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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하는 아랫집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소음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09-10-27 17:39:50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공사 시작 전에 집집마다 돌면서 양해 구했구요
저희 집은 바로 윗집입니다.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 왜일케 오래 하는지 ㅠㅠ

공사 시작일이 10월 5일인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처음 3일 정도는 하루종일 바닥 갈아내는 소리 비슷한 게 들렸구요.
그 후로도
간헐적으로 드르륵드르륵
쿵쿵
쾅쾅
이런 소리들이 들립니다. 지금도 들려요.

중간에 한번쯤 더 양해 구했다고 합니다.

아!
정말 괴롭습니다. 그리고 화도 납니다.

양해 구했으니 그러려니 해야 할테지만!

게다가 무슨 자재들을 올리는 것인지... 엘리베이터 안을 솜 같은 거 두른 두꺼운 천으로 마감해 놓았어요.
그런데 그게 먼지를 많이 흡수하는지... 엘리베이터 탈 때마다 기침이 납니다. 역시 엘리베이터도 10월 5일부터 계속 이상태...

공사 언제까지 할까요? 죽겠어요 ㅠㅠ


IP : 124.54.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7 5:46 PM (116.41.xxx.77)

    열흘이면 대충 끝나던데....

  • 2. 굳세어라
    '09.10.27 5:48 PM (116.37.xxx.152)

    우리 아파트도 낡아서인지 인테리어 공사가 제법 있어요. 개념있는 업자들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한다 죄송하다 전화번호까지 적어놓았었는데 이번 여름 무개념인 그업자는 아무런 내용도 없이 두꺼운천을 여름내내 엘레베이터에 쳐놓고는 말이 없더라고요. 중간에 항의가 왔는지 언제까지 공사를 끝낸다는 종이를 한참뒤에 붙여놓았더라고요.. 그런데 그날이 지난후도 천이 있던데.. 누가 날짜 개념없냐 날도 더운데 짜증난다 막 욕 써놨더라고요.. 순간 웃긴했는데.. 그 무개념 인테리어 공사는 거의 한달정도 하더라고요.. 짧으면 이주안에 끝나긴 해도..

  • 3. 저희
    '09.10.27 5:50 PM (118.218.xxx.126)

    윗집도 작년에 이사오기 전에 한달 넘게 공사한거 같네요.
    일주일에 3,4일에서 5,6일 무지 시끄러웠어요.
    한 며칠 조용하면 이제 끝났나?했다가 다시 드륵드륵 쾅쾅
    정말 스트레스 엄청받았어요,
    근데 올봄에 울집 욕실 공사하고 붙박이장 등등 하느라 일주일 시끄러웠더니, 그거 시끄럽다고하데요. 내참...

  • 4. .....
    '09.10.27 5:51 PM (220.126.xxx.181)

    원글님도 언젠가 인테리어 할 날이 올것입니다

  • 5.
    '09.10.27 5:51 PM (58.233.xxx.213)

    분당사는 이연경씨는 60평대 이사가면서 2달 공사했지요 -.-

  • 6. 틀만 남기면
    '09.10.27 5:56 PM (116.40.xxx.77)

    오래 걸리던데요..
    틀만 남기고 새시부터 완젼다 갈아 엎으면....

  • 7. .
    '09.10.27 5:57 PM (121.137.xxx.38)

    우리 동도 공사 올들어서만 여러집 했는데요.
    간단하게 하는 집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하는데 좀 신경써서 하는 집은 한달정도는 기본 걸리는거 같아요.
    근데 엄청 시끄러운건 처음 며칠이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살만 하던데...

  • 8. 전체적으로
    '09.10.27 5:57 PM (121.166.xxx.152)

    공사하면 보통 한달정도 하더군요..
    힘드시겠지만 어째요.

  • 9. ..
    '09.10.27 5:57 PM (124.51.xxx.224)

    저희 윗집도 아주 오랫동안 했어요.
    소음이 하도 심하니 골이 다흔들리고 음식하며 간을 봐도 간이 느껴지질 않더라구요. 전화가 와도 하나 받을 수도 없고.
    그래도 전 참았습니다. 이사오면 서로 오래 얼굴볼텐데 하면서요.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저희집 빼고 여러집서 아주 난리를 쳤댑니다. 공사를 오랫동안 너무 시끄럽게 하니까요.
    윗집 애기엄마 이사오고 친해지고 나서 그러데요. 그때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었다구요.

    그분네 공사가 이십일이상 지났네요. 참으시는 김에 조금만 더 참으셔요. 곧 끝나겠지요...^^;

  • 10.
    '09.10.27 5:58 PM (211.216.xxx.4)

    옆집에서 인테리어 공사하는데..와 완전 미치겠어요.
    아침 7시부터 드릴을 박아대질 않나..아기 낮잠 자는데 드르르르륵!!!
    소음 정말 심하네요. 우리는 공사 한다는 양해의 말쌈도 전혀 없었지요.-_-
    벌써 한달째입니다.

  • 11. 여기도
    '09.10.27 6:03 PM (121.168.xxx.38)

    저는5층 공사중인곳은23층..
    헉~바닥이들들들....
    그위아랫집들은 죽어나겠구나 안됐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드네요
    물론 나도 그럴날 없으란 법 없지만 그렇다고 그 고통이 어디가는건 아니죠..
    전 앞으로 인테리어 공사할경우 가장 피해가 가는 층호수에 피해 보상금이라도
    지급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도 바로 윗층이 공사하는걸 겪어봤지만 진짜 공포스럽드만요
    단지 양해를 구하는것만으론 200프로 부족한 느낌..

  • 12. ..
    '09.10.27 6:24 PM (211.178.xxx.124)

    현재 우리 아파트 3개층이 공사중이랍니다. 도 닦고 삽니다. 머... 쩝..

  • 13. 어쩌겠어요
    '09.10.27 7:30 PM (114.202.xxx.79)

    저희 동 전체가 인테리어 공사 완료된 그 날까지 꾸욱 참고 견뎌야겠지요.ㅠㅠ
    그 전에 제가 이사가던가.ㅠㅠ

  • 14. 솔직히
    '09.10.28 10:42 AM (222.107.xxx.148)

    안참으면 어쩌겠어요
    가서 항의해봐야 할만큼 해야 끝날텐데....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 15. ㅠㅠ
    '09.10.28 12:11 PM (121.138.xxx.216)

    저도 그 심정 압니다.ㅠㅠ

    그게....공사 끝나기 일주일 쯤
    미칠 듯한 페인트 냄새로 온 가족이 두통을 앓을 만큼 앓으니
    그제서야 공사가 끝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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