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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맘의 '돼지납작주물럭'어떤가요?
아직 해본건 아니구,직접 해보시분들의 의견을 여쭤보려구요..
홀로 사는 싱글인지라.. 혼자 먹겠다구 준비하고, 설겆이 하다보면 진이 빠져서..
가끔, 책에 나오는 것들을 하고는 하는데요..
제 요리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제입맛에는달고.좀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여쭤보는거에요..
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현미밥;에 나물 을 먹고,고기를 끊자! 채식으로 돌아서는데..
우유/계란은 거의 안먹는데,끊었어요..
고기는 잘 안끊게되더라구요..
내일 주말인데 돼지고기 사다가 만들어볼까해서요..
어떤가요?? 해보신분들..
1. 새우젓
'09.10.18 12:51 AM (70.111.xxx.192)맛있어요! 양파 듬뿍 다져 넣고요.. 조심할 것 딱 하나! 새우젓 양을 잘 조절해야 해요. 보라돌이맘 레서피대로 하다가 짜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좀 줄여서 어른 숫가락으로 두 번 듬뿍 넣었는데 그래도 좀 짜더라고요. 그래서 양파 더 추가해서 넣었거든요. 그러니까 새우젓을 약간만 넣고 주물주물해서 약간을 익혀서 먹어보세요. 싱거우면 새우젓 더 넣으세요. 저도 잔뜩 만들어서 납작하게 지퍼락에 넣어서 냉동시켜 놓았더니 두고두고 잘 먹네요. 아들래미도 좋아하고요. ^^
2. .
'09.10.18 12:52 AM (203.229.xxx.234)단 한마디.
쵝오 b3. .
'09.10.18 12:53 AM (125.186.xxx.144)채식을 생각하신다면, 맨먼저 붉은고기를 끊으셔야죠. 쇠고기 돼지고기 같은것들요. 그 다음에닭과 오리고기, 그후 계란과 우유, 나중엔 생선등 순서로. 보라돌이님 돼지고기는 만들어서 납작하게냉동실에 얼렸다가 하나씩 데워먹으면 혼자사는 사람들 반찬으로 괜찮을듯싶어요. 냉동회사 제품 떡갈비같은것들에 비하면 심심한 맛이지만 건강생각하신다면 만들어드시는게 훨낫겠죠.
4. ...
'09.10.18 1:02 AM (119.69.xxx.130)저 저녁에 돼지납작주물럭 구워서 토스트 해 먹었어요 ㅎㅎㅎ
아버지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고.. 토스트 해 먹기도 좋더라구요 ^^5. 너무
'09.10.18 1:09 AM (123.213.xxx.229)맛있어요!!! ㅋㅋㅋ
퇴근하고 와서 먹을게 하나도 없길래 냉동실에 있는거 꺼내 양파랑 파 썰어 넣고 라면 끓여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울뻔했다는..ㅋㅋㅋ
오바가 심했나요? ㅋ
근데 정말 새우젓 양은 잘 조절하셔야 되요.
저는 밥숟갈 하나만 넣었는데도 좀 짜더라구요.
울집 새우젓 내공이 만만치 않은가봐요..ㅋ6. 그제
'09.10.18 1:10 AM (114.205.xxx.9)첨 해봤어요..
호기심으로~~ 생각보다 넘 맛있네요.. 요리초보에게 쉬우면서도 강추..
아들이 엄지손가락으로 최고를 외치며~ 남편또한 맛있다고 칭찬..
자주 해먹을 요리레시피가 될것같아요...
단, 너무 짜다는 글들이 많아 새우젓을 3스푼으로 줄였는데도 넘 짜더라는..
1~2숫갈 넣고 입맛에 따라 조절해야 할것같아요~~7. 저도
'09.10.18 1:18 AM (121.157.xxx.77)금욜 밤에 첨 해봤는데...간 보느라 한조각 구었다가 오밤중에 잔뜩 구워서 신랑이랑 나눠 먹었어요 ㅋㅋㅋ 노력대비 완전 훌륭해요 ㅋㅋ
글구 전 고기700그램이였고 새우젓은 3스푼 넣었더니 약간 싱거운듯 했지만 나중에 소스 찍어 먹을 생각으로 더 넣진 않았어요,,,8. 초보
'09.10.18 1:29 AM (220.88.xxx.200)다진마늘 ½큰술, 설탕 ⅔작은술(밥수저 ½개), 새우젓 2~3큰술(밥수저 4개분),
참기름 1큰술
큰술... 밥수저..
같은 거 아니엇나요??.... 혹시 큰술은 수북하게 담은거
밥수저는 깎아담은거..인가요?9. ㅇㅇ
'09.10.18 1:33 AM (112.148.xxx.227)새우젓은 너무 각양각색이니 일단 한수저만 넣어보시고
간 조절하세요
전 두수저도 많아서 다시 고기 사왔어요
일단 한수저도 깍아서 살포시 넣어서 간보고 조절하세요10. 큰술
'09.10.18 1:40 AM (210.123.xxx.199)은 계량스푼으로 15ml 말하는 거예요.
작은 술은 5ml고요. 고로 3작은술=1큰술이에요.
일반적인 밥수저는 10ml 정도 나오는데, 숟갈마다 모양이 다르고 윗면을 깎아 담을 수 없어서 정확하지 않아요.11. ...
'09.10.18 5:19 AM (220.120.xxx.54)1테이블스푼이 1큰술이란 뜻이고, 밥숟가락 깍아서 2개 분량이 1큰술 정도 나와요.
계량스푼 없거나 꺼내기 귀찮을때 대충 밥숟가락으로 재는거죠.
돼지주물럭 저도 만들어봤는데 최고의 장점은 간편하다!는 거였어요..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등은 한번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가는데, 이건 몇가지 넣고 주물럭주물럭 해주면 되니까 편하지요.
맛은...아주 감탄할만한 맛은 아니었어요.
맛이 없었단 뜻은 아니구요.
밥반찬으로 하기엔 아주 간편하죠.12. ...
'09.10.18 5:20 AM (220.120.xxx.54)위에 이어서...
저희앤 케찹을 좋아해서 아예 찍어먹을 생각으로 새우젓은 원 레시피의 반도 안넣었어요.
그래도 싱겁지 않더라구요.
아마 보라돌이맘님이 좀 짜게 드시는 듯 해요...13. 강효순
'09.10.18 7:08 AM (124.60.xxx.62)어디에도 잘어울려요... 찌게에도 넣고 샌드위치는 당근 훌륭하고...
간단하고 쓰임새많은 맛은 당연 말할필요없는 훌륭한 레시피예요^^14. 음..
'09.10.18 7:23 AM (211.207.xxx.200)전 맛있었어요. 새우젓과 어울려서 묘한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조미료를 약하게 넣은 기분까지 들 정도로요.
그런데.. 까칠 대마왕인 우리 아홉살 딸님과 남편님께서는.. 고기에서 비린내가 난다면서 한 입 먹고는 손도 대질 않더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궁극의 레시피조차 맘에 안드는 부녀에게는 뭘 해먹어야 되는지.. 좌절하는 순간이였어요.15. ..
'09.10.18 8:11 AM (118.220.xxx.154)맛있어요 촉촉하고 ㅎㅎ
저도 새우젓양은 줄여서 다져서 넣었거든요 그래도 간간했어요~16. ㅎㅎ
'09.10.18 10:28 AM (61.255.xxx.4)구워먹는건 괜찮은데 라면에 넣거나 찌개에 넣거나 하면
제입에도 젓갈 비린내가 좀 나더라구요
저도 새우젓 왕창 줄이고 다시 만들어야 겠어요17. 짜다는 평이 많아
'09.10.18 10:55 AM (61.253.xxx.58)저도 원레시피 반으로 줄일 생각입니다
새우젓과 돼지고기는 원래 궁합이 맞는 음식이지요.
돼지고기 찌개에 새우젓 넣잖아요. 참한 레시피입니다18. .
'09.10.18 11:01 AM (121.137.xxx.38)맛있어서 두번이나 해먹었어요.
그런데 새우젓 레시피대로 했다가 정말 너무너무 짜서 조금씩 떼서 먹었구요. (아이 줄려고 했는데 아이는 못줬어요)
두번째 했을땐 그보다 반정도로 줄였는데도 짜네요. 조금씩 넣으셔서 구워 먹어가면서 간은 맞춰야할 것 같아요19. .
'09.10.18 11:10 AM (114.202.xxx.109)저는 반분량 했었는데요, 새우젓은 2/3Ts 넣었어요. 간 딱 맞았구요.
후추도 좀 넣고 당근도 조금 넣었네요.
너무 들어가는게 없는거에 비해서 맛있어요~20. 아참..
'09.10.18 11:11 AM (114.202.xxx.109)너무 낮은 불에 구우시면 육즙이 다 빠져서 뻣뻣하게 되요.
고기 구우시는것처럼 중간에서 살짝 센 불에 익히는게 더 좋더라구요21. 새우젓
'09.10.18 4:48 PM (180.66.xxx.44)반이상 줄이셔야 할듯... 두부도 넣고 하니 더 부드럽다는... 익힐때 뚜껑 덮어서 낮은 불에구우니 타지않더군요. 그래도 좀 중불에 구워야 맛은 더 있는데 겉이 많이 타서... 불조절 잘하세요 . 삼각주먹밥사이에 넣어 아이들 간식주어도 좋아라...해요. ^^
22. 맛있어요
'09.10.19 6:20 AM (112.148.xxx.147)저희집은 새우젓이 짜서 두숟가락 넣었거든요
진짜 맛있어요
보라돌이맘님이 짜게 드시는게 아니라 보라돌이맘님댁에서 쓰시는 새우젓이 염도가 낮은거라고 하시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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