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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너무 적어요
IT업종이구 나름 선임엔지니어건만 실수령액이 이백오십밖에 안돼네요.
저의 남편보다 월급이 적으신분들 계시겠죠.
그치만 그냥 오늘은 넋두리가 하고 싶네요
요번 여름에 여기 저기 다니느라 남편 카드값이 90만원이 넘게 나왔다네요
그리고 아파트 대출 이자도 40만원 나가고
본인도 여비가 있어야겠죠. 밥도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저한테 백만원만 입금한다네요.
보험료 공과금, 카드값만해도 150만원정도 할텐데...
39에 성북구에 집도 있고 차도 있지만 쓸돈이 없어서 정말 초절약생활을 해얄까봐요.
둘째 맡겨놓구 알바라도 해야할까봐요..
추석이라 또 돈들어갈데도 많은데 정말 우울합니다.
1. .
'09.9.28 11:34 AM (125.241.xxx.154)에효..
저도 그래요... 4대보험,소득세, 내고 나면 얼마 없어요...
그렇다고 아이둘은 커가지..카드를 안 쓸수도 없고~
마트에 발을 안 디딘지도 오래되었건만, 카드비는 줄지도 않고..
그냥, 푸념뿐이네요,.명절에 기차비며, 부모님용돈이며~ 에효..2. ,우씨..
'09.9.28 11:36 AM (210.117.xxx.211)카드를 오늘 잘라버려야겠어요.
가위가 어딨지?3. 깜장이 집사
'09.9.28 11:36 AM (110.8.xxx.104)저희도.. 쿨럭..
달러 빚이라도 내야지 추석 쇨 듯.. 으흠..4. 아줌마
'09.9.28 11:37 AM (61.100.xxx.3)울남편 월급이 사실 님의 월급보다 작습니다. 그돈으로 저는 아껴가며 아이들 두명 유치원보내고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월급이 작아 사실 아이들이 먹고싶다는것 사달라는것 맘대로 못사주는 제 맘이 더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살아야지요. 사실 저축은 못해요. 하지만 마이너스만 안되게끔 아끼며 살아요.
5. ,우씨..
'09.9.28 11:40 AM (210.117.xxx.211)저희 남편이 현금써비스를 받는다길래 그러지 말라고 전화기에 절규를 했네요..
글구 제 비상금 80만원 생활비통장에 올인했습니다.
아...
제 비상금은 다시 채워질까요?6. 저희
'09.9.28 11:43 AM (61.77.xxx.112)남편은 세금떼고 실수령액이 230입니다.
평일 7시 반 출근 10시 퇴근입니다.
토요일 한달에 두번 일하는데 7시 반출근 10시 퇴근입니다.
명절비나 상여금 일절 없습니다.
아직은 아이없이 맞벌이로 저도 일하고 있지만 저도 수입이 작아요.
아이라도 생기면 저는 더 일할 형편은 아닌데
저 수입으로 가능할까 싶네요.7. 윗님
'09.9.28 11:47 AM (210.117.xxx.211)지금부터 아이 낳고 아이 학교 입학 전까지 아끼고 저축많이 해두세요.
아이 뒷바라지 하다보면 나중에 내게 뭐가 남을지 걱정이예요8. 우리
'09.9.28 11:52 AM (121.184.xxx.180)신랑 월급은 실수령액 200만원
거기서 기름값에 용돈정도 빼면 160정도..
저도 직장다니고,,9. 에효
'09.9.28 12:00 PM (121.151.xxx.149)저희남편도 40대 중반과장인데
250정도입니다
물론 실수령액이에요10. 제가
'09.9.28 12:03 PM (211.40.xxx.226)36살에 중소기업이구 과장입니다
저는 총액이 250이 조금안되요
세금제하면 220만원정도 ㅜㅜ
그나마 맞벌이라....
십수년 회사에 청춘바치고 있네요11. 양반
'09.9.28 12:17 PM (59.14.xxx.197)그만하면 양반이에요.
우리집 남자 120 받아오는데 기름값이 30 들어요.
200 만 갖고 와도 업어줄듯... 중등, 고등 아이 있어요.
저도 벌어요.
아니면 벌써 노숙자 되었을듯....12. 초딩이
'09.9.28 1:47 PM (116.46.xxx.152)전 한달에 천만원 정도
벌었음 좋겟네요
일단 꿈이라도 꾸어요 우리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