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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애가 뭐 입고 나가는지도 몰라요..

힘빠지는 직딩녀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09-11-03 12:48:55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서 초등아이 아침차려주는것도 힘드네요.
제가 아침차리는 동안 아이는 옷 입고 세수합니다.
아이 아침먹는 동안 - 난 딱 10분동안 옷갈아입고 출근준비하네요.
화장 안하고 로션/썬크림 바르고 눈썹만 그리는데도 빠듯하더군요.
아이가 아침먹은 그릇 간단한 설겆이라도 하거나 정리하면 15분 걸리네요.

조금 늦게 출근하는 남편은 전날 일하느라 늦게자서 여전히 자고 있네요.
남편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있긴 하나  
남편은 "준비된" 아이를 데려다 주고 그 "준비"는 내가 모두 해야 하나 봅니다.

나는 내가 어떻게 옷 입고 가는지도 잘 모릅니다.
나는 어제 앞트임있는 여름 구두 신고 나갔습니다.
네, 센스 없어요. 게다 아침에 그런거 정신차려 고르고 거울 쳐다볼 여유 없습니다.
그냥 현관에 놓인 신발 신고 나가기 바쁘니까요.
발끝에 찬바람 쌔액 느껴지면서 나도 어이없는 웃음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늘 엉망입니다.
추운날 덥게, 더운날 춥게 보내고 뭐든게 엉망입니다.
게다 미적 센스도 없네요. 평소 옷에 큰 관심 없는것도 한 몫했겠죠.
세탁소에 세탁물 맡기고 찾아오는것도 솔직히 일입니다.(제 퇴근이 더 늦어요)
세탁소에 제떄 못맏기고 제때 못찾아오는것도 부지기수네요.

더 일찍 일어나서 챙기는것..
현재 시간에서 아이는 더 일찍 일어나기 넘 힘들어해요.

좀더 늦게 나가는것..
지금도 그 시간에 나가면 이미 회사 지각입니다.
아이가 학교가는 시간에 맞춰서 출근할 수 있는 직장/거리 아닙니다.

늦게 나가는 남편이 아이 챙겨주는거는요?
남편은 제가 출근할때 일어나요.  
늦게 자서 일찍 일어나는거 힘들답니다.
뭐 남편의 아침도 나름 바빠요. 일어나서 바로 제가 '준비시킨' 아이 등교시키고 출근하니까요.
남편도 아침 잘 못먹죠..(뭐 있어도 안먹고/못먹고.. 둘다)
어머니는 제가 잘 안먹어서 불쌍한 당신 아들도 굶는다고 생각하시니까 말씀드리지 않는게 맞겠죠.
네.. 누구나 자기 할 소리, 자기 힘든거 있으니까요...... 남편 생활에 터치 안하는게 맞겠죠.

살림이나 딴거 뭐라 안하니 애 만큼은 신경쓰라구요?
네. 다른 건 몰라도 아이만은 챙겨야 겠죠....
저도 내 아이 춥다는 소리에 마음 아프고 저리고 미안하기만 하더군요...
(근데 왜 내가 내 살림하는데 뭐라는 소리 들어야 하는지는 잠깐 이해 안갔음)

입주 아줌마 등 환경 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부러워요.
(입주 아줌마로 인한 스트레스도 압니다. 여기서 그 부분은 이해해 주세요)
물론 환경 안되지만 자기 손으로 뭐든지 하며 아이도 완벽히 챙기는 슈퍼우먼 여자들도 있겠죠. 존경해요.

그러나 저 같은 어설픈 맞벌이는 힘드네요.
A부터 Z까지 내 손으로 해야만 하는. 게다 능력도 없어요.
남편도 슈퍼맨 아닌데 저 혼자 슈퍼우먼하다 쓰러질 수도 없구요..

능력도 없는 맞벌이 엄마가 해줄 수 없는 건 결국 그 방면의 전문가, 돈의 지원으로 해야 하는게 맞겠죠.  
그러나 그런 전문가/돈의 지원도 요원한 환경이고..

어제 추워서 계속 떨었다던 내 딸에게도  마음아프고
나에게도 마음 아픕니다.....

저도 누가 차려주는 아침 먹고 싶네요.
저도 오늘은 어떻게 입고 나가니?라고 현관에서 배웅해주던 엄마가 그리워요.
하하.. 그러나 제게 무슨...
제 수준에선 신발장에 전신거울부터 달아야 할까 봐요....
나가기전 걍 머리끝부터 발끝,신발까지 모든 전신이 쫙쫙 비치게요.,..............


IP : 210.94.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3 1:09 PM (123.254.xxx.230)

    제일 같아서 맘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 2. ㅠㅠ
    '09.11.3 1:10 PM (58.227.xxx.149)

    힘내세요..ㅠㅠ

  • 3. como
    '09.11.3 1:10 PM (115.137.xxx.162)

    어제 오늘 엄마있는아이들은 학교앞에서 엄마가 기다렸다 얇은 망또 둘둘싸메고 피아노치러 오고 , 엄마 없는 아이는 홑겹청자켓하나입고 발발 떨면서 피아노치러옵디다. 가슴이 아파서...

  • 4. 제 친척남동생
    '09.11.3 1:15 PM (221.154.xxx.14)

    이 맞벌이 인데
    애엄마 일찍 출근하면 5살짜리 아이 깨워 밥먹이고 옷입히고 차태워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엄마 퇴근 할때까지 아이랑 놀아주어야 하고,
    너무 힘들어해요. 재택근무가능한 일인데 아이챙기다 막상 일하려면 집중이
    안된다고.. 육아와 집안일이 겸하면서 직장일은 정말 힘들어요
    원글님, 댓글님 완전 이해갑니다.

  • 5. 힘내세요
    '09.11.3 1:25 PM (59.7.xxx.227)

    전업 주부로 10년 넘게 지내다 올해부터 오후에 출근합니다. 어제 갑자기 추워졌쟎아요.초 2 남아 어제 그 추운 날 (경기도) 아침 하교하면서 벗어 놨던 겉옷 안걸치고 학원 다녀 왔다더라구요. 어제 오후에도 얼마나 추웠는데..'한 번 니가 그래 봐야 추운 거 알고 정신차리지.."했지만 짠한 맘은 어쩔 수 없이 드네요. 전 그야말로 남들 알바비 버는 만큼 버는데..ㅠㅠ

  • 6. 많이
    '09.11.3 1:38 PM (61.78.xxx.119)

    힘드시죠.
    저도 맞벌이맘이지만 시어른이 아이 유치원을 보내주셔서 님처럼 치열하게 살지는 않는지라 글만으로도 참 맘이 아프네요.
    딱히 옷 입혀 보내는 문제만을 말씀하신게 아닌건 알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저는 습관적으로 아주 어릴때부터 다음날 입을 옷과 가방을 다 챙겨놓지 않으면 자지 않았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다음날 아침에 입을 옷과 구두, 가방 모두 딱 내놓고 아이것도 다음날 뭘 입을껀지 물어서 내놓고 잡니다.
    바쁜 아침시간에는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정신적으로 덜 지치더라구요.
    지친 마음 추스리시고 우리 다시 한번 화이팅 해요, 홧팅!!!!!!

  • 7.
    '09.11.3 1:39 PM (115.139.xxx.148)

    우리나라 남편들은 편해요.그쵸?
    일만하면 대접받는 문화...돈버니 불쌍하다는둥...
    힘내세요.
    엄마의 고단함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화이팅!!!

  • 8. 저는 전날 밤에
    '09.11.3 1:42 PM (180.64.xxx.12)

    일기예보 챙겨보고 티,바지,웃도리,외투 셋팅해서 아이방 문위에 걸어둬요,,
    어느날 보니 저희 아이가 초라해 보이길래 밤새 운적이 있어요,,
    그후로는 아무리 늦어도 꼭 준비 해주고 가요,,
    틈이 나면 호주머니에 씹어 먹는 비타민제랑 편지 가끔씩 용돈도 좀 넣어 주기도 하구요,,
    힘내세요,,,

  • 9. 가슴아프네요..
    '09.11.3 2:07 PM (125.128.xxx.250)

    힘들게 일하면서 마음까지 아프게 살아야 하다니...
    힘내세요...
    저녁에도 퇴근이 많이 늦으시나보네요. 하지만 윗님 글에서와 같이 전날 밤 일기예보 보시고 그담날 입을옷이랑 챙겨두시면 훨 수월하실거예요.
    그 세월을 다 겪어본 제 맘이 많이 아프네요.

  • 10. 저도
    '09.11.3 2:14 PM (121.154.xxx.27)

    막내가 초4인데 제가 먼저 출근하고 난 뒤에 아이 혼자 챙겨서 학교에 가요.
    근데 아이가 먹고 남은 반찬 그릇도 냉장고에 넣고 보일러나 가스불도 다 점검해 주고 나가요.
    어려서부터 그래 버릇해서인지 절 많이 도와줍니다.
    안스럽기도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 11. 웃음조각*^^*
    '09.11.3 2:21 PM (125.252.xxx.94)

    휴.........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잠깐 일년가까이 일할때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가까이 계신 친정어머니 도움을 전적으로 받는데도 그 정도였는데 혼자 다 하시려면 어떻겠어요.

    글 읽으면서 눈앞에 광경이 그냥 펼쳐지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수퍼우먼이십니다^^ 기운내세요^^

  • 12. 흠..
    '09.11.3 2:40 PM (116.34.xxx.75)

    저는 지금 잠시 쉬고 있지만, 일할 때는 도우미분이 아침 7시 40분에 오셔서 아이 학교 보내 주셨네요. 남편 출근이 더 늦어서, 남편이 챙길 수도 있긴 했고, 남편도 하겠다고 했으나, 그 수십만원 차이 (어차피 도우미는 오셔야 했어요) 때문에 서로 불편하고, 힘들어하고 그러다가 싸우기 싫다고 일찍 오시라 했네요. 근데, 이것도 원글님 얘기처럼, 기본적으로 연봉이 되야 가능한 일이지요. 제 연봉, 상당했지만 (억에서 몇 백 빠지는..ㅠㅠ), 몸 조금 편하자고 돈으로 해결했더니, 사실 돈도 안 남고, 애는 남의 손에 크고,참 우울하더군요.

    저는 평생 캐주얼만 입고 다녀서, 화장할 시간도 필요없고, 옷 고르는 시간도 필요 없어도, 힘들더군요. 아이 옷 사 줄 시간이 없어서, (네.. 연봉이 저 정도 되니 돈은 있었지요), 계절마다 백화점 가서 아주 날 잡고 백 정도씩 긁어가지고, 월~금요일까지 풀코디 해 두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남편도 잘 도와 줬구요.

    그래도, 지금 쉬면서 보니, 아무리 돈으로 해결했어도, 제가 집에 있으면서 아이 챙겨주는 거랑은 다르더군요. 돈을 버리고 아이와 행복하게 살아야 하나, 돈이 없으면 행복할까.. 계속 고민이 되네요.

  • 13. 제 딸들의
    '09.11.3 2:45 PM (119.67.xxx.25)

    미래를 보는 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맞벌이는 대세일텐데
    남자들은 변함 없고...
    애라도 적게 낳으며 좋으련만...철없는 딸들은 둘씩은 있어야 한다고 떠들고... ㅡ,.ㅡ;;

    암튼... 화이팅 하시구요!
    아이도 엄마의 빈 자리를 스스로 메꿔가며 자생력있는 튼튼한 아이로 자랄겁니다.
    자책 그만하시길...

  • 14. 해라쥬
    '09.11.3 3:13 PM (124.216.xxx.189)

    물론 남편분도 피곤하겠지만 원글님을 좀 도와야겠네요
    이궁 그놈의 돈이뭔지...
    추운날 따뜻한 커피한잔하시고 힘내세요.....
    저녁에 퇴근하면 아이 더 많이 꼭 안아주시구요 사랑한다 얘야 ..하시면서...
    괜히 눈물나요

  • 15. 힘내세요
    '09.11.3 3:17 PM (211.104.xxx.37)

    정규직으로 일할때 제일 속상했던 일이 바로 그 아이 옷 잘 못 챙겨 주는 거랑 애 아플 때 제때 병원 안 데리고 가고 제대로 못 먹이는 거였죠,
    학교나 학원에서 행사 있어도 못 가고.. ㅠㅠ
    얼마나 속 상하신지 잘 알아요.
    전날 9시 뉴스에서 다음날 날씨와 기온이 자세히 나오니까
    아이가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자기 전에 챙겨 두는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하나씩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한 숨 돌리며 편해 지시겠지요.

  • 16. 제모습
    '09.11.3 3:43 PM (211.47.xxx.35)

    이네요..초4,6살
    남편은 도와 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요.. 특히 우리 남편처럼 주2회 술먹고,
    사람들 만나는 사람은 힘들어요..
    정말 출퇴근 정확하고 가정적인 남편들은 엄마보다 더 잘챙기는 남편도 주변에 있구요.
    모든것은 엄마의몫,,
    제나이 42 ,,한숨이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습관처럼 모든걸 놓고 싶고 어디라도 혼자
    떠나고 싶어요..증말 힘들어요...ㅠㅠ

  • 17. .
    '09.11.3 6:11 PM (121.166.xxx.95)

    지금은 아이들과 생활하지만, 최근까지 직장맘이었어요.
    제가 집에 있으면서, 직장맘들 마음이 공감이 가기도 하고 그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애가 아직 저학년인가봐요.
    옷문제에 대해서는 그 전날 밤에 미리 챙기는 연습을 시키셔요. 책가방도 함께요.기왕이면 거실 한 복판에 칠판 마련해서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알림장 내용을 큼직하게 적으라고 시키고, 시간표도 아이방과 거실에 큼직하게 적어서 붙여놓으시구요.
    저는 지금 집에 있으면서도 아침에 애 옷과 책가방 모두 챙기려면 힘들어요. 직장맘이면 몇 배로 더 바쁘시쟎아요.

    기운내세요. 저도 직장다니던 시절에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 혼자 앉아서 엉엉 울었던 생각이 납니다. 아이에 대해서도 늘 더 걱정이 많았구요. 하지만, 집에 있어보니까 너무 걱정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태도가 애를 더 힘없게 만들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본 직장맘 아이들 다 야무져요. 알림장을 가장 잘 적어서 애들이 서로 물어보는 애도 직장맘 아이이고요, 숙제가 나왔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잘 생각해내는 애도 직장맘 아이더라고요.

  • 18. 님..
    '09.11.3 7:38 PM (121.165.xxx.121)

    안타까운 마음으로 써봅니다.
    혹시 집장만하는거라든지, 그런것에 번돈 다 쏟아붓느라 정작 생활이 망가지시는건 아니신지요. 아주 조금만 천천히 가기로 마음먹으면 살기가 훨씬 나아질수도 있습니다.
    남편이랑 두분이서 해결이 안되면 돈을 써서 남의 손을 좀 빌리세요.
    일주일에 한두번만 남의손 써도 삶의 질이 훨씬 달라집니다.
    그러다 부부간에 서로 원망 쌓이고, 아이에게 자꾸 미안해지고, 님자신도 신세한탄하면서 온 가족이 불행해지기 쉽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 19. 워낭소리
    '09.11.3 9:11 PM (118.217.xxx.224)

    댓글 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이 글에 묻어서 제 한탄하려구요.
    우리나라 남편들은 돈만 벌어오면 대접받는다는거 맞아요. 우리 남편도 맨날 늦어서 집안일 못하지만 너무 당당해요. 어쩌겠냐는 거죠.
    저도 종일 바쁘고 또 바쁘건만 집에오면 육아에 살림에 미칠거 같아요.
    남편 늦게 오는 버릇 고치려고 요즘 냉전 중인데 요즘 조금 잘 하려고 하지만 솔직히 기대도 안해요. 그래서 우울증 걸리겠어요. 뭐하려고 내가 이렇게 다니나....안다닐 수도 없는 형편이고.
    오늘도 하루 종일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가.........아! 나는 소다. 내 핸드폰은 워낭소리...이런 생각들었어요. 한국의 맞벌이 주부들 우울해요. 너무너무

  • 20. ..
    '09.11.3 11:10 PM (75.183.xxx.217)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딸둘을 그렇게 키웠어요 큰애 운전하면서 부터는
    둘이 일어나서 씻고 학교가고 아빠 엄마가 더 먼저 나가니까
    그때는 내몸도 힘드니 다 그러고 산다 위안을 삼았는데 남들 아이들 키우는거 보니
    우리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냥 돈 조금 벌고 애들 살피며 살걸
    그렇다고 부자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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