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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엄마들 만나기 싫어져요.
어떤엄만 신랑이 공기업이라 목에 힘주고 어떤엄만 아이가 폴리 다녀서 목에 힘주고..
저마다 자기 잘난맛에 목에 기부스들 하고 있는데..
전 뭐하나 내세울게 없네요. 아이들 성적도 평범하고 신랑도 그냥 평범한 회사원..
시골이라도 가버리고 싶네요.
이동네 안오는건데...-.-
1. 노랑감귤
'09.9.11 8:39 AM (118.43.xxx.8)살다보면 별사람 다있어요...
무시해서 사세요...2. ㅎ
'09.9.11 8:39 AM (121.55.xxx.74)넘 잘난동네에 사시는거 아니세요??
3. 잘난동네긴
'09.9.11 8:46 AM (125.189.xxx.19)한데 아직 그런엄마를 못봤네요..
넘 방콕중이라서 그런가...
20억가까이되는 아파트에 살면서 *사 인 아이친구엄마도 그냥저냥 친근감있구요...
사람나름이겠지요 ~~4. .....
'09.9.11 8:46 AM (221.150.xxx.121)암튼 요상한 사람들 많아요. 항상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목에 기브스하면 더 불편할 것 같은데...ㅎㅎㅎ 제 주위에 아들 과학고 갔다고 완전 다 성공한 인생인 것처럼 하는 엄마 있습니다. 신호등 건너 가는 사람 좀 늦게 간다고 저러니 못살지 ,,,그러면서 역겨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둘째 아들도 이곳에 있는 고교 안 보낸다고 하더니 학비가 많이 든다고 꼬리 내리더군요. 사실은 실력이겠지요. 조용히 인연 접었습니다.
5. ...
'09.9.11 8:49 AM (211.44.xxx.147)근데 폴리가 뭐죠??
6. 원글녀
'09.9.11 8:50 AM (124.56.xxx.161)10억도 안되는 동네인데도 그러네요.평수들도 크지도 않고..
다들 나름 자부심이 강해서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어요. 많이 친해져도 은근히 잘난척들이
많아서 아는 사람이 많아도 외롭네요..-.-7. 아니
'09.9.11 8:53 AM (59.8.xxx.220)남편 회사원인데 뭐 그러세요
남편 실업자이면 어쩌실뻔했어요
그러지 마세요
그냥 나랑 커뮤니가 되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남편이 뭐 어쩌구는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먼저 의식을 하니 그렇게 보이는겁니다8. ..
'09.9.11 8:53 AM (211.108.xxx.17)원래 진짜 부자들보다 그 주변인들이 목에 더 힘주고 삽니다..
9. 하하
'09.9.11 8:57 AM (221.149.xxx.37)폴리 다닌다고 힘주고...에서 완전 뒤로 넘어갔습니다.
10. 원글이
'09.9.11 8:58 AM (124.56.xxx.161)남편이 어째서가 아니라 남편직업따라 수입이 달라지니 목에 힘이들어가는거겠죠
11. ,
'09.9.11 9:13 AM (125.188.xxx.24)211.44.74.xxx , 2009-09-11 08:49:19 )님!
폴리는 영어를 다른 애들에 비해 좀 더 잘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영어학원으로 알고 있어요..12. 아...
'09.9.11 9:14 AM (125.190.xxx.17)그런 사람들 보면 ..마구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해도 될라나요??
에잇!! 못배워 쳐 먹은것들아!!!13. 32
'09.9.11 9:35 AM (116.206.xxx.47)아무래도 어울리다 보면 이런저런일 다 생기지요~
특히 아이와 관련되다보면 혹시 우리아이도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지금현재가 다는 아니잖아요 앞으로 원글님이 더 화려한 날이 올꺼다
라고 생각하시고 다른분들보다 더 열심히 재미있게 사시고
그냥 무시하세요~14. ..
'09.9.11 9:40 AM (115.140.xxx.248)무슨 촌에 사시는 분들인지..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폴리여기 흔한 학원인데 그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들어가는학원에서 그냥 이건 어느별에서 오신분이가 싶어서요.. 단지 프랜차이즈 학원일뿐이예요 ..15. 적당히 장단
'09.9.11 9:49 AM (125.131.xxx.218)전 적당히 장단 맞춰 주다가 한번씩 찔러줍니다.
"너 별거 아닌걸로 너무 잘난척 하며 사는거 아니니?"란 생각 들게요. 물론 좋게좋게 잘 돌려서 말해줍니다.
상대보다 더 잘난 사람 얘기를 하면서 근데 그 사람 참 겸손하고 하면서 칭찬하고 거기에 당신도 곧 그 사람처럼 되겠다..뭐 이런식으로 말해줍니다.16. 32
'09.9.11 9:59 AM (116.206.xxx.47)아참~남편 sky대 나왔다 힘주는 우리 동네 아줌마도 있답니다.
본인은 어디 나왔는지 밝히지 않지만....ㅋㅋ17. ㅎㅎ
'09.9.11 11:30 AM (211.176.xxx.46)그까짓걸로 목에 힘줘야 할 만큼 인생이 허탈한가 보죠.
그냥 안쓰럽게 보시고, 잘났다고 하게 냅두세요.
보통 아줌마들 자랑할때는 나쁜건 쏙 빼놓고 자랑하잖아요.18. 그러다
'09.9.11 2:59 PM (220.64.xxx.97)그게 무너지는 순간, 그분 인생도 무너져요.
부러워하지 말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야죠.19. 촌스러운나
'09.9.12 1:23 AM (210.106.xxx.52)정작 자신은 뭐라서 힘주는거래요? ㅋㅋ 남편 스카이 나왔다고 힘주는 동네 아줌니 저도 아는데 .. 본인은 변두리 전문대졸이더군요. 목에 힘주는 이유가 알고보면 본인에게 부족한부분을 자식이나 남편이 채워주면 그게 남들에게도 그정도 메리트인줄알고 남에게도 힘주게 되는거 같아요.
20. 알수없어요
'09.9.12 1:25 AM (119.236.xxx.215)그 분들도 님의 어떤 부분을 몹시 부러워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랑하는지도...예쁘시던가, 아이가 예쁘던가 아니면 남편하고 금슬이 좋거나 시댁이 점쟎은 집안이거나...
다 안줘요. 다 안주는 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보여지는 건 자랑하고 싶은지도 몰라요.21. ..
'09.9.12 1:38 AM (219.250.xxx.161)한편으로 자기한테 자랑할것 없는사람들이 주변인맥자랑하고 가족자랑하고..하는것같아요..
들어보면 자기 잘난건 없고..다 나이외에 잘난것만 야기하는듯...
ㅋㅋ 원래 나이들수록..하는건 남편자랑 자식자랑 돈자랑 뿐이라잖아요.. 걍 근가보다 하세요..22. 전
'09.9.12 1:45 AM (116.46.xxx.152)다리에 힘주고 다녀요
다리가 후둘거려서 힘 안주면 쓰러짐... 후덜덜.....23. ㅎㅎ
'09.9.12 3:05 AM (121.148.xxx.90)전 님..
너무 웃겨요...
이밤에 쓰러짐.
저도 오늘부터 다리에 힘 꽉주고 다녀야지.컥24. 전 그래서..
'09.9.12 5:52 AM (218.209.xxx.66)남편 직업 이야기 안합니다. 그런데, 꼭 남편 직업부터 물어보시는 분들 계세요. -_-;; 아가씨적부터 외적인 것들로 목에 힘주는 것 안좋아했어요. 학생일때도 만나면 꼭 부모님 직업부터 물어보는 부류가 있어요. 전 대학친구들 부모님 직업 뭔지 아직 잘 모릅니다. -_-;; 그 전 친구들이야 원체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도 다 알고 해서 상관없지만요.
25. 안그런
'09.9.12 6:14 AM (115.140.xxx.190)친구 사귀세요... 그분들 안만나면 그만.... 좋은 분들도 많아요..
26. 열등감
'09.9.12 7:21 AM (221.148.xxx.149)열등감의 표현을 그렇게 한답니다..잘난척이란게 속이 꽉찬사람이 할일이 아니거든요.
27. .
'09.9.12 8:01 AM (99.226.xxx.161)폴리 다닌다고 힘주는사람도 있나요??
ㅋㅋㅋ
가지가지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