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 맞교환 때문인데요 뭐가 옳은지 판단해주실래요?

질문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09-09-23 01:03:01
택배 아저씨와 물건을 맞교환 해야 하는 일이었어요.
그래서 물건 주문 한 날 판매처에 전화해서 무슨 요일에 배달오냐고 물었었구요
아가씨 말이 화욜쯤 갈거에요 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계속 꼼짝도 안하고 집에서 보초를 섰지요.
낮부터 내내 택배 운송장으로 배송조회 해봤었구요.
그러다가 저녁이 되니까 추석 물건때문에 바빠서 오늘 안오는구나
내일 오겠지 했지요.

그러다가 밤 10시 10분에 학원으로 아이 데리러 나갔구요.
집에 돌아온게 10시 40분이었어요.
그런데 밤 11시에 경비실에서 택배 찾아가라고 인터폰이 와서 갔더니
맞교환 해야 하는 그 물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택배회사로 접속해서 조회해봤더니
물건 인수한 시각이 밤 열시로 나오더라구요.

만약 맞교환을 못했을때 제가 택배비 물고 보내줘야 할 거 같은데
그래서 꼭 집을 지키고 있었던거구요.

그 전에 아무런 연락도 문자 한통도 경비실에 맡겼단 문자도 없었구요.
이럴 경우 제가 택배비 물고 보내야 하는게 옳은건지
아니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따져야 옳은건지 판단이 잘 안서고
억울하기도 하네요.

어찌해야 될까요?
의견 부탁드릴께요.
IP : 125.187.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3 1:04 AM (116.41.xxx.77)

    다시 오라 하시면 될꺼 같은데요.어차피 그지역 담당 택배기사니..

  • 2. .
    '09.9.23 1:10 AM (61.79.xxx.114)

    맞교환이라는건 택배비와는 상관이 없지않나요?
    맞교환을 하든 나중에 따로 보내든 택배비는 똑같지 않나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지..

  • 3. 질문
    '09.9.23 1:13 AM (125.187.xxx.122)

    택배아저씨가 오셨을때 제 물건을 받고 제가 갖고 있는 물건을 그 회사로 반납하는거거든요.
    다시 오라고 해도 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그 택배 회사 아저씨 바쁘다고 무지 툴툴대고 다니셔서 무서워서요.-.-;;

  • 4. 택배문제
    '09.9.23 1:15 AM (121.125.xxx.138)

    택배기사의 실수네요.
    아마 배송오기전에 맞교환 이라는 사실을 알았을것이고,,설령 몰랐더라도 그건 미리 이야기하셨으니 그쪽 배송기사나 사무소의 착오에요.
    따라서 다시 물건 구입한 곳에 전화하셔서 상황이 이러이러하다~ 말씀하시고 착불로 보내시면 될겁니다!

  • 5. 택배
    '09.9.23 1:33 AM (118.218.xxx.145)

    맞교환물건은 택배기사분이 잘 알텐데요.
    기사분 실수이니 전화한번 해보세요

  • 6. 아파트면
    '09.9.23 1:39 AM (220.75.xxx.175)

    원글님이 경비실에 맡기시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저희 아파트는 경비 아저씨가 택배도 받아주시고 맡기는것도 제가 외출해야하면 경비 아저씨께 맡기고 나가요.
    요구르트 아줌마 요구르트값도 맡기는집도 있고, 이중주차한 차도 키 맡기면 알아서

  • 7. 질문
    '09.9.23 1:39 AM (125.187.xxx.122)

    답변 감사드려요.
    이런 소심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내일 전화해봐야겠어요.
    또..소심하게 따져봐야지요.ㅎ
    감사합니다.

  • 8. 걱정마세요.
    '09.9.23 2:50 AM (220.90.xxx.223)

    맞교환 제대로 못했다해서 글쓴분이 반품택배비용을 물지는 않습니다.
    제가 도서 교환시에 맞교환을 자주 해봤는데,
    단지 택배 기사분이 두 걸음할 걸 한걸음해서 한번에 반품수거한다는 의미정도밖에 없어요.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맞교환 못할 경우,
    다음날이나 추후에 기사분이 다시 글쓴분 사시는 곳에 다른 배송올 일 있을 때 같이 수거해가면 됩니다.
    어차피 반품할 물건을 새물건 가져올 때 편하게 한번에 가져갈 형식으로 맞교환이란 게 생긴 거니까요.
    맞교환이 되면 이미 반품 운송장도 기사분앞으로 같이 나와요.(업체측비용부담형식으로)
    전 교환으로 올 물건만 일단 받고 맞교환 못해서 다음날인가 이틀뒤인가 기사분이
    다시 오셔서 수거해가신 경우 몇 번 있습니다.
    고객센터 글에 찾아봐도, 맞교환을 바로 못했을 경우는,
    다시 연락을 주면 기사분 통해서 반품 수거 요청을 업체측에서 해요.(물론 고객은 부담없고요)

  • 9. 그러니
    '09.9.23 2:54 AM (220.90.xxx.223)

    내일 판매처 고객센터 게시판이나 상담전화로 연결해서,
    맞교환을 미처 못했으니 기사분 통해서 다시 반품수거해가라고 요청하면 업체측에서 알아서 조치합니다.

  • 10. manim
    '09.9.23 8:45 AM (222.100.xxx.253)

    맞교환 요청해도 한번 제대로 맞교환 한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택배기사분이 신경을 못쓴다는거죠..
    이럴경우 원글님의 잘못이 아니니, 다시 수거 요청을 하시거나,
    다른 택배 이용해서 불러서 착불로 보내라고 할것입니다.
    전화상담 먼저 하세요

  • 11. ,,
    '09.9.23 8:59 AM (118.220.xxx.165)

    업체서 분명히 맞교환이다 신경써라 했을텐데 ..
    아마 다시 와 가져갈거에요

  • 12. 감사
    '09.9.23 10:34 AM (125.187.xxx.122)

    지금 전화했더니 요즘 바빠서 그러신거 같다고 다시 반품요청 한다고 하시네요.
    성격이 소심해서 조그만 일 가지고도 무지 안절부절 못하고 그래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860 속옷은 어디다 버리세요? 17 % 2009/09/23 2,305
491859 내용 지울께요 13 ^^; 2009/09/23 686
491858 결혼전에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나요 ? 8 우울해요 2009/09/23 676
491857 명절이면 도살장 끌려가는거 같습니다 13 싫어!!! 2009/09/23 1,133
491856 남편의 이 말 듣고 기분 나쁜게 당연한거죠?ㅠㅡㅠ 21 허망 2009/09/23 2,298
491855 신생아 내의 3 맘맘 2009/09/23 393
491854 에고........ 돈이 없어요ㅠ.ㅠ 1 오늘은 결제.. 2009/09/23 607
491853 9월 2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9/23 361
491852 나도 알뜰히 살고싶다고.... 2 며늘.. 2009/09/23 669
491851 공인중개사 시험 4 공부 2009/09/23 1,524
491850 요즘 구름교수님은 왜 안보이시나요???? 17 근데...^.. 2009/09/23 1,374
491849 ‘4대강’에 또 밀려난 ‘무주택 서민들’ 4 세우실 2009/09/23 324
491848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란 책을 쓴 저자의 근황? 8 공부 2009/09/23 3,214
491847 한나라당이 보수적인가요? 아니면 진보적인가요? 37 82님들은생.. 2009/09/23 722
491846 프로폴리스를 어떻게 복용하죠? 6 bormio.. 2009/09/23 965
491845 어느 드립커피드세요??? 3 이지 2009/09/23 552
491844 검버섯-피부과 선생님 계시면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4 도와주세요 2009/09/23 951
491843 크록스 때문에 온집안 어른들이 난리도 아닙니다..ㅋㅋㅋ 26 완전웃겨.... 2009/09/23 11,058
491842 울집 구식 레이저프린터 숨넘어갑니다 ( ML1010H ) 1 프린터 2009/09/23 403
491841 [NY시위안내]2mb방미, 피켓시위 안내입니다 4 glitte.. 2009/09/23 252
491840 이요원 연기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 뿐인가요?? 33 거품. 2009/09/23 3,201
491839 인터넷에서 옷사면 별로인가요 15 2009/09/23 1,435
491838 중국어 아시는 분 2 질문 2009/09/23 295
491837 남편 믿나요? 남편 2009/09/23 542
491836 아들의 꿈 4 중2엄마 2009/09/23 659
491835 전세대란... 초깐깐집주인 때문에.. 두 집 중 어느 집으로 하시겠어요?? 21 ........ 2009/09/23 1,429
491834 이찌하라 그릇어떤가요? 2 그릇개비 2009/09/23 405
491833 현금 일억... 16 일억... 2009/09/23 2,285
491832 택배 맞교환 때문인데요 뭐가 옳은지 판단해주실래요? 12 질문 2009/09/23 1,843
491831 아까 낮에 본 아기 엄마 11 2009/09/23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