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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쩍벌녀...

정말 싫다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09-09-09 16:38:52
제가 팔이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집에오면서 지하철을 탔어요
한정거장인데 낮시간이라 자리가 널널해서 문가까운 의자에 앉았는데
앞좌석의 아가씨...20대후반에서3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위에는 검정색 옷을입고 짧은 청반바지를 입고 신발은 스니커즈를 신었더군요

그아가씨 가방을 무릎에 올려놓고 장지갑을 꺼내서 지갑안에 명함및 여러소지품을 무릎위가방에 꺼내서
손지갑정리를 하더군요 뭐~~지루하고 사람들도 별로없으니 그럴수도 있겠죠(화장하는거보다는 낳겠죠;;)
중요한건 그 짧은 핫팬츠입은 상태에서 다리를 꼬고있어서 팬티만 안보이지 그넓적한 허벅지가 다보이더군요
그리고 다시 다리를 풀더니 그...그...다리를 쩍벌리고는 발뒷꿈치를 들고 흔드네요
핫팬츠입은걸 생각못한걸까요?...
너무 흉하고 보기싫어서 한마디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내렸네요

여러분~~ 저상황에서 조심하라고 귀뜸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모른척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남자들 쩍벌린다고 흉들만 보지말고 내자세도 한번쯤 다듬으시길 바랍니다
IP : 125.180.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9.9.9 4:43 PM (152.99.xxx.81)

    에구..정말 꼴보기 싫죠...
    저도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다보니 별의별 꼴을 다보는데요..
    미니스커트 입고 앉아있는 젊은처자...맞은편에 남자가 슬금슬금 쳐다보는지도 모르고
    다리벌리고 앉아있는 꼴을 보면...내 딸도 아니건만 속이 부글부글...
    정말 메모라도 다보인다고 적어서 전해주고 싶다니깐요...
    도대체 무슨깡으로 그런 짧은 치마 입으면서 속바지를 안챙겨입는지...

  • 2.
    '09.9.9 5:07 PM (125.181.xxx.215)

    남이사 비키니를 입고 지하철을 타든 말든 뭔 상관.. 짧은 반바지 입고 앉았으면 허벅지 보이는게 당연하지,, 그게 뭐 대수라고.. 나이들어서 이런 노파심.. 보기 안좋아요.

  • 3. 저는
    '09.9.9 5:11 PM (211.210.xxx.62)

    빤쭈도 많이 봤어요.
    말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일어서면 또 서서 갈일이 구만리라
    그냥 눈을 질끈... 미안하다 앞의 처자...

  • 4. //
    '09.9.9 5:19 PM (165.141.xxx.30)

    화장도구 다꺼내놓고 보건말건 화장하는여자 젤 보기싫어요 싸구려 몸파는여자같아요...

  • 5. 정말 싫다
    '09.9.9 5:24 PM (125.180.xxx.5)

    125.181님아~~
    글을 제대로 안읽으셨던지 글의 주어를 모르시나봐요

    비키니를입던 짧은반바지를입던 참견은 안해요 본인 취향이니깐...
    다리쩍벌리고앉아서...앞자리에 남자들이 앉아있는데 허벅지 다보여주고 쳐다보거나 닿으면 남자들 탓할건가요
    제발 앉아있을때 쩍~벌리지말고 다리좀 오므리고들 앉으라고 하는소리예요

  • 6.
    '09.9.9 6:02 PM (125.181.xxx.215)

    허벅지 보여준다? ㅎㅎㅎㅎ 말씀이 이상하시네요. 허벅지 닿으면 남자를 탓할거냐? 그럼 허벅지 닿는게 허벅지 보여주는 여자탓이란 말씀이신가요? 어째 원글부터 이상하다 싶었더니.. 님이나 한여름에 온몸 꽁꽁 싸매고 다니세요.

  • 7. !!
    '09.9.9 6:10 PM (122.43.xxx.77)

    얼마전 전철안에서 보았던 모녀지간이 떠오르네요.
    딸이 팬티가 다 드러날 정도의 초미니를 입었더군요
    거기 까진 괜찮다고 봐요. 뭐 개성시대이니..
    자기 차림새가 어떤지 도통 못느끼는지 조심성 없는 행동에 다리까지 벌리고..
    그 아가씨보다 엄마가 더 이해가 안갔어요.
    똥꼬까지 드러날 정도 인데도 전혀 제지함이 없이..
    어르신들이 힐끔힐끔 쳐다보며 눈치를 주어도 본인들이 예뻐서 그러는 줄 알더군요.
    그 에미에 그 자식이라고 수근수근 하는데도 무시하는 건지.. 뭘 모르는 건지..

  • 8. ..
    '09.9.9 6:54 PM (124.5.xxx.157)

    속바지좀 챙겨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색색으로 짧은 면 속바지 2~3천원이면 구입할수 있는데 왜 안입고 다니나 모르겠어요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무의식중에 다리가 벌어질수도 있고
    잠이 들수도 있는데 참 겁없다 싶어요
    아가씨들뿐만 아니라 놀이터에 가봐도 엄마들이 여자아이들 원피스나 치마 입히고 안에 팬티 한장만 입히는 엄마들도 많구요
    모래에 주저앉아 흙놀이도 하고 그러는데 위생때문이라도 입혀주지..합니다.

  • 9. 진짜
    '09.9.9 7:37 PM (114.206.xxx.163)

    125.181
    글이 이해가 안가거나 말귀를 못알아 듣겠으면
    댓글 달지 마셔.
    원글님.
    제가 생각해도 정말 꼴불견인데요.
    요즘 애들은 개인주의?성향이 너무 강해서인지 남의 말,
    아니, 부모말도 안들으니까
    참 그런것들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ㅉㅉ

  • 10. .....
    '09.9.9 8:03 PM (99.230.xxx.197)

    그날 검정색 옷을입고 짧은 청반바지를 입고 스니커즈 신은 사람이
    조오기 위에 댓글 달았네요...^^

  • 11. 요즘
    '09.9.9 10:46 PM (203.130.xxx.40)

    옷차림 단속 해야 합니다.

  • 12.
    '09.9.10 12:12 AM (125.188.xxx.27)

    저도 동감입니다.
    지하철에서..쫙 벌리고 달리떨고..팬티 다 보이는데
    어젠.버스에서 자꾸 뒷자리에 앉은 여학생이..제 의자를 다리로 차서
    돌아보니..여학생..뒤돌아서 제 친구들과 수다떠느라..거왜
    차바퀴때문에 높이 앉게된 의자에 앉아서 뒤돌아서있으니..
    하얀색 팬티..적라나하게 들어나도 나몰라라..

    휴..

  • 13.
    '09.9.10 12:13 AM (125.188.xxx.27)

    진짜..윗 댓글님처럼..짧은 속바지 입어야지..
    고등학생인데..서있는 남자승객들 시선이..자연스레..
    그 여학생에게로..
    저도 고민하다..그냥 말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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