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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간이 제일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남편, 아이가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면 요리가 너무 즐거워요~
아니 평소 지인들 에게 요리 선물도 잘하는데 그래서 인지
친구가 생일이나 스페셜한 날 제가 한 케이크나 근사한 요리를 해 가면
너무들 좋아해요 아름다운 셋팅을 하고 음식을 먹을 때 그 기쁨이란~
그 모습들이 좋아 자꾸 요리를 하게 되지요
지인들이 제게 안타깝대요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혼자만
먹는것이요 "너 같은 애가 전공을 요리를 해서 레스토랑을 차려야 하는데.."
저도 살짝 후회를해요 의상 디자인 전공 했거든요
요리는 제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업으로 해볼 걸 하는 생각을 하네요
음 ..가봐야겠어요 돼지고기 이제 핏물 다 빠진 거 같아요 어서 조려야지 후후~
어떤 시간이 제일 행복하세요?
1. 전
'09.9.18 4:24 PM (218.234.xxx.163)잘려고 침대에 눕는 순간이요.
그 안락하고 편안한 기분.....2. 새빨간
'09.9.18 4:25 PM (221.158.xxx.198)밥먹는 시간이요~~
3. .
'09.9.18 4:27 PM (220.92.xxx.214)전 명상하는 시간.
깊은 명상하고나면 몸도 마음도 날아갈듯이 행복해요.
집에서 조용할때 앉으면 되고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4. 원글님
'09.9.18 4:30 PM (211.57.xxx.90)정말 부러워요. 전 요리 잘하고 또 요리를 즐거워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거든요. 전 청소나 빨래 같은걸 잘해요. 집은 깨끗한데 요리는 못해요. ㅎㅎㅎ. 저는 제일 행복한 시간이 자려고 누웠을때랍니다. 솜이 물에 적셔진듯 무거운 몸이 바닥에 닿을때가 너무 행복해요.
5. .
'09.9.18 4:31 PM (125.246.xxx.130)원글님 너무 부러워요. 전 요리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원글님같은 엄마가 못되는 게 애들에게 미안할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저는 맞벌이라 퇴근하면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들을때가 너무 좋아요.
하루 피로가 가시는 것 같고...때로 노을지는 모습을 보거나 하면 괜히 센치해지기도 하죠.
어떨땐 노래도 따라부르고..그러다 집에 도착하면 좋은 노래가 아직 안끝나 주차장에
차 세우고 마저 듣고 집에 가요. ^^6. ..
'09.9.18 4:31 PM (219.240.xxx.112)31개월 딸래미 잘때요,,, 특히 낮잠시간~~
7. 저두 요리..
'09.9.18 4:34 PM (59.28.xxx.182)맛있는거해서 새끼들과 남편이 잘먹어줄때 넘 뿌듯해요.
그리고.......잘때..침대에 옆으로누워 잘때..넘 편하고 행복해용!!! ㅋㅋ8. 그리운
'09.9.18 4:41 PM (61.102.xxx.82)전 맛난거 먹을때..행복해요..ㅎㅎ..
글구 다큰 딸내미들이랑 수다떨때..^^9. 저는
'09.9.18 4:43 PM (61.77.xxx.112)가을날에는
저녁 6시 20분경 부터 40분경까지가
가장 행복해요.10. 아이들
'09.9.18 4:46 PM (211.210.xxx.30)다른날 보다 아이들 좀 일찍 재우고
TV보는 시간이요.11. 저는
'09.9.18 4:55 PM (125.152.xxx.238)5시전 퇴근할 때가 제일 날라갈 것 같아요....늦게 끝나는 날이랑 또 달라요
12. 여유
'09.9.18 4:56 PM (220.76.xxx.128)딸아이랑 둘이서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행복해요.
13. 요즘엔
'09.9.18 4:58 PM (119.67.xxx.163)두돌된 아들이 낮잠잘때, 밤잠 일찍잘때 .... 미소가 번집니다.;;;;아들 미안..
14. 모두 모여
'09.9.18 5:02 PM (121.147.xxx.151)맛있는거 보면서 거실에서 뒹굴때...ㅋ
이 나이에도 입에 뭐가 들어가야 좋아한다죠 ㅋㅋ15. 윗글 오타
'09.9.18 5:03 PM (121.147.xxx.151)보면서=> 먹으면서
16. ...
'09.9.18 5:09 PM (116.41.xxx.77)애잘때...ㅜ.ㅜ
17. 바로윗님
'09.9.18 5:22 PM (118.33.xxx.215)처럼 아이재워놓고...소파에 앉아서 TV보든..그냥 멍하니 있을때가 좋아요..
바쁘게 퇴근해서 저녁차리고 치우고하면 10시쯤되니..그때부터 제시간이네요 ㅜ.ㅜ18. 저는
'09.9.18 5:37 PM (125.141.xxx.23)통장에 월급 입금 됐을 때.
마약과도 같은 월급!
때려쳐야지... 하다가도 뽕 맞은 것처럼 입금되면 모든 걸 잊고 다시 나갑니다.19. 책
'09.9.18 5:46 PM (125.178.xxx.192)읽을때요.
애 자고 조용히..평온하게20. 미안딸
'09.9.18 6:09 PM (119.71.xxx.118)예상치 못한 이른시간에 딸내미 잠이 들 때. 뭘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신난다는. 그리고 친구들이랑 모여 곱창 먹을 때!!! 완전 세상에 더 바랄게 없어요.
21. 펜
'09.9.18 6:10 PM (121.139.xxx.220)너무 배고플때 맛있는거 먹을때.
쥐포 뜯으면서 책 읽을때.
화장품 살때.
남편이랑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 볼때.
온 가족이 화창한 날 나들이 나갈때.22. 저는...
'09.9.18 6:13 PM (112.148.xxx.243)금요일 밤이요~
23. 책 커피 케익
'09.9.18 8:16 PM (221.138.xxx.209)달콤한 케익과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그득~~ 마시면서
책 읽을 때요. 책이 내게 어떤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을 주지요.24. 어머
'09.9.18 8:25 PM (112.146.xxx.128)오늘 금요일 저녁이라 울 아들 밥차려주고 전 밥생각없어서 캔맥주에 비엔나 먹으면서 82하고 있어요~
낼부터 이틀간 쉴거 생각하면 기분이 날아가네요~~~
울 아들 좋아하는 계란찜 엄청 맛있게 해줬더니 아이도 밥 열심히 잘먹고 ㅎㅎㅎ
저흰 주말부부라 넘넘 자유롭네요~~~~요번주는 서로 안만나거든요 담주가 추석이라 그때를 기약하고~ 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좋지만 전 월급날이 젤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