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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 난 교통사고 사건 보셨어요?

끔찍 조회수 : 6,984
작성일 : 2009-09-11 07:43:47
집안일 하면서 봐서 정확치는 않은데.

고속도로 갓길 바로옆에 여자가 차에 치여죽어있었는데.

남편은 갓길에다가 차를 세웠는데 자기 아내가

갑자기 차문을 열고 나가서 지나던 차에 치였고.

자기는 그 차를 쫓아가느라 고속도로에 그냥 차에 치인

아내를 방치했고(나중에 다시 오지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차에 치여서 쓰러진 여자분은 다른 지나가는 차에 여러차레

치이고..

결국은 삼십분도 넘어서 고속도로 순찰차에 의해서 발견됐다던.. 내용이었는데.


생각할수록 끔찍하네요.

그 곳을 지나던 차중 어느 하나 신고한 차도 없었다고 하고(보통 약 200대정도

지나갈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아무리 밤이라도 사람이 쓰러진걸 알텐데..

더구나 그 남편이란 작자는 더 이상하고.

일단은 사람이 다치면 병원이나 경찰부터 부르고 뺑소니를 잡으러 가야지

더구나 뺑소니 차는 잡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와 보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오면. 그또한

사고안낼수도 없는 상황일것 같구요.
IP : 203.142.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7:51 AM (112.144.xxx.5)

    정말요?
    전 못봤는데 끔찍하네요 혹 부부싸움하다가 여자가 홧김에?
    어케 아내를 두고 가버리냐 그 남편.......ㅉㅉㅉ

  • 2. ...
    '09.9.11 8:17 AM (221.138.xxx.75)

    저도 그뉴스 봤어요.
    결과 나오기전까지 사람 의심하면 안되지만
    어제 그 뉴스내용으로만 보면 100%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아무리 갓길에 차를 세웠기로서니 그...차 쌩쌩 다니는 고속도로에서
    아내가 갑자기 차문열고 걸어나갔다는것도 이상하고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 아내가 어쨌든 차에 치였는데
    119부터 안부르고 그 뺑소니 차를 따라갔다는것도 의혹~
    하다못해 뺑소니 차 따라가면서 휴대폰으로 119를 불렀어도 될텐데...
    거기다 뺑소니 차 따라가구서는 나중에 다시 아내 죽은자리로 안돌아왔다는것도...-_-;;

    하여튼 끔찍하네요
    차에 한번 치여 사망한것도 가여운데
    그위로 차가 몇번을 더 지나갔다고 하니 ㅜ.ㅜ

  • 3. 무슨
    '09.9.11 8:23 AM (116.125.xxx.99)

    이런일이 다 있나요...?

  • 4. 아고
    '09.9.11 8:29 AM (210.124.xxx.26)

    몬일일래~ 끔찍 하네요

  • 5. ...
    '09.9.11 8:43 AM (118.218.xxx.82)

    그 뉴스 정말 끔찍했어요.
    그런데 듣자 마자 남편 행동이 의심되더라구요
    신고도 안하고 그냥 갔다는게 도저히...

    그 아내 되는 사람 시신이 차에 여러번 치어 훼손이 심했다고 하던데
    너무 끔찍했어요 ㅠ.ㅠ

  • 6. ..
    '09.9.11 8:48 AM (211.108.xxx.17)

    아이고,,어쩌나.....ㅠ.ㅠ
    한번 치인것도 모자라 여러번을..

  • 7. ..
    '09.9.11 8:59 AM (211.229.xxx.50)

    혹시 부부싸움중에 아내가 갓길에 내려서 걸어갔고
    화가난남편이 자기차로 확 치고는
    도망간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남편 완전 의심스러움.

  • 8. 남편
    '09.9.11 9:15 AM (218.38.xxx.130)

    말도 안돼..아무리 그 차를 쫓아갔더라도 핸드폰으로 신고 하나 못할까요
    남편이 아내를 치고 달아난 거 같아요..... 그 차엔 블랙박스 없나..ㅠㅠ

  • 9. 저도
    '09.9.11 9:18 AM (211.219.xxx.78)

    딱 남편 의심되던데요

    신고도 안 하고 뺑소니 차 따라갔다는 것도 이상하고
    사고 장소로 다시 안 돌아온 것도 이상하고..
    아마 곧 수사 결과가 나오겠죠..

  • 10.
    '09.9.11 9:31 AM (114.206.xxx.245)

    혹시 어디에서 난 교통사고인지 아시나요?

  • 11.
    '09.9.11 9:51 AM (220.71.xxx.187)

    죽은 시신을 도로에 버리고 교통사고인 양 가장한 건 아닌 지 별의별 추측이 다 드네요. 다시 안 돌아왔다는 것 자체가 시시유기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듯...

  • 12. 이건뭐가
    '09.9.11 9:56 AM (220.87.xxx.142)

    남편이 가장 수상하구만요,
    아내가 차에 치었는데 먼저 사람부터 구하고 봐야지
    뺑소니 차 쫒아갔다니 말이 안되잖아요.
    남편이 차세우고 아내를 밀치고 치고 도망간거 아닐까요?
    목격자 없나요?

  • 13. ㅎ.ㅎ
    '09.9.11 10:52 AM (125.187.xxx.238)

    정말 소름끼치네요.ㅜㅜ....

  • 14. .
    '09.9.11 11:43 AM (211.212.xxx.2)

    갓길에 차 세우고 조수석에서 내리면 길 반대편인데 지나가던 차에 치인다는게 말도 안되죠.
    그 남편말 앞뒤가 하나도 안맞네요.

  • 15. ..
    '09.9.11 11:51 AM (222.236.xxx.108)

    진짜소름끼치네여. 그런일있대요??
    아니 남편이 왜혼자가냐고요 어떡해.. 아내분 안타깝네여..

  • 16. ...
    '09.9.11 10:38 PM (121.50.xxx.64)

    예 확인했습니다^^

  • 17. 글 내용만
    '09.9.12 12:21 AM (58.228.xxx.219)

    보면 남편이 진짜 이상하네요

  • 18. ..
    '09.9.12 1:37 AM (118.216.xxx.244)

    남편과 공범자가 있는것 아닐까요?--;; 자기 부인이 그것도 고속도로에 쓰러져있는데...안돌아온다는건 있을수 없는일 같네요..ㅠ

  • 19. 궁금증
    '09.9.12 2:45 AM (121.190.xxx.210)

    근데 고속도로에서...무슨 수로 돌아오죠?-_-;;
    샛길이 있거나 톨게이트가 가까운 거리라면 가능하겠지만...
    돌아온데도 건너편인데....역주행을 할 수도 없는 일이고...

  • 20. 그런데..
    '09.9.12 5:57 AM (218.209.xxx.66)

    정말 고속도로에서는 돌아올 수가 없어요. 고속도로에서 뺑소니를 쫓아갔다는 것 자체가 놀라워요. 동행이 있어 쓰러진 부인을 케어하게 한 다음에 쫓아갔으면 몰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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