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 다 영어유치원이다 과외다하면서 난리칠때 소신껏 일반유치원 보내며 까칠한 녀석 다독여 파닉스만 익혀 초등1학년때 영어란걸 시작했어요.
친구따라 다닌 쪼그만 영어학원에 재미를 붙이더니 초등3학년이 된 지금 엄마잔소리없이도 숙제 꼬박꼬박 잘 해가고 나름 발음에도 신경써서 들어줄만 하네요.
얼마전 영어시험 첨으로 pelt standard 3급을 쳤는데 어제 점수나온걸 보니 194점이 나왔어요 ^^
전국1등은 물론 200점 만점이고 같은 학년으로는 저희아이점수가 전국1등이라고 나오네요 물론 3학년이 이급수치는 애들이 적어서였기도 하겠지요..
어쨌거나 돈이 넘쳐나는 동네에 살면서 남들에비해 정말 민망할만큼 조금밖에 시키질 못하는 엄마라 속상할때도 많았는데 어제 오늘 괜히 싱글벙글 하게 되네요 ㅎㅎ
뭐 그리 큰일도 아니지만 샘도 많은 동네라 자랑질은 자제하고 푸근한 우리 82동에다 속닥거리고 갑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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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자랑은못하고...^^;; 여기다 끄적여요
도치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9-09-09 09:37:48
IP : 58.233.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9 9:42 AM (115.137.xxx.146)축하드려요..
아직 취학 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저라도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네요.. ^^2. ^^
'09.9.9 9:47 AM (222.101.xxx.209)아이랑 둘이 엄청 헤매고 있는데 넘 부럽네요
축하드려요3. 원글
'09.9.9 9:50 AM (58.233.xxx.213)저랑 아이도 많이 헤맸는데 조금씩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덜 힘들게 즐기면서 할수없을까 자면서도 고민이네요 ^^
4. !~
'09.9.9 9:58 AM (114.129.xxx.28)정말 축하드려요~
5. 좋으시겠당~
'09.9.9 10:01 AM (125.178.xxx.35)저도 자랑질할 거리가 좀 생겼는데 입이 근질거려도 참고 있습니다.
주위에 비슷한 학년 엄마들 뿐이라 조심스러워서...
아이가 잘 해주면 얼마나 고마운일인지요^^6. 추카추카
'09.9.9 10:10 AM (125.177.xxx.139)축하드려용~ 좋으시겠다^^
울 5학년 아들은 쪼그만 학원도 안다니고 여지껏 엄마표인데 시험 한 번 봐봐야겠어요.7. 그러게요~
'09.9.9 10:11 AM (220.123.xxx.189)이건 친구가 아니고,,, 경쟁자 & 라이벌 의식뿐...
초등 1학년 인데도 그러니.... 정말 이 동네가 시로요!!8. 축하해요
'09.9.9 2:06 PM (116.126.xxx.66)지금의 결과도 결과지만 앞으로 스스로 잘해나갈 그 힘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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