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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비법 알려 주세요! 엉엉~~
머리 다듬으러 다니는 미용실에 갔습니다.
요기 이렇게 정리해 주세요~ 하고 머리 맡기고 있는데
오늘따라 손님이 덜 한 시간이라 그런지 원장이
머리카락을 오래동안 정성껏 잘라 주던군요.
속으로 넘 많이 자르는것 아닌가 싶으면서도
그냥 맡기고 있었는데 끝나고 나니 아니나 다를까 머리카락을
넘 짧게 쳐 놨더라구요.ㅜㅜ
단골집이라 그냥 인사하고 나왔는데 지금까지 속상하구요
거울보면 짜증 만땅입니다.
나이 더 들어 보이고 얼굴이 넘 날카롭게 보여서
속상해 미치겠어요ㅠㅠ.(제가 헤어스타일에 좀 예민한 편이기도 하구요)
평소에 커트 잘하다 오늘 왜 이렇게 망쳐 논건지...
머리 카락 빨리 자라는 비법 아시면 알려 주세요. 엉엉~~
참 그리고 머리 자랄동안 모자라도 쓰고 다니고 싶은데
커트 머리에 어떤 스탈 모자 써야 어울릴까요? ㅜㅜ
1. 똘방이
'09.10.30 10:25 PM (121.176.xxx.168)야한 생각을 하시면 빨리 자란다던데....
밤에 생각을 많이 하세요. 낮엔 생각치 마시구요.... ㅎㅎ2. 속상하죠
'09.10.30 10:28 PM (122.37.xxx.51)저도 그런적 많아요
분명히 요만큼해달라고 손가락을 들이대며 말해도
팍팍 짜르더군요
별수없죠 무던히 기다릴수밖에3. 에구
'09.10.30 10:34 PM (118.223.xxx.23)거울 적게 보시고 윗님 말씀처럼 무던히 기다리세요.어느순간 "어 자랐네" 할겁니다.
4. ...
'09.10.30 10:35 PM (218.156.xxx.229)야동 좀 보내 드릴까요?? ^^;;;
5. 모자
'09.10.30 10:35 PM (121.187.xxx.102)쓰고 다니셔요
6. 폭발 5분전
'09.10.30 10:37 PM (211.245.xxx.111)안그래도 요즘 심란한데 머리까지 이리 되어서 폭발 5분전 입니다.
야한 생각을 24시간 해도 모자를것 같아요. 엉엉
정말 머리카락 빨리 자라는 비법 아시는 분 없나요??7. 폭발 5분전
'09.10.30 10:37 PM (211.245.xxx.111)완죤 짧은 숏컷이라 모자를 어떤거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8. 비니
'09.10.30 10:42 PM (124.61.xxx.102)비니쓰세요.
따뜻하고 좋아요.9. 샴푸
'09.10.30 10:45 PM (58.120.xxx.240)머리기는 샴푸린스 저에게 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약회사꺼 제게 있거든요.10. 6개월
'09.10.30 10:53 PM (118.41.xxx.156)6개월까지...그러니까..봄이 올때까지라도
거울볼때마다...깔끔하다 귀엽다 얼굴작아보인다 섹시하다...주문거세요...11. 참...
'09.10.30 10:55 PM (118.41.xxx.156)두피마사지기구 있어요..머리감으실때마다 두피를 맛사지하는건데..
저는.. 남편 머리자르러 따라갔다가 남성전용미용실..블*클*에서 8천원인가??
주고 샀어요..손가락에 끼워서 뾰족한..고무로 되어있는...
감으실때마다 두피맛사지하면 좀 도움될까요? 그리고..단백질섭취요..12. .
'09.10.30 11:38 PM (121.135.xxx.116)야동,, 웬일이니 너무웃겨요 ㅋㅋ
손가락끝 세워서 누르는 두피마사지라도 자주 하시구요, 단백질음식 많이 드세요..
저도 어깨단발컷을 요구했는데 머리가 묶이지도 않을정도로 잘라놓은 적이 있어서
그심정 이해가요.. ㅠㅠ 근데 어느날 보니 적당히 길어있더라구요.
또 짧으면 짧은대로 며칠만 궁리하면 다 수가 생기게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슬퍼마세요..13. 속상한맘
'09.10.31 12:25 AM (115.128.xxx.129)푸시고요...
패스트샴푸라는게 있어요 검색하심 나올거고요
호불호가 가리지만 그래도 한번써보시고요
헤어영양제랑 검은깨+콩 챙겨드셔요
글고 저~윗님말씀처럼 주문을 거세요 ㅎㅎ14. 저도
'09.10.31 5:45 AM (211.212.xxx.245)커트머리 넘 짧게 잘라서 기르고 있는중..일주일되었네요.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그나마 봐줄 수 있을거 같아요..15. 폭발 5분전
'09.10.31 11:23 PM (211.245.xxx.111)답글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모자 사갖구 왔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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