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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내의
첫애는 남자아이인데
제가 불임이었어서 첫째 시험관으로 낳고
둘째는 아예 꿈도 안꾸었어서 첫애아이물건 및 옷들을 모두 친정올케에게 물려줬거든요.
근데 3년후에 자연임신이 되어서
이번에 출산을 앞두고 있고 이번엔 딸이라고 해요..
성별이 틀려버리니
친정올케에게 갔던 아들 옷들은 다시 돌려받기고 어정쩡하고 돌려줄 생각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싹~ 출산준비를 새로 하고 있는데
시누이네는 딸만 둘이거든요.
둘째가 이번에 24개월이구요.
시누이가 첫애. 둘째입던 내복을 주었는데
애 둘을 키웠으니 내복 상태가 어떻겠어요.
완전 얼룩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주면서도 미안해하면서 주긴주던데
저도 없는것 보단 안낫겠냐며 그냥 달라 했구요.
아이 아토피 있는 엄마들은 일부러라도 내복 입던거 입힌다는 말도 들은것 같아서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어짜피 내복이란게 입어도 금새 얼룩지고 험해지고 하는데
세탁 다시 해서 시누이가 물려준 내복을 입힐까
(아가방같은 브랜드 내복이구요..오투액션으로 삶아도 찌든때는 안지네요..ㅠ.ㅠ)
아님
그냥 지마켓에서 파는
개당 5~6천원하는 내복 새로 사서 입히는게 나을까
생각중이네요..
어떤게 나을려나요..
1. ..
'09.9.23 8:13 AM (222.233.xxx.98)저도 시험관은 아니지만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첫아이 낳고 둘째는 생각지도 않게 자연임신 되서 곧 출산 앞두고 있어요.
전 첫째가 딸아이고 뱃속의 둘째가 아들이네요.
저도 터울이 30개월 정도 차이나요. 혹시 몰라서 첫아이 옷 여태 잘 뒀다 성별알고선 이번에 옷정리 했네요.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내복이나 외출복,양말 이런건 두고 나머지는 마침 첫아이 임신한 여동생이 딸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물려줬네요.
저도 첫 아이때 출산 준비할때 좀 아껴보자하면서 아는 언니에게서 물려받은 몇가지 옷이 얼룩이 좀 심했어서 실망이 컸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키워보니 새옷도 좋지만 막 입을 옷도 필요하더라구요. 님도 첫아이 키워 보셔서 아시잖아요?
물려받은것중 상태 괜찮은거 몇가지 두고 나머지는 새거 사주세요.
내복이 젤로 많이 입히게 되는 옷인데 굳이 비싼거 입힐 필요는 없잖아요.
지마켓이나 아이용품파는 카페에 5~6천원짜리 질좋은 내복 많이 팔잖아요.
저도 딸아이 내복 메이커도 사입혀보고 5~6천원짜리 사입혀도봐도 싸다고 절대 품질 안떨어집니다. 국산면에 품질만 좋던데요.출산선물로도 젤 많이 들어오는게 내복일거고...
좀 부담 되는 겉옷은 얻어 입히시더라도 내복은 싼거라도 새거입혀주세요.2. 섞어
'09.9.23 8:19 AM (210.57.xxx.179)입히세요
입히다보면 예쁜거, 비싼거 소용없게 되더라구요3. dd
'09.9.23 8:26 AM (124.51.xxx.224)일부러 찾아다 입히는 분들도 계신데요뭘~
그냥 입히세요.
저두 몇벌 얻어 입혀봤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주시는 쪽에서는 미안해 하시면서 한두번 입히고 버리라 하시는데 오히려 아이 피부에도 좋구 아이도 그 옷을 좋아해 결국 오래입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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