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절대끼워주기 하지 맙시다

....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09-09-09 17:01:52
요사이 계속 느낀 일입니다
오늘 양재 코스코에 가는 길이었어요
고속도로에서 진입이 매우 길어 차들이 한쪽으로 길게 서서 기다리는데
꼭 앞에서 끼는 사람 있어요
그것도 일부러 미안하다는 사인도 없이 너무 얄미워요
특히 아줌들이 그러면 너무 몰상식해요
저는 끝까지 안 비켜줘요
빵빵 거리면 못 본척 하고 뒤에 달리는 차들 위험하게 하고
아줌마들 부터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어묘
몰라서 그랬느면 돌아 가든지 미안함을 표시하든지
정말 너무 해요
또 백화점이든 상가든 앞에 사람이 문을 열고 다음 사람을 위해 문을 열고 기다려주면
(미국 같으면 아이들도 꼭 문을 잡고 기다려 줘요) 쏙 빠져 나가네요
또 문 잡아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도 안 하네요
저희 아이들도 가끔씩 잊으면 제가 말을 해요

IP : 114.199.xxx.18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9 5:04 PM (125.181.xxx.215)

    저는 잘끼워주는 편인데.. ㅎㅎㅎ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왜케 각박하셔..

  • 2. 글쎄요.
    '09.9.9 5:04 PM (211.210.xxx.62)

    그 길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길에 따라서는 정말 요상한 곳이 있거든요.
    그런곳이라면 초행길에 실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 모르는곳에서 비상등 키면서 끼여들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정말 땀나는 상황일 수도 있거든요.

    대부분 초보자들은 그런 얌체같은 짓은 잘 안하고
    그 길을 잘 아는 사람들
    특히 운전 좀 한다는 사람들이 그런짓 많이 하쟎아요.

    저는 대강 봐서 여자 운전자면 비켜줘요. 저도 길눈 어둡듯이 다른 여자분도 그러리라 생각해서요.

  • 3. ..
    '09.9.9 5:06 PM (59.14.xxx.70)

    윗분 각박한게 아니라 끼어드는사람들이 나쁜겁니다..
    님은 여유있다고 끼워주실지 몰라도
    뒤에서 기다리는 다른차들은 화납니다..
    왜 끼워주시는데요..
    대부분 끼워들기 하시는분들치고 바쁜사람들보다...
    기다리기 귀찮아서 인분들 많습니다...

  • 4.
    '09.9.9 5:06 PM (218.38.xxx.130)

    저두 잘 끼워주는 편.. 속으로 관세음보살~ 한번 하죠.. ㅎㅎ
    저도 그렇게 끼어들 수밖에 없는 적이 있기도 하고요..^^;

    근데 문은 사람대 사람이라.. 다칠지도 모르는데
    쏙 빠져나가면 얄밉긴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안 잡아주기도 그렇고.;; 다칠까봐;

  • 5. 저도
    '09.9.9 5:10 PM (122.38.xxx.244)

    잘 끼워주는데 ...
    안끼워줄려고 하는 제 모습이 추한 거 같아서요

  • 6. ..
    '09.9.9 5:12 PM (112.144.xxx.5)

    오히려 아줌마들보다 아저씨들이 더 그래요
    끼워주지 않으면 뭐라고 중얼거리고...
    왜 아줌마들만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참 나~~~~~~~~

  • 7. 맞아요
    '09.9.9 5:14 PM (125.252.xxx.28)

    고속도로건 뭐건 차간 거리 생각 안 하고 끼어드는 차들 정말 얄밉고 몰상식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 끼워 주기는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도 속도 줄여주고요.
    왜냐...사고나면 저만 손해잖아요.
    계속 그런 식으로 매너없이, 안전 의식없이 운전하다가 다른 차랑 언젠간 한번 사고 나겠지요.
    하지만, 제 차랑은 절대 안 되죠. -.- 그러니, 끼워주고 맙니다.

  • 8. phua
    '09.9.9 5:21 PM (114.201.xxx.155)

    ㅎㅎㅎ
    전.. 잘 안 끼워 주는뎅.(성격 나오는 것 같아서 찔끔...)

  • 9. 산사랑
    '09.9.9 5:46 PM (221.160.xxx.172)

    줄서서 기다리다가 전진전진하고 있는데 맨앞쪽으로 와서 끼어드는인간은 남녀를 불문하고 밉습니다. 유리창밖으로 한손에 담배들고 있으면 더밉죠

  • 10. ...
    '09.9.9 5:55 PM (222.112.xxx.121)

    저두 거기 잘 아는데,,,
    다른사람들은 저 뒤부터 양재쪽으로 나갈려구 한참을 줄서는데
    옆차선으로 썡썡달리다가 확 끼어드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전 운전을 잘 못해서 번번히 당하지만~~ㅠ.ㅠ
    남친이랑 가면 절대 안비껴줍니다.
    큰 외제차 몰구선 니가 받으면 손해다 들이 미시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
    끼어들지 못하게 사당쪽부터 벽이라도 쌓으면 좋겠어요 ㅎㅎ

    게다가 얼마전엔 끼어들기 실패하고 다시 나온차량이 직진차량과 사고난적두 있습니다.

  • 11. 그냥
    '09.9.9 5:55 PM (222.111.xxx.233)

    끼워줘요, 그래..끼어들라면 어여 들어와라..
    운전을 많이 하는데 신경쓰다보면 정말 더 피곤해서요.
    그리고 저도 아차..해서 긴 행렬의 소리없는 함성을 들으면서 끼어들기 한적 있거든요..
    정말 함성이 들리는듯 너무 미안했어요.
    그때 잘 끼워줬어요, 의도적인건 정말 아니였구요,깜빡이 세번 켜주는 센스..

  • 12. 끼워주면
    '09.9.9 6:00 PM (114.199.xxx.32)

    안됩니다요
    기다린 사람들은 바보라서? 혹 시간이 남아돌아서?

  • 13. ..
    '09.9.9 6:38 PM (124.5.xxx.157)

    저도 끼워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절대 끼워주지 않았던 사람인데요
    제가 초행길에 본의아니게 그런 잘못을 한적이 있어서^^
    네비 보면서 잔뜩 얼어가지고 초행길 가는데(초보뗀지 1년정도..아직도 운전이 어려워요)
    글쎄 옆을 보니 줄이 길게 있더군요..하는수 없이 끼어들기 했어요
    창문 다 열고 손짓으로 죄송죄송..눈빛으로 죄송죄송..끼어들기 허락해주신분께 비상깜빡이로 깜빡깜빡..어찌나 고맙던지요
    그래서 당연한듯 미안하단 표시 안하는 차는 절대 안끼어주고..
    미안하다는 표시하면서 절절매는 운전자에는 잘 끼어줍니다.

  • 14. .
    '09.9.9 7:13 PM (211.212.xxx.2)

    전 안끼워줘요.
    그리고 솔직히 차마다 다 끼워주는 차가 제 앞에 있으면 그 끼워주는 차도 미워요.
    저도 그렇게 앞에서 끼어들면 빠르다는거 몰라서 계속 줄서있는거 아니잖아요.
    끼워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끼어드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초행길이라서 몰랐다고 생각하기에는 그런식으로 얌체같이 끼어드는 차들이 너무 많아요.

  • 15. 딴데서
    '09.9.9 7:15 PM (220.117.xxx.153)

    그러시면 각박하다 할텐데 코스트코는 저도 원글님 편 들게 되네요 ^^:::

  • 16. 아항
    '09.9.9 7:24 PM (221.146.xxx.74)

    그거 정말 우스꽝스럽습니다.
    길 몰라서 그러는 거 아닌 거 뻔히 보이거든요
    몰라서 그렇게 되는 분들은 표 납니다

    쌩 와서 척 하고 끼어들겠다니까 문제인거죠

    전 느긋해서
    대략 끼워주고 다니지 하는 편인데
    그건 줄 선 사람들 전체를 바보로 만드는 배짱이죠

  • 17. 아 그리고 덧붙여요
    '09.9.9 7:25 PM (221.146.xxx.74)

    진입로는 그런데요
    사차선 대로에서 좌,우 회전 못받으면
    좀더 가서 유턴들 좀 하시면 안될까요
    왜 내가 잘 모르면 다 남들이 이해해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양해나 제대로 구하던가
    느닷없이 가로질러가면서 진입하고 깜박이 켜는 것 좀
    제발 삼가합시다.

  • 18. 내생각
    '09.9.9 8:17 PM (118.93.xxx.239)

    잘 끼워주신다는분께 한마디...
    님들은 질서의식이 없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 19.
    '09.9.9 8:41 PM (59.6.xxx.54)

    정말 바쁜 사람들만 끼어든다면 모두들 잘 끼워 줄텐데요.
    정말 바빠서 그렇다고 믿고 싶네요.

  • 20. 쪼다
    '09.9.9 8:45 PM (121.167.xxx.66)

    남자들이 더 잘 끼어들어요. 얼마나 꼬라지 보기 싫은줄 아세요. 잔머리 굴리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때 그러죠 혼자서 에이그 이 쪼다새끼야 5분만 기다릴줄 알아봐라

  • 21. **
    '09.9.9 8:45 PM (222.234.xxx.146)

    그 길이 많이 막히는 길이지요
    혹시 너무 많이 막힌다싶으시면
    차라리 조금 더 가서 과천쪽말고 양재동쪽으로 나가는 길로 나가서(P턴)을 하고
    다시 양재동 꽃시장앞에서(현대자동차앞 사거리)에서 U턴을 하는게 더 빠릅니다
    제가 그 길을 많이 지나는데
    특히 주말에 코슷코가는 차가 많아서 많이 밀리면
    위의 방법으로 돌아가는데 훨씬 빠르더군요

  • 22. 레이디
    '09.9.9 9:41 PM (222.108.xxx.39)

    그 차선이 아무리 점선이었다 하더라도 LINE UP 된 차선에 끼어들면불법이라고 들었습니다.
    무슨 TV 프로그램에서요

    전 안 끼워줍니다.
    매너까지 드러운 인간같으면 창문내리고 제 얼굴 보여줄까 고민도 합니다.^^

  • 23. mozzy
    '09.9.9 10:19 PM (124.56.xxx.169)

    전 정말 그 운전자 내려서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아니 차례지킨 사람은 바보라서

    지킵니까? 요즘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절대 끼워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위험하

    기도 하고 뒷차들에게도 피해가 됩니다. 다만 영업용 택시는 조금 양해합니다.제가 너무 한건가

    요?

  • 24. 그런짓
    '09.9.9 10:25 PM (121.161.xxx.178)

    울 남편이 고속도로에서 잘 하는 짓인데
    정말 밉고 짜증나요.
    다른 운전자들의 가시 박힌 눈초리가 저한테 다 느껴져서
    창피해 주겠어요.
    그래도 제가 운전할 때 입장 바뀌면 전 끼워줍니다.

  • 25. ..
    '09.9.10 1:12 AM (113.10.xxx.198)

    의외로 끼워주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놀라운데요..
    초행이거나 길을 몰라서라기 보다는
    얌체들이 훨씬 많은데..다들 마음씨 좋으시네요..
    제앞차가 인심좋게 끼워주는것도 전 미워요.
    그차의 인심에 저 뒤에서부터 줄맞춰서 기다리는 차가 손해를 보는건
    생각 안하시는지..
    다들 바보라거 밀리는거 알면서도 그줄에 서있는게 아니거든요.
    전 안끼워 줍니다.
    운전 오래하다보니..얌체인지 정말 길을 몰라서인지 구분이 가요.
    대부분은 얌체죠.
    끼워줘버릇하는 분들이 계셔서 안없어지는 겁니다.
    길 모르면 더 갔다가 유턴해서 오는게 질서를 지키는 제대로된 행동이지요.

  • 26.
    '09.9.10 2:58 AM (122.36.xxx.26)

    명절때 택배차를 제외하고 나머진 절대로 안끼워줍니다.
    길 몰라서 끼어드는 차들은 티가 나요.
    끼어드는 것도 습관인데 그게 다른 말로 하면 새치기잖아요.
    각박해서, 승질이 못되서가 아니라 바른 정의사회 실현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끼어주면 안되요.
    제대로 줄서서 가는 편이 훨씬 빠르다라는 생각이 정착이 되어야해요.
    전 옆에서 끼어드는 차들에겐 반드시 창문열고 말해요.
    "저 뒤에서부터 차례지켜 오는 차들은 바보라서 저렇게 오는 줄 아세요. 저 사람들도 다 바쁜 사람들이예요." 그러면 열이면 열 좀더 앞으로 슝--갑니다.
    그렇지만 한동안 창피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250 생리가 끝이 안 나네요. 4 2009/09/09 780
486249 절대끼워주기 하지 맙시다 26 .... 2009/09/09 2,544
486248 전입신고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4 sun 2009/09/09 351
486247 동백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3 동백 2009/09/09 418
486246 아파트 전세자금대출 1 .. 2009/09/09 1,661
486245 국민연금 상한액 소득상승률로 매년 조정(종합) 5 세우실 2009/09/09 499
486244 푸켓 잘 아시는 분~~ 10 푸켓 2009/09/09 616
486243 단발 머리 예쁜 펌 있나요? 10 .. 2009/09/09 3,987
486242 아세톤 2 .... 2009/09/09 222
486241 기분이 나빠 살 수가 없다. 33 세상 말세로.. 2009/09/09 9,797
486240 선수수급 야구인 2009/09/09 248
486239 남편과 다시 연애시절로 시도중 4 대화 줄이기.. 2009/09/09 958
486238 지하철에서 쩍벌녀... 13 정말 싫다 2009/09/09 3,477
486237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8 이런 시어머.. 2009/09/09 878
486236 아..글 삭제 좀 하지 마세요 8 .. 2009/09/09 897
486235 입주도우미분 어머니 칠순..부조 얼마나 해야할까요.. 6 칠순 2009/09/09 875
486234 주식고수님들 꼭 답변쪽(상장폐지) 11 초보 2009/09/09 613
486233 졸리 입술 유행은 언제나 없어질까요? 6 졸리 입술 .. 2009/09/09 1,332
486232 방과후수학 교재비 적정선-댓글부탁드려요. 4 방과후교사 2009/09/09 626
486231 9주정도 됬는데 유산기가 있다고 해요. 자궁에 피가 고였다고. 9 임신초기 2009/09/09 1,072
486230 맛사지샵에서 스파를 권하는데요. 해보신분? 3 스파 2009/09/09 383
486229 황신혜 야후 메인에서 보니 예쁜데요? 17 예뻐요 2009/09/09 2,575
486228 아이가 소아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4 고민 2009/09/09 1,158
486227 중학생 아이의 핸드폰 요금이 50만원 넘게 나왔어요... 10 지선맘 2009/09/09 1,666
486226 한국, 세계銀 기업환경 역대 최고 평가(종합2보) 2 세우실 2009/09/09 212
486225 재개발 들어가는 빌라... 8 bany 2009/09/09 1,126
486224 세입자가 나가고 제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돈을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0 이사질문 2009/09/09 735
486223 올 해 유난히 사과에 꿀들이 많이 박혀있어요. 기분이 좀 껄끄러워요 15 갑작스런 꿀.. 2009/09/09 3,041
486222 성격이 조용조용하다는 것이... 4 조용조용 2009/09/09 673
486221 주식 중독 치료 6 답답 2009/09/09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