀 조심해서 살자고 이야기하시는게 낫을 것같아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층간소음의 해결책은 우르르~챙피주기인것같아요.
경찰이 와도 업무만 보고 가고..
만만한 경비가 와도 아랫사람취급하고..그러니..
동네사람들 최소 5명은 이끌고 가서 한소리들을 해야 동네부끄러운줄 알아서 조용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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