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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시려서 담요 두르고 지냅니다

추워요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10-21 12:21:11
큰애 낳고 모유수유 한다고 한다고 등을 내놔서 그랬는지...
그때부터 조금만 추웠다 싶으면 등이 너무 시리네요
둘째 낳고 몸조리 잘하면 회복될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사실, 등 뿐이 아니라 손 발도 차고 몸이 좀 많이 차가운 편인데요
특히나 등쪽이 더 민감해요

지금도 수면양말 신고, 무릎과 어깨에 두꺼운 담요 하나씩 두르고 있네요
집안 온도는 24도인데 아직 보일러 가동 안하거든요
밤에 잘때 자기전에 전기장판 켜놨다가 도중에 끄고 자구요

몸이 많이 차서
이번에 생강차를 넉넉히 만들어놨는데 이것만 먹어도 많이 따뜻해질까요?
등이 시린건 치료가 가능한 건가요?
제 나이 40 초반인데 벌써부터 이러니 걱정입니다.
IP : 114.201.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족탕
    '09.10.21 12:34 PM (115.22.xxx.10)

    족탕 해 보시지요,,
    밤 연속극이라도 보면서 족탕 30분 정도씩 해보세요,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잠도 잘 와요,
    솜넣은 조끼입고 생활하시구요,, 이거 엄청 따뜻하거든요,,
    원래 한기가 들때 어깨랑 등 보온해 주는게 중요하다더군요,

  • 2. ^^
    '09.10.21 12:34 PM (221.140.xxx.157)

    제가 둘째 낳고 등이 시린게 생겼어요.
    조리원에서 조리할때 벽에 기대어 있어서 그런건지.
    조끼 얇은거 사서 입으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누빈거 얇은거 주셔서 집에서 그거 입고 있어요.

  • 3. 그리고
    '09.10.21 12:37 PM (115.22.xxx.10)

    전기 찜질기 작은거 하나사서 앉을때마다 안고 계시구요,,
    복부부분이 따뜻해지면 좋으니까요,,,

  • 4. 추워요
    '09.10.21 12:38 PM (114.201.xxx.6)

    댓글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뜻하게 솜조끼 사서 입고, 족탕 얼른 시작해야겠어요
    반신욕이 생각났지만 번거로울거 같았는데요
    족탕은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 5.
    '09.10.21 12:42 PM (115.136.xxx.229)

    저는 적외선 조사기 있는데요...
    그거 잘때 쬐고 자요. 등에다가 쬐면 따땃하니... 꼭 햇볕 받으며 잠드는것 같아요.

  • 6. 보약도
    '09.10.21 1:27 PM (124.51.xxx.8)

    좀 챙겨드세요.. 그리고 소음인이시면 인삼이나 홍삼도 괜찮아요. 꾸준하게 드셔보세요..

  • 7.
    '09.10.21 1:51 PM (119.71.xxx.46)

    애기 안낳았는데 재작년부터 등이 시리더라구요.
    한약먹어도 소용없구 침맞아도 그때뿐이에요.
    그냥 따듯하게 지내고 운동해서 몸온도를 올리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힘들면 돌뜸같은거 데워서 등에만 대구 자요..
    그리고 폴라폴리스로 된 조끼는 필수에요.

    며칠추워서 에이 몰라 하고 난방때니 확실히 덜 추워요.

  • 8. 웃음조각*^^*
    '09.10.21 1:56 PM (125.252.xxx.28)

    전 난방을 잘 안하고 사는 편이라 저도 면카페트+방석2겹+작은 담요(일반 담요보단 좀 작음)+양말을 꼭 깔고, 앉고, 덮고, 신고 하고 삽니다^^

    저도 추위를 좀 잘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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