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들끼리나
82에만 와도
제컴 증상이 이런데 왜그럴까요? 그러면
댓글 막 달리잖아요.
그리고 제가 이른증상이 있는데 이건 왜그럴까요? 그러면
또 막 심리분석까지 해대면서 알려주잖아요.
근데요. 남편 말이예요.
제 남편은 제가 무슨 말을 하기만 하면(전화로)
"그걸 어떻게 아냐? 내가 뭐 귀신도 아니고, 봐야지 알지"
매사에 그래요.
어떻게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
아줌마들과 남편이 이렇게 다를까요?
댁의 남편들도 이렇게 맨날 봐야지 알지, 안보고 어떻게 아나? 이러나요
아니면 탁 대충 대답을 해주나요?
또 뭐 그건 왜 그런데? 이렇게 물으면
"아--- 설명하려면 복잡한데, 오래걸리는데,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나" 이럽니다.
그러면 제가
"아니 내가 지구가 왜 돌아가는지 물었냐?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물었냐? 그냥 간단하게 대답해"
라고 하면
"그걸 어떻게 간단히 대답하냐"고 합니다.
저 속터져 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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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들끼리는 이게 뭔 증상일까 이러면 막 얘기해주잖아요
희한한게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09-09-09 14:12:33
IP : 58.228.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9.9.9 2:15 PM (118.36.xxx.202)남녀의 차이가 아닐까요? ㅎㅎㅎ
그런 경우도 있잖아요...
무슨 얘기를 꺼내면 여자들은 첨부터 설명을 차근차근 다 해야 하는데..
남자들은 '그래서 뭐? 결론이 뭐야? 결론만 말해...' ㅡ.ㅡ
정말 한대 쳐주고 싶은....2. 택도아닌
'09.9.9 2:19 PM (110.13.xxx.249)단답이 나올때보다 시간이 걸려도 정답이 나오는게 낳지 않을까요?^^
저희집이 그래서 만물박사라 그럽니다.3. manim
'09.9.9 2:24 PM (222.100.xxx.253)ㅋㅋ 귀여우신 글솜씨^-^ 남녀 차이도 있겠구, 근데 또 제 주위에는 남자가 뭐든지 자기가 해결사인냥 다 알아봐서 대답해주고, 오바하고, 그런 남자분도 많아요 잘 몰라도 훨씬 많이 알고 정답인것처럼..그러고 뿌듯해하고 .. 자기한테 안물어보면 서운해 하고 ..성격 차이겠죠? 글쓴이는 답답해 하시는듯 해도 남편분이 그러셔도 그러려니 넘어가는 좀 화통하신 성격일것 같아요 ^-^
4. ㅎㅎㅎ
'09.9.9 3:00 PM (222.98.xxx.197)정말 귀여우시네요..
5. ㅡ.ㅡ
'09.9.9 7:22 PM (218.145.xxx.156)그게 재태크나 투자하고 관련되었을때 겪어보신다면...
정말 한대 쳐주고 싶은...6. 다몬
'09.9.9 10:39 PM (121.140.xxx.1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말예요7. ㅎㅎㅎ
'09.9.10 12:34 AM (222.98.xxx.175)오죽하면 책도 나오겠어요.ㅎㅎㅎ
여자들은 아프다 그러면 이런 저런거 아니냐 이렇게 저렇게 해봐라...하지만 남자는 딱 한마디 하죠. 병원가....거기에대고 뭐라하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의사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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