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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자가 된다면 뭘 하고 싶으신가요?
최근 제가 사업을 구상중이랍니다.
그동안은 돈벌이에 크게 욕심을 내지 않았어요.
근데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지금 버는 수익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어서요.
진보층들을 탄압하는,그리고 시민단체를 탄압하는 현정권이 싫고
한겨레나 경향 등에 후원을 하고 싶어요.
노영동, 오마이뉴스, 시사인, 언소주 등 돕고 싶은 단체가 많은데 물질로 돕고 싶어요.
수구파들이 지난 10년간 정권을 빼앗기고 이번에 되찾으니 안 뺏길려고 아예 시스템부터
그렇게 만드려고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법도 그렇고 시민운동의 맥이나 뿌리까지 뽑으려고
검찰, 경찰, 사법부 모두 동원되고 있죠. 언론조작은 말할 것도 없구요.
마음 아픕니다. 지금의 현실이...그리고 또 억울하게 가신 노무현 대통령과 평생
잘못된 유언비어로 시달리시다가 돌아가셔도 편히 못쉬시는 김대중 대통령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1. 산낙지
'09.9.19 7:23 AM (122.100.xxx.148)100만원 벌면 10만원 후원하면되고, 1000만원 벌면 100만원 후원하면 됩니다.
지금 안하신다면 나중에도 안해요. 그냥 꿈이신듯...2. 맞아요
'09.9.19 7:36 AM (59.8.xxx.74)생각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하는거지요
나 처럼 생각이 없는 사람은 돈 벌어도 안할거구요3. 맨윗님
'09.9.19 7:58 AM (201.231.xxx.7)지금 소소히 하고 있는 걸 좀 더 크게 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렇게 미리 속단하실 것은 없죠. 님이 예언자도 아니고.
4. ^^
'09.9.19 8:05 AM (124.50.xxx.80)님 같은 생각 가진 분들이 부자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업 번창하시길 빌게요.^^*5. BTF
'09.9.19 8:39 AM (119.149.xxx.248)저도 위에^^님과 같은생각이에요~~
6. ==
'09.9.19 8:53 AM (121.144.xxx.80)나라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네요.
다시 좋은 날이 올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해보자구요.
사업 잘 되길 빕니다.7. 존심
'09.9.19 9:01 AM (211.236.xxx.249)내가 살 집을 내가 스스로 짓는다. 친환경으로...크지않게...
8. 저도
'09.9.19 9:06 AM (121.144.xxx.80)경제적으로 노후가 보장되어 있다면 전원 속에서 텃밭 가꾸면 살고파요.
원글님처럼 지금보다 후원금도 늘리고 싶구요.9. ..
'09.9.19 9:34 AM (59.19.xxx.73)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싶어요
10. 냠냠.
'09.9.19 9:50 AM (220.83.xxx.39)불우이웃을 돕겠다....이런말은 미리 안하고 싶고요.
세계일주하면서 제일 맛있는 음식 먹을거예요.
맛있는 음식 먹을 때 얼마나 행복한지...^^*11. ..
'09.9.19 10:22 AM (118.220.xxx.165)부자 된다고 생활이 크게 바뀌진 않을거 같아요
단지 미래걱정이 좀 덜하고 여행 더 자주다니고 주변사람에게 더 베풀수 있을거 같고요12. 쇼핑
'09.9.19 11:26 AM (211.178.xxx.164)무한쇼핑...
13. .
'09.9.19 12:05 PM (125.246.xxx.130)부자되면 크게 돕는 것도 좋지만 지금 수준에서 도울만한것도 있을겁니다.
저야 그런 큰 포부보다는
입주도우미 있는 집에서 우아하게 하고픈 일-여행도 하고 게으름도 부리고-하며
사는 거에요. 여행도 개인가이드 붙여서 그 나라 지역을 좀더 심도있게 보고 싶구요.ㅋㅋ14. jk
'09.9.20 5:55 PM (115.138.xxx.245)유니세프에 어느정도 기부하고
집안 식구들에게 좀 나눠주고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집을 새로 짓는것...
그거외엔 딱히 더 하고싶은건 없군요....
여행은 워낙에 싫어하고 원래 사치와는 거리가 멀고......
하고싶은게 넘 없는듯.... 지금 다 하고 살아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