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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는 얼마나 가까워야 하나요????
저희 부부가 이사와서 큰 실수를 했다고 느낀것이 초등학교를 미쳐 챙겨보지 못함에 있습니다.
이제 이사온지 여섯달 접어들어서야 근처 초등학교를 둘러보았는데요..
거리가 아이 걸음으로 25분정도 걸려요..
그것도 고등학교를 낀 산(등산로)을 넘어가요..그래서 위험하다고 딸아이들은 그길로는 안보내고 학원차에 보내거나 빙둘러 더 먼거리를 다닌다고도 하네요..휴..
이해가 잘 안가시죠? 저희두 가보고 나서 알았어요..
지금에라도 이사를 가야 하는건지..
아니면 학원차에 태워 보내야 할지..
대략 난감 그자체네요...ㅠ.ㅠ
저는 그거보고 당장 다시 이사가자고 하고..남편은 일단 보내보고 정 힘들어하면 이사 생각해보자 하고..
초등학교 집에서 다들 몇분정도 걸리나요?
1. 초등학교
'09.9.9 2:05 PM (58.228.xxx.219)가까워야 해요.
가방이 무겁거든요...
25분이면.....요즘세상에는 너무너무너무 멀어요2. 초등학교
'09.9.9 2:06 PM (58.228.xxx.219)아...우리애는 늦어도 10분 걸으면 되는듯해요
3. 해라쥬
'09.9.9 2:07 PM (124.216.xxx.172)요즘엔 다 아파트를 끼고 학교가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많이걸으면 힘들어하죠
저어렸을땐 30~50분정도 걸어다녔던 기억이 나구요
평지로 그정도 시간걷는건 운동삼아 걷는다하겠지만 등산로를 넘어가야 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그럼 6년을 그렇게 다녀야한다는데 생각을 좀해보셔야할듯해요4. m
'09.9.9 2:09 PM (58.79.xxx.65)우리애도 걸어서 10분 안걸려 도착이예요
아직 저학년이라 학교 가까우니 저도 편해요
아이가 한번씩 숙제할 책이라던지 안가지고 오면 다시 학교 보내기도 하고
방학때 방과후든 학교 도서관이든 알아서 다닐수 있으니 좋더라구요5. 걸어서 5분
'09.9.9 2:10 PM (121.166.xxx.167)저희도 단지내에 있어서 아이 걸음으로도 5분이면 되요.
젤 앞동 엄마들은 아이들 건물에서부터 나오는거 다 보이고요.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픽업차량 운행하세요. 차가 없음 기름값 대시구요.6. ..
'09.9.9 2:11 PM (114.207.xxx.181)집이 멀면 아주 힘들어요.
제 아이도 아이 걸음으로 20분 걷는 학교를 갔는데 아이가 오면서 한번 쉬어야 제대로 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중간에 놀이터로 빠지고 싶은 유혹도 느끼고요. 안 좋은게 너무 많아요.7. .
'09.9.9 2:15 PM (123.215.xxx.104)보통속도로 걸으면 10분
빨리 걸으면 한 5분쯤요?
학교는 가까울 수록 좋아요.
다니다가 전학가는 건 별로 아이한테 안좋구요.8. 저도
'09.9.9 2:16 PM (59.8.xxx.144)단독주택이 있었어요, 괜찮은...이곳은 지방이거든요
그런데 다 좋은데 문제는 학교가 최소 15분이상이란거지요
이쪽 저쪽학교 중간에 놓여있어서요
물론 번화가니 그동네 애들도 다 학교엘 가겠지요
문제는 우리애가 그동네로 처음이사가는거고, 1학년 입학을하는 초보란거지요
정말 3학년만 되었어도 저 단독으로 갔을겁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5분거리인 빌라로 왔어요
12년만 여기서 살자 하구요
학원가거든요.
초등학교 중학교 옆에다 끼고 있지요, 온갖 학원을 다끼고 있거든요
너무 멀거나 하면 힘들겁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9. ...
'09.9.9 2:19 PM (112.153.xxx.194)저는 이사하면서 늘 학교가 가까운 것을 제일 먼저 고려해요..
아직 입학을 안 해서 이 점을 놓치셨나보네요..
위에 리플처럼 초1들도 가방 참 무거워요..안쓰럽죠..
저는 다음달 이사갈 집이 학교에서 걸어서 십분 정도 거리인데도 더 가까운 곳으로 못 정한 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초1 때는 엄마가 데려다 주고 데려 오기도 하니 더 가까운게 좋답니다.
학원에서 버스운행을 잘 해준다면 학원을 통해서 학교 보내시구요..
그게 수월치 않다면 이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10. 초등학교는
'09.9.9 2:21 PM (211.61.xxx.22)무조건 가까워야 합니다.
11. 저도..
'09.9.9 2:26 PM (211.189.xxx.80)도보로 5분도안걸린..아무래도 초등학교는 무조건무조건 가까워야..요즘 세상 믿을게 없죠..ㅠ
12. 일단
'09.9.9 2:34 PM (210.205.xxx.195)위험해서 안돼요.. 어려서도 위험하지만 크다고 위험하지 않은건 아니죠...
학교는 집에서 일단 가까워야 해요... 어둡고 그런 길 없어야 하고요.
저희는 아이 7살때 이사하면서 학교를 제일 먼저 봤어요. 어른들이야 좀 더 걸으면 어때요?? 집 베란다에서 학교가 보일정도로 가까운 곳으로 이사 했어요. 학교 근처는 학원도 잘되어 있어서 학원가기도 좋고... 일단 안심이 되서 좋아요...13. 위험.
'09.9.9 2:37 PM (112.149.xxx.12)고등학교를 넘어서...그것도 등산로같은길을......당장에 이사하세요.
걸어서 2분거리 입니다. 네. 뒷 베란다로 보면 학교 운동장이 보여요. 애가 잊은 물건이 있어서 돌아왓다 다시가도 5분도 안걸려요.
여기 아파트는 전세가 나와도 금방 채갑니다.14. 봄이
'09.9.9 2:49 PM (114.204.xxx.223)올 해 초등학교 입학한 딸 학교 가까운 곳으로 통학하게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이 곳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바로 아파트 단지 후문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 있어서 걸어서 5분도
안걸려요. 교과서 사물함에 넣고 다니는데도 몇 가지 가방에 넣고가면
엄청 무겁거든요.
고등학교도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바로라서 별일 없으면 이 곳에서
10년 살려고요. 초등학교 가까워야 좋아요.
친구들끼리 같이 하교해서 피아노 학원 같이 다니면서 친구도
금방 사귀었어요. 저 같으면 이사할꺼 같아요.15. 절대...
'09.9.9 3:01 PM (61.74.xxx.69)우리 학교다닐 때랑은 지금 너무 달라서...
그때는 길에 차도 많이 없었고 어린 여자애한테 설마 무슨 몹쓸 짓 하는 인간이 있으리라고는 그닥 생각치 않던 시절이었잖아요.
무조건 학교는 걸어서 10분 이내, 이왕이면 아파트 단지안에 있으면 너무 좋고요.
저희 단지는 차가 안다니는 단지라서 혼자 학교보내도 정말 안심이에요.
이사하시는 거에 한표 던집니다.16. 이사
'09.9.9 3:07 PM (59.4.xxx.198)휴..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이사하실수 있으면 꼭 하세요. 저도 이사전에 그점을 가장 염두에 두었어요...
17. 친구
'09.9.9 3:08 PM (115.23.xxx.32)묻는 말에 대답은 안하고.. 딴 소리만 했네요. -.-
저희집은 아이가 집출발해서 학교 건물 들어가는게 다 보일정도의 아파트에서 살고요.
가끔 빨래널거나 베란다 청소하나 학교 보면
운동장에서 바깥놀이하고 있는 우리아이를 발견하기도 하네요. ㅎㅎ18. ..
'09.9.9 3:30 PM (122.36.xxx.222)단지 바로 앞이 학교입니다.
맨 앞동에 사는 집은 아이가 걸어가서 학교건물에 들어가는 것, 운동장에서 체육수업하는 것도 다 보여요.
최대한 가까우면서 도중에 찻길 건너는 일이 없으면 더 좋죠.19. ,.
'09.9.9 3:46 PM (211.229.xxx.50)1학년이 걸어다니기는 머네요..그리고 요즘은 하교길에 친구들과 다툼이 있거나 하는경우도 있어서 학원차량을 태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0. 학교거리
'09.9.9 3:53 PM (211.221.xxx.249)이사를 할때 초등학교와의 거리도 고려를 해서 이사를 했어요.
이사할 지역->초등->아파트.
이사를 할수있다면 입학전에 이사 하세요.
아직 어린데..위험해요.21. 서울
'09.9.9 4:51 PM (220.117.xxx.153)아닌가봐요,,근데 ㅇㅖ전에는 30분 정도 가는 학교는 많았어요..
그거 감안하시면 요즘애들 더 똑똑하고 체력도 좋으니 괜찮고,,,
다른애들에 비해 멀다고 생각은 되니,,안스러우면 옮기셔야죠,,
저는 정신적으로 여유만 있으면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 산책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좋을것 같긴해요,요즘은 사물함에 다 두고 다녀서 가방은 안 무거워요,,22. 원글
'09.9.9 5:46 PM (124.57.xxx.120)아..답은 이사밖에 없는거네요??
아이들 유치원 다녀와서 학원데리고 다녀오니..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그런데 답글보니 더 답답해지니...한숨만 폭폭..흠~
이사한번 해보니 살이 쏙빠질만큼 신경 엄청쓰이고..돈은 돈대로...에구~
무지한 저희 부부 탓이겠죠?
올해안으로 어떡하든 이사해야겠어요..
답변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23. 원글
'09.9.9 5:48 PM (124.57.xxx.120)아..그리고 서울님~
여기 서울 맞구요..30분 일찍 일어나서 데려다 주면 좋은데..
그것이 동생이 있어놔서..동생까지 끼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너무 힘들것 같아서 안될것 같아요..제가 또 저질체력...이래서..ㅠ.ㅠ24. 저희는
'09.9.10 7:40 AM (119.64.xxx.78)아이 걸음으로 최대한 느리게 가도 5분이에요.
바로 코앞이요.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 온 이유 중 하나가 학교와의 거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