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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어떻게 깎으세요???
그래서 남편에게 내 손톱 좀 깎아달라고 했어요.
제가 손톱 깎는 방법은 손톱이랑 손톱깎이가 반달 모양이니 손톱깎이를 손톱 옆으로 끼워서
깎거든요. 그러니까 손톱의 사이드부터 시작을 하죠.
그 옆으로 가면서 조금씩 잘라줍니다. 그럼 반달모양으로 잘리겠죠!
근데 우리 남편은..손톱 깎이로 무지막지하게 ㅠ.ㅠ 중간부터 자르는거에요.
중간 부분을 자르고 옆에 삐져나온 부분을 잘라내는 정도.....
중간을 확 하고 그걸로 눌러버리니 손톱 밑에 있던 살이 얼마나 아팠겠어요.
아야아야! 하니 남편이 저보고 엄살 부린데요.
그러면서 남들도 다 이렇게 깎는다고..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어떻게 깎으시나요?
1. 손톱깎이를 손톱 시작부분에 끼워서 옆으로 쓱쓱...
2. 중간부분 자르고 옆에 자르고 그냥 편하게...
1. ..
'09.8.20 10:44 AM (114.207.xxx.181)2번
2. 전
'09.8.20 10:47 AM (211.236.xxx.228)1번요.
손톱 양 사이드 ->중간 ->뾰족한곳 살짝살짝 자르며 동그랗게 정리3. ...
'09.8.20 10:53 AM (121.134.xxx.41)당연히 1번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손톱 깍는 것을 보면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에요.
2번처럼 자르면 손톱이 다 튀기고..여러개로 흩어지죠.
2번처럼 깎는 사람들은 손톱깎기 사용법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4. ▦큰언니야
'09.8.20 10:57 AM (165.228.xxx.8)1번이요 ^^
5. ..
'09.8.20 10:59 AM (122.35.xxx.34)1번이요..
2번으로 깍아본적있는데 아팠어요..6. 원글
'09.8.20 11:01 AM (59.151.xxx.7)역쉬 1번으로 깎으시는 분들이 더 많으셨군요.
우리 남편에게 요로케 깎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손톱 깎는 법 알려줄까봐요..ㅋㅋㅋ7. 1번
'09.8.20 11:01 AM (124.243.xxx.20)1번이요..
2번처럼 깎는 사람 제 주변에서도 본적 없어요..ㅎㅎ 아플꺼 같아요8. 1번
'09.8.20 11:07 AM (218.153.xxx.169)1
9. 다른 방법
'09.8.20 11:10 AM (211.206.xxx.184)전 손톱깍이 전혀 안써요.
손톱깍기 쓰지 않고 스틱처럼 생겨서 손톱을 갈아내면서 길이를 줄이는게 있어요.
뭐라 부르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그것으로 하면 손톱상처도 안나고 손톱 모양도 예쁘게 다듬어져요. 발톱도 마찬가지구요.10. 손톱하니..
'09.8.20 11:21 AM (221.155.xxx.11)초등3학년인 우리 아이.
어제 그럽니다.
엄마 나 이제 손톱 안 물어뜯을래. 내가 봐도 내 손톱 이상하고 불쌍해!
그래, 00아, 손톱 자라면 엄마가 이쁘게 깎아줄게~11. 1
'09.8.20 11:24 AM (99.226.xxx.161)1
12. ..2
'09.8.20 11:26 AM (218.50.xxx.21)전 2번 그레서 화장실에서 깍습니다..목욕이나 샤워하기 직전에..
13. 하마
'09.8.20 11:33 AM (210.108.xxx.253)전1번
우리신랑 2번 완전 여기저기 다튑니다 바꾸라고 말해도 아마 안들을꺼에요14. .
'09.8.20 11:41 AM (59.10.xxx.77)손톱깎이로 깎으면 2번이요. 보통은 손톱줄 (위에 211.206님이 말씀하신것)을 씁니다.
15. 저도
'09.8.20 11:53 AM (219.255.xxx.216)2번.
16. 별게다궁금해~
'09.8.20 11:59 AM (220.123.xxx.189)라고 생각하면서 로긴했는데...
완전 유용한 정보로군요
매번 2번으로 깎는 울 신랑에게도 알려줄래요~`17. 줄리엣신랑
'09.8.20 12:02 PM (121.190.xxx.193)엄마가 저 5살 이후로 손톱을 깍아 줘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물어 뜯어서.... ㅡㅡ;
지금도 역시...
^^18. ...
'09.8.20 12:11 PM (61.73.xxx.19)전 2번...손톱이 예쁘지 않아서 좌우대칭모양 잘잡을려고 그렇게 해요.
길이 맞추기도 쉽구요.
중앙, 양옆 안번씩 자르고 마지막에 줄로 모양다듬어요.
잘튀는지는 생각안해봤는데 그런거 같네요.19. 어허~~
'09.8.20 12:58 PM (116.39.xxx.98)2번처럼 깎는 분도 계시는군요.
저는 당연히 1번인 줄 알았는데...^^;;
역시 82에서 많은 걸 알게 됩니다.20. 딴얘기
'09.8.20 2:35 PM (220.76.xxx.158)손톱깍는거야.. 어떤방법으로 깍아도 좋은데요
제발 사무실에서 또각또각 깍지 않았음 싶네요
혹시.. 남편분들.. 집에서 안깍고 삼실에서 깍는분들있으면 말려주세요
삼실에서 젤 듣기 싫은 소리가 손톱깍는 소리거든요21. 전
'09.8.20 2:47 PM (219.241.xxx.34)1
22. ㅋㅋ
'09.8.20 3:27 PM (221.153.xxx.36)저도 1번이요...딴얘기님 글 읽으니 고등학교 다닐 때 한문 선생님이 내 수업시간엔 졸린 사람은 자도 되고 먹고 싶은거 있음 먹어도 되는데 손톱은 절대 깍지 말라고 하셨었다는 ㅋㅋㅋ
23. ..
'09.8.20 4:01 PM (211.212.xxx.229)남의 손톱이나 귀 파주는거 상당히 조심스럽던데..
본인이 아프다는데 엄살이라고 묵살하는 남편..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