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은 사춘기
작성일 : 2009-08-20 10:57:38
758374
큰애가 지금 중학교1학년인데 사춘기라 너무 힘드네요...작년까지만 해도 고분고분 말 잘듣더니 요즘따라 뭐라고 하면 짜증부터 내고 애가 짜증내니까 전 더 짜증나고..매일매일 싸우느라 정신이 없네여..어떻게 해야되는지 답답합니다.
IP : 221.150.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09.8.20 11:22 AM
(59.6.xxx.99)
시작하셨네요.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그러면 정말 힘들죠.
근데.. 사춘기란 그런거잖아요..
그동안 엄마에게 끌려다니다가 이제 독립하려고 하는거죠.
공부하세요.. 아이랑 사이 더 나빠지기 전에..
책도 보시고 엄마학교도 다니시고..
조금 그러다 말면 좋겠지만 심한 아이도 있으니
공부 시작하심이..
2. ㅠ.ㅠ
'09.8.20 11:33 AM
(116.44.xxx.36)
아고 고생 많으시겠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던듯;;; 그런듯;; 맞는듯;;;;;;;
다들 겪는 일이지만, 딱 이렇게하면된다! 라는 답은 없는듯해요...
오죽하면 사춘기 지X병이라고 할까요?
힘드시겠지만 슬기롭게 견뎌내시기를~~
도움 못되어 죄송합니다^^;
3. 원글
'09.8.20 11:52 AM
(221.150.xxx.210)
조언 감사 드립니다...전 친정어머님이 아주 어릴때 돌아가셨구 친정어버지도 저 상처 받는다고 몇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재혼 안하시고 혼자 사셧어요,할머니랑 아빠가 저 키우느라 고생하셨죠..그래서 그런지 나름대로 철이 일찍 들어서 사춘기라는걸 잘 모르고 컷어요,요즘 애를 보면서 사춘기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여...반항할때 보면 그런 웬수가 따로 없어요...ㅠ.ㅠ
4. 동경미
'09.8.20 1:11 PM
(98.248.xxx.81)
저희 큰 딸은 4학년 후반기 정도 되니까 사춘기 증상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5학년부터 생리를 시작하더군요. 호르몬때문에 아이들이 한창 조석변이로 기분이 변하고 자기들도 힘들 때에요. 엄마가 사랑으로 받아줄 거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주변환경이 사춘기를 정상적으로 겪을 수 있지 못하면 아이들이 일찍 어른이 되고 정서적으로는 그 편이 더 좋지 않다고 하네요. 우리 때는 다들 사춘기 뭔지도 모르고 괜히 말대꾸 잘못하면 혼찌검이 나니 꾹 참고 지나간거고 우리 아이들은 건강한 세상에서 사는 거지요.
제가 써놓은 글 중에도 우리 큰 딸 사춘기 시작할 때 고민했던 흔적이 있네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http://blog.naver.com/kmchoi84/90019464887
5. 사춘기때도
'09.8.20 11:33 PM
(59.186.xxx.147)
돈이 있으면 좀 보내기가 쉬운데. 살살 달래면 좋은데. 엄마가 욕심을 줄이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4030 |
강남역 시민 분향소로 가면 분향할 수 있나요? 1 |
오늘 점심시.. |
2009/08/20 |
107 |
484029 |
박근혜 전 대표, 홈피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 애도 5 |
세우실 |
2009/08/20 |
363 |
484028 |
고등학생 인강용 피엠피 사주신 어머니들 7 |
구매결정 |
2009/08/20 |
799 |
484027 |
김안례여사 "자랑스러웠던 내 동생 김대중"① 6 |
후.. |
2009/08/20 |
535 |
484026 |
남편은 친구집에서 잔다고 했는데... 23 |
??? |
2009/08/20 |
2,130 |
484025 |
6세 아이 한글쓰기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
크리스 |
2009/08/20 |
438 |
484024 |
결혼하고서 이것저것 강요 받는 위치가 된다는게 35 |
유감 |
2009/08/20 |
1,607 |
484023 |
급질) 우유 계약 해지 때도 위약금 물어야 하나요? 7 |
헉 |
2009/08/20 |
750 |
484022 |
고추, 전기요에 말려도 되나요? 비가... 4 |
우산 |
2009/08/20 |
310 |
484021 |
서울아산병원의 대장암선생님? 5 |
문의 |
2009/08/20 |
815 |
484020 |
인터넷으로 양복사려는데요 옷감 잘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폴리??레이온?? 3 |
하마 |
2009/08/20 |
435 |
484019 |
마산 몽고 간장 어떤 맛인가요? 24 |
충동구매 |
2009/08/20 |
1,743 |
484018 |
어제 무릎팍보면서 살아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7 |
꿈이 있고싶.. |
2009/08/20 |
1,957 |
484017 |
음모론일지 모르지만...생각해봤는데요 11 |
추억만이 |
2009/08/20 |
1,026 |
484016 |
코스트크 양평점근처에 맛있는점심 먹을만한곳이 있을까요? 4 |
맛있는 점심.. |
2009/08/20 |
449 |
484015 |
‘소리만 요란했던’ 장자연 사건 (기사 2건) 2 |
세우실 |
2009/08/20 |
151 |
484014 |
반박합니다...김대중이 끼친 해악이라고 하신 글에대해.... 8 |
수학-짱 |
2009/08/20 |
469 |
484013 |
우리 큰딸은 사춘기 5 |
힘들어 |
2009/08/20 |
681 |
484012 |
일산에서 다닐만한 조용한 절.. 7 |
불교 |
2009/08/20 |
1,226 |
484011 |
손톱 어떻게 깎으세요??? 23 |
.. |
2009/08/20 |
1,334 |
484010 |
분향소설치... 경북 구미시 시청 4층에 있습니다 |
구미댁 |
2009/08/20 |
85 |
484009 |
괌 PIC 가는데 쇼핑하면 좋은곳이나 사오면 좋을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7 |
궁금이 |
2009/08/20 |
1,304 |
484008 |
윗집 인테리어 공사..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10 |
역지사지를 .. |
2009/08/20 |
1,278 |
484007 |
저 123.247 아닙니다. 큰언니야 님은 내글을 전혀 안읽은듯. (수정) 24 |
그게 |
2009/08/20 |
641 |
484006 |
아이 발등에 습진이 있어요. 1 |
조언부탁 |
2009/08/20 |
370 |
484005 |
오늘은 바람이 부네요.. 1 |
시원... |
2009/08/20 |
108 |
484004 |
운영자분께 쪽지나 이메일을 보내고 싶은데요.. 3 |
질문있습니다.. |
2009/08/20 |
186 |
484003 |
서울근교나 경기도쪽에 석불이 있는 절이 어디인가요? 3 |
사찰 |
2009/08/20 |
276 |
484002 |
패쓰하라고 나오잖아요 9 |
알바들이 쓴.. |
2009/08/20 |
249 |
484001 |
a valid u.s zip code or Canadian posta code 아시는분 계.. 3 |
급질문드려요.. |
2009/08/20 |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