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공사후...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세상공부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9-09-08 09:14:23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입주한지 정확히 17일 지났습니다.

완전 올수리는 아니구요.
근데 아직 마무리 안된 부분들이 있거든요.

식탁등도 안 달았고, 신발장 거울도 없고,
욕조 배수 문제있고, 창틀 실리콘 문제 등등등...

직접 공사하는 분 서너번 전화해도 안 받고,
그 윗사람(실장)에게 얘기해도 알았다고 하고는 감감...
아직 제가 줄 잔금도 남았는데 말이죠.

빨리 마무리하고 잔금 받아가래도 소식 없네요.

그냥 다른 업체에다 마무리 맡기고
원래업체에 잔금 주지 말까요?

공사과정 내내 속썩이더니
끝까지 여러가지 합니다...
동네업체도 아니고 꽤 이름있는 곳인데도 말이죠.

경험있으신 분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92.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9.9.8 9:18 AM (58.228.xxx.219)

    잔금이 남았으니 그나마 다행이고요.
    일이 덜끝났는데, 다른업체에게 맡겨버린다면 이걸 걸고 넘어질수도 있겠는데요.

    다른업체로 넘겨버리고 싶다면
    서류를 만들어서(a4용지에 글을 적는거죠) 몇월 며칠까지 마무리 해주지 않으면,
    사정상 잔금도 줄수가 없고, 다른 업체에 넘길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적어서 그쪽 대표 도장을 받는다든지...그게 안되면

    이 서류를 내용증명 으로 해서 보내는 방법등 서류로 꾸며놔야 될것 같네요.

    그리고....우아하게 품위있게 해결하려면,,돈 많은 사람이나 고위직에 있는 사람 아니곤
    한국에선 힘들지 않나요?

    평범한 사람들은 ㅈ ㄹ ㅈ ㄹ 하는수밖에 없어요. 한판 뒤집어 엎어야지요.
    좀 큰 회사라면 님이 더 유리하지요.

  • 2. .
    '09.9.8 9:56 AM (59.24.xxx.38)

    원래 노가다판 사람들이 말 고분고분하게 안 들어요.
    저도 이사와서 공사 두 가지 하는데 얼마나 속을 썩이던지... 하던일 놔두고 가버리고... 시간 안 지키고...
    공사하느라 나온 쓰레기도 치워주지도 않고 가버리고 이틀이면 할 일을 일주일을 끌고 가더라구요. 하도 고생해서 다음번엔 왠만한면 리모델링된 좀 깨끗한 집에 이사갈거예요.
    저도 처음으로 세상공부 해 봤어요. 그리고 처음에 얘기한 견적금액말고 공사하다 보면 꼭 금액을 높여요. 뭐가 더 들어갔다 하면서...
    사람 시키는거 너무 힘들어요.
    베란다에 데코타일 깔면서 실리콘처리도 하나도 안 해놓고 갈려고 하고... 하나하나 시켜야하고 ... 일일이 간섭해야하고...

  • 3. 잔금
    '09.9.8 10:02 AM (211.210.xxx.62)

    잔금 줘 버리면 그야말로 땡이에요.
    저희는 인테리어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창 옆에 구멍 뚫린거 그냥 두고 살아요.
    맨날 해준다해준다 하고 말더라구요.
    공사하면서 깨먹은 부엌 이중창도 그대로고
    그나마 작년에 욕실 방충망 해줬는데 엉성해요.
    아는 사람한테 해서 그런듯 싶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00 어제 그 '연애' 글... 삭제됐나요? 4 어라 2009/09/08 889
485499 '신종플루 예방' 세정제 vs 비누 효과 차이 없어 2 verite.. 2009/09/08 551
485498 건고추 어디서 사세요? 4 일산 2009/09/08 476
485497 kbs 장화홍련...막장드라마... 5 산책 2009/09/08 2,029
485496 “아들아 살아만 있어다오” 시신 잇단 발견 망연자실 3 세우실 2009/09/08 835
485495 오늘 아이를 첨으로 굶겨서 보냈어요.. 11 내가 죽지 2009/09/08 1,331
485494 쇼파냐 라꾸 라꾸냐 고민 중 7 뭘 사야 좋.. 2009/09/08 662
485493 한상차림에서 추천 부탁드려요~! - 주말에 친정 식구들 와요. ㅎㅎ 1 막상이번주말.. 2009/09/08 333
485492 남편 혼자 외국 여행을 보내 줄까요, 말까요? 17 나두 가고 .. 2009/09/08 1,094
485491 성신여대 어떤가요? 46 고3엄마 2009/09/08 5,202
485490 휘트니 VS 머라이어 누구 좋아하셨었나요? 22 ^-^ 2009/09/08 705
485489 인테리어 공사후...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3 세상공부 2009/09/08 867
485488 장화홍련이라는 드라마..내용이 왜 저러지.. 15 이상하다.... 2009/09/08 3,124
485487 2009년 9월 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9/08 146
485486 우체국의료비보장보험 어떤가요? 1 댓글많이.... 2009/09/08 1,693
485485 이 사람들 돈 많은것처럼 가식적이었던 것인지 좀 봐주세요. 7 . 2009/09/08 1,356
485484 한겨레에서 삼성 광고를 보았는데... 25 오래살고볼일.. 2009/09/08 1,365
485483 유치원서 건강 검진 후 알레르기 반응에 이상이 나왔어요 2 엄마 2009/09/08 248
485482 싸고 쓸만한 미싱.. 어떤거 사야되나요 4 .. 2009/09/08 604
485481 저두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 2 당겨요 2009/09/08 511
485480 광장에 눈물을 뿌렸던 우리들은 모두 끓다 만 냄비였나요 ?? (기린님 화이팅) 38 나무 2009/09/08 1,239
485479 화곡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2 버스노선 2009/09/08 3,741
485478 양배추스프 맛있는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4 .... 2009/09/08 673
485477 루이비통 얼룩 제거 문의요~ 6 얼룩 2009/09/08 2,737
485476 em효과문의요 2 em문의 2009/09/08 724
485475 이혼이 답일까요 9 친구야 2009/09/08 1,480
485474 '할앤드라드'라고하는 무통치핵동맥결찰술 문의합니다 치질 2009/09/08 1,032
485473 부산사시는 분들~18번완당집 아직 있나요? 6 부산 2009/09/08 627
485472 어제 선덕여왕... 11 ^^ 2009/09/08 1,752
485471 9월 8일자 경향,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6 세우실 2009/09/08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