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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살까요? 말까요?
맘을 접어야 되는데..
요즘 살은 찔대로 쪘고...
아직 어린 아이는 밖에 운동도 못나가게 잡고..
차라리 유모차에 태울 나이면 좋겟는데..
4살먹은 아이가 제 발목을 잡네요..
이제 곧 겨울이고..플루다뭐다..
아무래도 실내운도을 해줘야 될거 같은데..
살이 쪄서 러닝머신에서 뛰거나 스텝박스를 하니..무릎이 아프네요..
그래서 무플에 무리가 없다는 싸이클을 장바구니에 담고...또 지우고..이러고 있어요..
사서 빨래걸이로 또 전락하는건 아닌지....
싸이클말고..제일 활용도가 높고 재미있는 운동기구가 있을까요?
살까요? 말까요? 고민 엄청됩니다.....;;;;;;
1. 절대로
'09.10.31 12:05 AM (115.126.xxx.4)사지 마세요...집에서는 운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돌리기도 운동되게 하려면 파워사이클..식으로 해야 하는데 그러면 무릎이 아프지요...
저희집에...자전거...러닝머신..팔 휘져으면서 다리도 돌리는거..이름이 생각이....그거..다...이불...널어 놓고 있어요...ㅋㅋㅋ2. 깜장이 집사
'09.10.31 12:15 AM (61.255.xxx.23)사세요.. (나만 당할 순 없당.. ㅡㅡ^)
빨래걸이로 굉장히 유용해요.
청소할 땐 허리 디스크 몇 개쯤은 살짝 맛뵈기로 아프게 할만큼 은근 무거운거 아시죠?
필요하다고~ 있으면 할거라고~할거라고~ 말해서 하나 질렀더니..
이건 뭐.. 장식도 안되는 장식용입니다요.. ㅠㅜ3. .....
'09.10.31 12:36 AM (118.36.xxx.21)저희집에도 사놓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사이클, 전 게을러서 안하고 아이가 늦게와서 하고 싶다는데 아랫집에 시끄러울까봐 못하게하고 이래저래 애물단지입니당.
4. ㅋㅋ
'09.10.31 12:37 AM (68.37.xxx.181)`...그거..다...이불...널어 놓고 있어요...'
`사세요.. (나만 당할 순 없당.. ㅡㅡ^) '
위의 두 리플에 마구 웃고 갑니당. ㅋㅋㅋ5. 저는...
'09.10.31 1:38 AM (121.88.xxx.24)척추치료를 받는 중이라 런닝머신도 안된다며 할꺼면 등받침있는 싸이클로 하라해서...
구입했다가 안쓰면 처치곤란이고 하여 대여를 했어요.
첨에 3개월 대여했다가, 연장했는데 이번 연장기간에도 꾸준히 사용하면
담에는 새걸로 구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1년에 걸쳐 18kg를 빼고 그거 유지하려고 무진 애를 쓰는 중이라
일주일에 적게는 3번, 많게는 5번은 한시간씩 타고 있어요.
런닝머신이었으면 한시간씩 못했을것 같은데 저는 자전거가 맞더라고요.
구입이 부담스러우시면 한두달이라도 대여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6. 제발, 플리즈...
'09.10.31 1:43 AM (121.88.xxx.92)아파트 사시면 사지 마세요.
윗집에서 시도때도 없이 싸이클을 돌려대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그게 소리가 나지는 않는데 마그네틱 돌때마다 천정부터 온 집안이 윙윙 울려요..
아랫집 사람이 약자인지라 매번 말도 못하고 완전 미치겠슴다.
(괜히 뭐라고 했다가, 아랫 글처럼 윗집에서 일부러 더 쿵쿵거리고, 본드칠 하고 미친 짓 할까봐 무서워요.)7. ......
'09.10.31 1:59 AM (114.204.xxx.187)본인성향에 달린거겠죠. 낙천적이고 여유있는 성격이면 아마 애물단지 될 수도 있구요.
하루에 30분씩만이라도 매일 타면 살 빠져요.
옷 갈아입고 양말에 신발에 갖추고 하는게 귀찮긴하지만, TV보면서 30분 정도는 후딱이예요.
전 한참 많이 탈 때는 TV를 컴에 연결해서 일드나 미드 다운받아서 보면서 타기도 했는데,
할 만 하던데요.. 두달 정도 지나니까 살도 꽤 빠지고.8. 하기나름
'09.10.31 3:59 PM (221.154.xxx.56)전 요즘 잘 타고 있어요 특히 추울땐 나가지도 못하는데 티비
보면서 하니까 나름 좋아요 요즘 싸이클은 정말 소리가 없고 울릴일도
없던데요? 런닝머신보다는 전 싸이클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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