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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값 은근히 올랐죠
가계부도 안 쓰고 물건값도 꼼꼼히 안보지만
작년에 환율 겁나게 오를때
생필품 좀 사면서 물건값 유심히 봐놨죠
다른건 모르겠고 생리대값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매일 쓰던거 3300원했는데 4000이 넘더군요
그리고 콘프레이크 양은 점점 줄고 있는게 표가 확 납니다
한통 사면 부어 놓는 플라스틱 통이 있는데
몇년전엔 거기에 한통 부으면 넘쳐서 나눠서 부었더랬는데 요즘은 절반정도 차네요 -_-
가격도 올랐구요
환율도 다시 내렸는데 물가 다시 안내리나요
마트 가서 물건 몇개 집으면 오만원 훌쩍 넘으니
식비가 장난 아니네요
1. 가치가
'09.9.18 4:53 PM (211.202.xxx.96)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건,,,
정말 요즘 팍팍 느낍니다.
정부에서는 물가상승률의 수치를 민감하게 생각하니
기업들은 저렇게 약간의 업그레이드 상품-실제로는 바뀐게 거의 없지만...
그러면서 가격인상을 하거나...내용물 중량을 줄이거나...
하면서 실제로는 가격이 인상되는거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진짜 돈이 돈이 아니에요2. 아마..
'09.9.18 4:54 PM (211.104.xxx.37)우리나라만 물가가 엄청 오른거 아닌가 싶어요..
그나마 올해는 과일이고 쌀이고 풍년이라 서민들이 버티고 있지..
공산품류는 엄청 오른거 같아요..
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위 5%의 세금에서 중하위 95%에게서 삥 뜯듯이 살짝 짐을 얹으니 그런듯.. 아마, 왠만한 서민, 장애인, 중소기업인, 농민들은 살만하다 소리 안 나올듯..
일부 부유층만 다시 샴페인 기울이지 않을까 싶네요...3. 허니
'09.9.18 5:46 PM (118.220.xxx.165)오랜만에 과자 사다가 한봉지에 2500 원이라 해서 놀랐어요
이건 싼게 없네요4. 삐콤씨
'09.9.18 5:51 PM (123.212.xxx.247)우리동네 삐콤씨 몇달전엔 14000원이던게 어제가니 16000원이래요.
5. 님..
'09.9.18 6:08 PM (156.107.xxx.66)저번달 전기요금하고 이번달 전기요금 비교해 보셔요.. (멀리가지말고..)
저희 집 나가요..
지난 달 3만5천원.... 이번달 5만원...뭐, 제가 한달동안 퍼지게 많이 사용해서 그런 요금이 나오지는 않았겠지요.. 그것이 이번에 한전에서 국민들에게 잘 알리지 않고 전력요금체계를 바꾸었다는 것이지요...
결론은 저 같은 중산층 요금은 거의 40%인상... 그런데, 다 같이 이렇게 오르는 것이 아니고 누진율을 조정한 것이기에 전기를 많이 쓰는 분들은 도리어 적게 내실 것이여요.. 님들도 전기요금 오른 것 쭉 올려 보셔요..
이것들이 내 등골을 빼 먹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