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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좀.. 봐 주세요..
오랫만에 조그만 가방하나 만들어 보려고 창고에서 꺼냈는데요..
사용하며 어느땐 그냥저냥 박아지는데 또 어떨땐 밑실이 여러가닥씩 자꾸 끼면서
돌아가질 않네요..
밑실을 확인하고 돌려도 또 그러구..계속 그러네요..
기름도 칠해보고 북집도 뜯어봤는데 그 다음 집에서 해 볼 수 있는게 있는지요??
재봉틀 고수님들 많으시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리고 as를 맡기게 되면 직접 가지고 가야할까요?
수리해 보신분 부탁드려요
toyota미싱입니다.
1. 용감씩씩꿋꿋
'09.8.20 10:06 PM (221.146.xxx.74)저 고수는 아닌데요...
윗실과 밑실이 나오는 속도가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되고 어떨때는 그렇다
라는 걸로 볼때
실의 두께에 따라서
나오는 속도가 아래 위가 다른게 아닌가 싶어요
북집에 나사 같이 박혀있는 것이 있는데
윗실을 당겨보시고
그걸 조정해서 같은 속도로 나오도록 맞춰보세요
(아니면 어떻게하죠---;;;)2. 이런경우도
'09.8.20 10:08 PM (123.204.xxx.51)의외로 위에(재봉틀 몸통) 실끼우는 걸 순서대로 하나하나 다 해주지 않고
하나라도 건너뛰면 원글님 같은 현상이 일어나던데요.
밑실의 문제가 아니라..위의(몸통)부분의 문제였어요.
다시 차근차근 한번 윗실을 제대로 끼워보세요.3. ..
'09.8.20 10:08 PM (219.250.xxx.114)흔히 밑실이 씹힌다고 하죠,,
재봉틀이 이상 없는 경우엔 제가 아는 한은
주로 장력이 안맞거나,원단이 너무 앏은데 위에서 누르는 힘이 약하거나
밑실,윗실의 실의 굵기가 틀리거나 하면 실이 씹히거든요...
또 다른 이유도 궁금하네요,,,4. 도움청해요
'09.8.20 10:09 PM (220.86.xxx.45)북집..(아랫실통이죠?) 옆에 나사 모양이요?
네 ^^얼른 해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잘 되야할텐데..5. .
'09.8.20 10:10 PM (121.184.xxx.216)장력 문제 같아요. 원단의 아랫쪽 박음질 부분에 실이 뭉텅이로 나온 것은 북집이 헐거워서가 아니라 윗실 장력이 약해서 많이씩 풀어져서 그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윗실 장력 조절해보세요.
비슷한 두께의 천을 테스트 삼아 조금씩 장력 다이얼을 돌려가면서 윗실, 아랫실 모두 예쁘게 바느질 되게 조절하셔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제 경험상, 웬만하면 북토리 나사는 조절하지 않는게 좋더라고요. 정말 두꺼운 실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요.. ^^
a/s는 해당 업체에 문의하시고 택배로 보내셔도 될 듯 해요. 물론 직접 가져가셔도 되고요.6. 도움청해요
'09.8.20 10:13 PM (220.86.xxx.45)네.^^
님들 말씀처럼 실도 다시 끼워보고 해야겠어요
점두개님 말씀처럼 밑실이 씹히는거 맞아요.
어떨땐 박히긴 하는데 앞뒤가 같질 않고 한쪽은 잘 되고 한쪽은 실이 당겨진 느낌.. 보기에도
그렇게 땀이 되네요..7. 봉자맘
'09.8.20 10:14 PM (112.145.xxx.98)그럴땐 미싱에있는 침판을 뜯어서 (사각판을 뜯어서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보시고 그 주변에 이물질이 많이 낀것을 쪽가위나 드라이버로 빼내신다음 ) 북집을 다시 밑실을 정확하게 찌워보세요 그리고 못쓰는 천으로 여러번 박음질 해보고 본 작업을 하시면 될듯 함니다 ... 미싱에 이물찔이 자주는 아니지만 많이 사용하시면 청소도 해줘가며 관리를 하셔야합니다..미싱기름은 바닥에 적정량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시고 색깔이 시꺼멋게 변하면 미싱밑부분에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서 기름을 교체해 주셔야 미싱을 오래도록 사용하실수 있을듯....재봉경력 쫌 했음...
8. 도움청해요
'09.8.20 10:14 PM (220.86.xxx.45)장력 조절을 어디에서 하나요?
제가 모릅니다..9. 도움청해요
'09.8.20 10:18 PM (220.86.xxx.45)말씀하신 대로 이것저것 해보고 또 들어와보겠습니다
안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왠 재봉틀은 꺼내가지고...
살돋이 원인입니다요...ㅋㅋ10. .
'09.8.20 10:19 PM (121.184.xxx.216)일반적으로 실채기 위쪽에 숫자 다이얼이 있어요.
아마 오랫만에 사용하신다니 북집이 좀 뻑뻑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북토리를 빼고 북집 돌아가는 부분에 미싱기름 조금 떨어트려 보세요.
아니면, 과거 사용하실 때 가방 원단과는 다른 원단의 두께에 맞게 장력이 맞추어 있었던지요.
원단의 두께에 맞춰 다이얼을 조금씩 돌리며 맞춰보세요.11. ..
'09.8.20 10:20 PM (219.250.xxx.114)보통 재봉틀 정면쪽에 바늘 위쪽으로 나사 돌리는 게 있을 거예요
그거 돌려가며 밑실 ,윗실 힘을 맞추어야 합니다..
증상을 딱 보니 장력을 안맞추신 게로군요,,
밑실 장력은 북집 나사 돌려서 맞추고 윗실은 바다 정면에 숫자 써진 나사 돌리세요..
재봉틀 돌려보고 원단을 빼서 아래와 위의 박음질의 모양으 똑같아야 해요..12. 도움청해요
'09.8.20 10:51 PM (220.86.xxx.45)님들! 감사드려요.
정말 대단들 하세요..
종합병원 박사님들이세요.^^
문제로 의심하시는거 하나씩 모두 봤습니다.
설명서 책자에서 윗실 장력장치가 뭔지도 찾아봤습니다.
상태가요..
땀은 가장큰땀 8위치에 있어서 5으로 조절했구요
아래의 북집 빡빡한듯해서 살짝 풀어줬구요
윗실은 빼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다시 끼웠구요
윗실장력레버가.. 몇년동안 지금껏 1에 있었네요.(이거이.. 가장큰 원인인가요?)
책에보니 4쯤에 놓으라고 되어있어서 그리했어요.
그리고 얇은 면 두장 포개어 박아보니 짧은 땀으로 잘 되네요.^^ (진단들 정말 명의십니다.~)
그런데 두꺼운 청 두겹을 박을껀데 미싱땀을 큰걸로 조절해야 할까요?13. 네..
'09.8.20 11:05 PM (114.201.xxx.126)청지 박으실거면 미싱땀을 큰걸로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