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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에 대해 환상은 안갖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세계의 룰과 문화에 익숙해지는것 같던데요.
권위적이고 특권의식도 생기고, 뭐 그런..
내가 아는 판사는 그나마 검소한 편인데도, 집에서 일주에 한두번 도우미 부르는것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정말 거의 월급만으로 사는 판산데도 그래요.
물론 판사뿐 아니고 대학졸업전후 행시붙어 소위 관료로 있는 사람도 비슷하구요.
그도 그럴게 대개 그 사람들 대학때 데모를 한것도 아니고, 사회구조나 경제적 토대에 대해 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한것도 아니고
본인의 미래, 출세와 집안부흥을 위해 일찌감치 도서관에서 고시공부만 하던 사람들이 주로 행시, 사시에 패스하지 않았나요.
대학졸업전에 합격하면 더하죠. 벌써부터 신분상승이 된듯한 생각을 많이 하고
특히 결혼을 통해 실제 경제적으로 상승되기도 하죠.
군대를 가도 법무관으로 가서 군과 법관, 양면으로 권위의식으로 무장,
그런 사람들이 이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기층의 생활을 어찌 알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소소한 사기를 당해서 나도 법정에 간적이 있는데
참 어처구니없게도 재판이 무슨 돗데기 시장판 같던데요.
워낙 그런 사건이 많아선지 몇개씩 한번에 줄줄이로 하는데 이건뭐
무슨 심도깊은 고려 이런거 전혀 아니고요,
걍 기준에 따라 대입시키듯 줄줄이 진행되더군요.
누구를 저 자리에 앉혀놔도 상관없을 정도로..
아무튼 그런일 할거라 그렇게 많은 공부를 하게 했는지, ㅎㅎㅎ
사건도 너무 많아 사건번호 몇번몇번 해서 몇개를 연이어 좌악 처리,
한 댓개 처리하면 바로 이어서 또 한 다섯케이스 정도 해당 피고원고 일어서게 해서 확인하고,
이어 또 3분재판이 좌르륵 이어지죠.
ㅎㅎㅎ
그 많은 사람에 치여 단순반복업무를 해대는 판사가 좀 안돼보이데요.
근데 안돼보인다는 생각도 잠시, 이어서 판사가 해당원고에게 너무나 오만하게 대하길래 충격먹었죠.
새파랗게 젊은 판사가 경어도 제대로 안쓰고 나참 너무나 어이없었네요.
원고가 무슨 아랫것도 아니고, 판사가 그렇게 거만한 자세일줄은 몰랐네요.
그 판사 개인의 문제인지 다른 판사도 그런 거만한 자세로 하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사석에서 아는 판사 대할때는 전혀 그래보이진 않았는데...
근데 이것마저 그때는 차라리 나았다니, 요즘 외고나 특목고 출신 판사들은 완전 살아온 세계 자체가 다른 세계라니,
에효...
1. 부의 대물림
'09.10.31 12:01 AM (124.50.xxx.176)빈곤의 악순환, 뭐 그런거죠. 참 씁쓸하네요.
2. ..
'09.10.31 12:16 AM (115.140.xxx.142)나아는 사람은 부인이 남편얼굴 다 먹칠하고 다니는 푼수떼기던데..남편은 개천용에...끝내줍니다., 잘났다는의식 그부인 자기보다 조금만 잘나면 다 깔아뭉개버리고 ㅉㅉㅉㅉ열등감의화신
3. 부끄럼없는 인간
'09.10.31 12:22 AM (207.252.xxx.132)전 그냥 궁굼할뿐이예요.
요즈음 판사라는 직업, 창피하지 않을까요?
자기 의견이라고는 없고, 그저 윗사람밑에서 눈치만 보는 직업.
사람이라면 자기자신도 부끄럽고, 창피할거 같아요.
저 자리가 원래 남의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해야하는곳인데,
스스로가 시장 잡배들로 격을 낮추는군요.
판사들아...
겉만 뻔지르하다고 인간이 아니란다.
오늘 하루를 살아도 떳떳하게 살다 가거라.
성실하게 여름내 익어 밥상에 올라온 밥알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벌레보다 못한 불쌍한 인간들아..4. 노무현대통령
'09.10.31 12:31 AM (59.11.xxx.179)회고동영상 보니까 판사일이 따분한 일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뭘 자기가 새로 할수 있는건 거의없어서 연수원 시절부터 변호사를 하고 싶어했다던데요.
근데 집안에선 변호사보다 판사를 높이쳐줘서 어쩔수없이 판사발령을 받고 한7개월정도 근무하다가 변호사개업했다는....5. 워워
'09.10.31 12:43 AM (121.135.xxx.116)윗윗님, 시장잡배가 아니라 시정잡배에요.. "시정잡배 [市井雜輩]" 혹시 딴데가서 잘못 말씀하지마세요~ ^^;;
6. --;;;
'09.10.31 12:51 AM (220.76.xxx.69)59.11.220... 이 분 또 시작이네... 82 게시판에서 그만큼 조언도 듣고, 그만큼 알바 소리 듣고, 그만큼 욕도 먹었으면 자제할만도 하련만... 이 사람 얘기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기지 않으니, 원... --;
7. .....
'09.10.31 12:54 AM (211.206.xxx.142)판사들
계속 이런
막장질 께속하면
스스로 권위를 없애는거겠죠.
판사에대한 환상 없어진지 오래네요.
더불어 검사들에게도..8. 220.76 은
'09.10.31 1:23 AM (59.11.xxx.179)뭔가요?
집안에 헌재판사 할배라도 있나,
나참, 나를 알바라해서 누가 알바로 믿으랴, 댁같은 사람이 이때를 틈타 믿는척 하는거겠지.
ㅎㅎㅎ
어제 나한테 알바라 한 사람들 쪽도 못쓰게 낱낱이 적나라하게 드러내줬구만,
그글을 못봤나보네.9. 한국사법부의 전통은
'09.10.31 1:29 AM (59.11.xxx.179)일제시대 사법부 아닌가요?
그러니...
노통시절 수도이전문제도 헌재가서 요상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경국대전에 한양으로 정해놔서 옮기면 안된다고...
이런 논리를 편 자가 바로 전혜린 남편이었던 헌재할배였다네요.
ㅎㅎ
난 몰랐는데 여기 어느 회원분이 알려주기를 그 헌재할배가 전혜린과 결혼했었고,
전혜린 아버지가 바로 일제시대 친일악질 판사였다는 것.
장인이 친일악질 판사였다니, 그덕에 출세했을까 하는 궁금증도...10. 파병반대
'09.10.31 1:57 AM (116.46.xxx.41)에그.., 너나 낚시질 하지나 말아라.
노통까던 더러운 주뎅이로 어디 노통을 또 입에 올려?
너한테 알바라 한 사람들 쪽도 못쓰게 했다고?
움하하하하
좀 제대로 미쳤구나.
그냥 불륜찬성글이나 써, 예전에 했던대로.11. 116.46
'09.10.31 2:27 AM (59.11.xxx.179)경고하는데 헛소리하지 마라, 요즘 알바들도 여러 질인가보네.
내가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합세해서 노통 탄핵한 얘기하니 제발 저리나봐?
내가 분명 김대중과 노무현은 다르다했지?
김대중맹신자들인지 교묘한 한나라당알바인지 모르겠으나 더이상 지저분하게 놀지 마라.
니 때문에 멀쩡한 민주당지지자도 도매금으로 욕먹겠다.12. 116.46
'09.10.31 2:33 AM (59.11.xxx.179)니들의 주장과 논리가 얼마나 한심한지 다시한번 보여주랴?
허긴 논리랄게 뭐가 있어야지, 걍 첨부터 끝까지 빈정대고 시비거는 거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는 사람들이니...
자 니들 댓글들 잘 보고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의 시간이나 가지거라.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page_num=30&select_arra...13. ...
'09.10.31 7:26 AM (125.137.xxx.165)아이피 확인 필수
14. 원글
'09.10.31 11:42 AM (59.11.xxx.179)ㅎㅎㅎ
125.137.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아이피 아니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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