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뉴스에 난 교통사고 사건 보셨어요?
고속도로 갓길 바로옆에 여자가 차에 치여죽어있었는데.
남편은 갓길에다가 차를 세웠는데 자기 아내가
갑자기 차문을 열고 나가서 지나던 차에 치였고.
자기는 그 차를 쫓아가느라 고속도로에 그냥 차에 치인
아내를 방치했고(나중에 다시 오지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차에 치여서 쓰러진 여자분은 다른 지나가는 차에 여러차레
치이고..
결국은 삼십분도 넘어서 고속도로 순찰차에 의해서 발견됐다던.. 내용이었는데.
생각할수록 끔찍하네요.
그 곳을 지나던 차중 어느 하나 신고한 차도 없었다고 하고(보통 약 200대정도
지나갈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아무리 밤이라도 사람이 쓰러진걸 알텐데..
더구나 그 남편이란 작자는 더 이상하고.
일단은 사람이 다치면 병원이나 경찰부터 부르고 뺑소니를 잡으러 가야지
더구나 뺑소니 차는 잡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와 보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오면. 그또한
사고안낼수도 없는 상황일것 같구요.
1. ..
'09.9.11 7:51 AM (112.144.xxx.5)정말요?
전 못봤는데 끔찍하네요 혹 부부싸움하다가 여자가 홧김에?
어케 아내를 두고 가버리냐 그 남편.......ㅉㅉㅉ2. ...
'09.9.11 8:17 AM (221.138.xxx.75)저도 그뉴스 봤어요.
결과 나오기전까지 사람 의심하면 안되지만
어제 그 뉴스내용으로만 보면 100%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아무리 갓길에 차를 세웠기로서니 그...차 쌩쌩 다니는 고속도로에서
아내가 갑자기 차문열고 걸어나갔다는것도 이상하고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 아내가 어쨌든 차에 치였는데
119부터 안부르고 그 뺑소니 차를 따라갔다는것도 의혹~
하다못해 뺑소니 차 따라가면서 휴대폰으로 119를 불렀어도 될텐데...
거기다 뺑소니 차 따라가구서는 나중에 다시 아내 죽은자리로 안돌아왔다는것도...-_-;;
하여튼 끔찍하네요
차에 한번 치여 사망한것도 가여운데
그위로 차가 몇번을 더 지나갔다고 하니 ㅜ.ㅜ3. 무슨
'09.9.11 8:23 AM (116.125.xxx.99)이런일이 다 있나요...?
4. 아고
'09.9.11 8:29 AM (210.124.xxx.26)몬일일래~ 끔찍 하네요
5. ...
'09.9.11 8:43 AM (118.218.xxx.82)그 뉴스 정말 끔찍했어요.
그런데 듣자 마자 남편 행동이 의심되더라구요
신고도 안하고 그냥 갔다는게 도저히...
그 아내 되는 사람 시신이 차에 여러번 치어 훼손이 심했다고 하던데
너무 끔찍했어요 ㅠ.ㅠ6. ..
'09.9.11 8:48 AM (211.108.xxx.17)아이고,,어쩌나.....ㅠ.ㅠ
한번 치인것도 모자라 여러번을..7. ..
'09.9.11 8:59 AM (211.229.xxx.50)혹시 부부싸움중에 아내가 갓길에 내려서 걸어갔고
화가난남편이 자기차로 확 치고는
도망간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남편 완전 의심스러움.8. 남편
'09.9.11 9:15 AM (218.38.xxx.130)말도 안돼..아무리 그 차를 쫓아갔더라도 핸드폰으로 신고 하나 못할까요
남편이 아내를 치고 달아난 거 같아요..... 그 차엔 블랙박스 없나..ㅠㅠ9. 저도
'09.9.11 9:18 AM (211.219.xxx.78)딱 남편 의심되던데요
신고도 안 하고 뺑소니 차 따라갔다는 것도 이상하고
사고 장소로 다시 안 돌아온 것도 이상하고..
아마 곧 수사 결과가 나오겠죠..10. 루
'09.9.11 9:31 AM (114.206.xxx.245)혹시 어디에서 난 교통사고인지 아시나요?
11. 음
'09.9.11 9:51 AM (220.71.xxx.187)죽은 시신을 도로에 버리고 교통사고인 양 가장한 건 아닌 지 별의별 추측이 다 드네요. 다시 안 돌아왔다는 것 자체가 시시유기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듯...
12. 이건뭐가
'09.9.11 9:56 AM (220.87.xxx.142)남편이 가장 수상하구만요,
아내가 차에 치었는데 먼저 사람부터 구하고 봐야지
뺑소니 차 쫒아갔다니 말이 안되잖아요.
남편이 차세우고 아내를 밀치고 치고 도망간거 아닐까요?
목격자 없나요?13. ㅎ.ㅎ
'09.9.11 10:52 AM (125.187.xxx.238)정말 소름끼치네요.ㅜㅜ....
14. .
'09.9.11 11:43 AM (211.212.xxx.2)갓길에 차 세우고 조수석에서 내리면 길 반대편인데 지나가던 차에 치인다는게 말도 안되죠.
그 남편말 앞뒤가 하나도 안맞네요.15. ..
'09.9.11 11:51 AM (222.236.xxx.108)진짜소름끼치네여. 그런일있대요??
아니 남편이 왜혼자가냐고요 어떡해.. 아내분 안타깝네여..16. ...
'09.9.11 10:38 PM (121.50.xxx.64)예 확인했습니다^^
17. 글 내용만
'09.9.12 12:21 AM (58.228.xxx.219)보면 남편이 진짜 이상하네요
18. ..
'09.9.12 1:37 AM (118.216.xxx.244)남편과 공범자가 있는것 아닐까요?--;; 자기 부인이 그것도 고속도로에 쓰러져있는데...안돌아온다는건 있을수 없는일 같네요..ㅠ
19. 궁금증
'09.9.12 2:45 AM (121.190.xxx.210)근데 고속도로에서...무슨 수로 돌아오죠?-_-;;
샛길이 있거나 톨게이트가 가까운 거리라면 가능하겠지만...
돌아온데도 건너편인데....역주행을 할 수도 없는 일이고...20. 그런데..
'09.9.12 5:57 AM (218.209.xxx.66)정말 고속도로에서는 돌아올 수가 없어요. 고속도로에서 뺑소니를 쫓아갔다는 것 자체가 놀라워요. 동행이 있어 쓰러진 부인을 케어하게 한 다음에 쫓아갔으면 몰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