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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대학 가시거나..자녀 보내신분 계세요?

골프대학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09-09-18 16:41:37
안녕하세요

중2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의 성적과 성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

아무리 봐도

인서울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공부외의 다른 방법으로 길을 찾아볼 수는 없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골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공부해서 가는 것보다는 경쟁률이 낮지 않을까 싶고

졸업하면...골프장에서 코치를 하거나, 관련업체에서 일하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에 대한 정보 등을 알아보고 해야겠지만

그전에 ...82분들중에 자녀를 골프로 대학을 보내보시거나 ..가신분이 계실까싶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정보를 나누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03.142.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가
    '09.9.18 5:12 PM (220.117.xxx.153)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체대를 가는데 전공을 하나 정해야 한다고 그러네요??
    원래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 생각하는데 코치 붙이고 요새는 막바지라 양재동 어디서 트레이닝한다고 해요.
    학교체육선생님하고 상의하시면 길이 좀 보일거에요

  • 2. manim
    '09.9.18 5:26 PM (222.100.xxx.253)

    지인중에 골프 프로가 있는데, 대학가는 학생들 위주로 레슨을 해주고 잇어요..
    연세도 좀 있고, 학생들을 많이 가르쳐서 입소문이 많이나 많이들 찾구요,,
    그리고 여유있는 집안의 문제학생들을 어머님들이 가끔 보내주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느 상황이 됐든 누구든, 지도를 잘하세요..
    현재도 입시학생 레슨을 하고 계시구요..
    코치도 정말 잘만나야되구요, 정말 열심히 해야 되요..
    결론은! 궁금한거 있으시면 여쭤보고 답해드릴께요~~
    정말 상담원하시면 제가 도와드릴수도 있어요^-^ 저도 골프에 관심이 많은지라 ㅎ

  • 3. 골프
    '09.9.18 5:48 PM (61.73.xxx.73)

    글쎄요~~그렇게 쉬운 게 아닙니다. 저도 아들 중1 때부터 골프 시켰는되요.
    돈이 많아야 하고 엄마시간도 많아야 합니다. 저 6년 동안 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 유명한 골프 선수들 저희 아들 친구 아니면 후배들이에요. 반면
    뜨지 못한 아이들은 밥벌이도 못하는 선수들 부지기수예요.
    가르칠때 돈도 많이 들어요. 될 수 있으면 공부하는 게 제일 났습니다.

  • 4. 에구
    '09.9.18 6:49 PM (122.34.xxx.19)

    그거 돈 엄청나게 들어요.
    옆집 아이 가르치는 거보니
    방학땐
    코치랑 동남아로 가서 연습도 하고 그러던데..
    그 비용 다 물어감서..

    울 언니네도 가르치다
    중간에 포기했구요.

  • 5. 허걱!!
    '09.9.19 2:41 AM (218.145.xxx.156)

    요리마냥 이것도 일년에 1억드나요??

  • 6. 정말
    '09.9.19 10:01 AM (121.129.xxx.20)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골프할때 프로에게 아이 시키려고 물어봤는데 주 2회정도 필드 나가야하고
    렛슨 따로 비용들고
    방학때 해외 나가는 비용 다 들이고
    한두해 가지고 되나요
    몇년씩
    1년에 1억 들지 싶어요

  • 7. 일년에
    '09.9.19 3:50 PM (61.38.xxx.69)

    일억 내 버릴 생각 없이 덤비면 눈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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