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 38세 --다들 정수리 어떠세요?

대구맘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09-08-18 23:48:38
원래 머리숱이 별로 많은편은 아니예요...언니들 둘이 워낙 풍성했기에 언니들에 비하면요...미장원가선 머리숱많다는 이야기도 들었으니...

그런데요
몇년사이 정수리부분 앞이마 위쪽 머리가 휭해요...머리 감고 드라이하면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땀이라도 흘려 기름흐르면 숱없는게 보여요 좀 그래요...미장원서도 뒤엔 많은데 좀 그렇다고 ...추천한 댕기머리도 써보았는데 그닥 효과는 모르겠네요...

다들 정수리 괜챦으세요...?
친정엄마 생각도 나고 우울하네요
친정엄가가 좀 휭해요 정수리가 ...나이들어도 앞머리 쨍쨍한 연예인들 보면 비결이 궁금해요
타고나는 것인지...

세상일도 그렇고
내 정수리도 그렇고
너무 우울합니다...

그리고 우리 한참 젊을때 스프레이 유행했쟎아요
앞머리 동그랗게 만들어 다니던거...대학 내리 4년은 스프레이 쓴거같은데
그것 때문일까요
왜 하필 정수리가 흐흐흑



IP : 116.34.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맘
    '09.8.18 11:51 PM (116.34.xxx.234)

    김대중대통령 서거하셨는데 정수리이야기해서 죄송해요
    두루두루 슬프네요

  • 2. 긍정의힘
    '09.8.19 12:16 AM (119.71.xxx.159)

    스프레이, 무스 같은 것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탈모에 영향끼친다는 기사 본 것 같아요.
    화학물질 가득한 것이라 별로 좋을 게 없겠죠?

    탈모에는 검정색 약콩(쥐눈이콩으로도 불려요. ) 많이 드시는 게 효과적이고, 이 콩과 백태 섞어서 생청국장 만들어 드시면 효과 더더욱 좋답니다. 빛나리 남편분 드신 분들도 효과보았다고 반색하셨어요.

  • 3. jinaa
    '09.8.19 12:49 AM (125.179.xxx.29)

    탈모클리닉(피부과) 다녀보세요. 드라이기로 말때 드라이 빗으루 자꾸당기게 되고 뜨거운 바람 가면 안좋을것 같아요.저도 정수리 때문에 속상해요. 린스도 안쓴답니다. 안좋다고 해서...헤어 에센스도 머리끝만 악간 발라주고 두피를 완전 소중히 다루는데 예전에 돌돌 말아서 당기고 (힘주느라) 했던게 아주 후회가 많이 됩니다.

  • 4.
    '09.8.19 12:51 AM (123.214.xxx.176)

    전 님보다 나이 더 많은데 머리숱 엄청 많거든요
    생각해보니 전 일체의 헤어제품을 쓴 적이없네요
    특히나 그 스프레이는 끔찍하게도 싫어한지라....미장원출입자체를 잘 안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뭐 이젠 흰머리땜에 ..........흑흑

  • 5. 남편이
    '09.8.19 1:05 AM (112.149.xxx.12)

    틸모치료한다는 가정의학과 병원에 다녔어요. 석달 치료받으면서 약 먹었는데 말입니다. 정말로 머리카락이 돼지털처럼 뻣뻣하게 풍성해 진거에요. 힘없고 가느다란 흰머리들도 없어지면서 깜장색 돼지털이 수북해지더라구요.
    병원서 주는 약 매일 먹고 병원치료...약발라주고 주사놓고...하고 거기서준 샴푸로 머리감았구요. 비용은 석달에 육십만원정도....그런데 정말 그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님도 탈모치료한다는 가정의학과 혹시 보면 가 보세요. 울 남편은 아파트 바로앞의 항상 다니던 병원에 간 거였어요.

  • 6. 아마도,,
    '09.8.19 1:55 AM (113.10.xxx.187)

    남편분 프로페시아류의 약품을 처방받으셨을거여요, 원래 그 성분이 대머리치료 효과가 있거든요, 그 약에다가 다른 것들 곁들여서 처방내서 많이 받더라구요. 실제로는 프로페시아 효과인데 병원에서 약발라주고 샴푸판매하고,,,이거 다 쑈입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류의 약품을 복용중단하시면 다시 탈모가 시작되는것은 어쩔 수 없어요.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약성분은 여성형 탈모에는 효과가 없다는 사실! 전 로컬약국에서 프로페시아 몇년 먹은 청년이 여성형 유방으로 고민하는 것도 많이 봐서 탈모때문에 승진에 누락되거나 결혼을 앞두거나 뭐 이런 급박한 경우 아니시면,,,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 7. 여성형탈모
    '09.8.19 9:13 AM (222.109.xxx.208)

    여성형 탈모는 원래 정수리부터 서서히 숱이 없어집니다. 왕관처럼 동그라미가 점점 커지죠.
    원글님 어머님도 그러셨다니 원글님도 유전에 의한 탈모입니다.
    스프레이때문이라면 연예인들은 다 대머리되었게요?
    아직 심한건 아니고 그정도면 정상 생활 하는데는 아무 지장없쟎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니 신경쓰지 말고 살수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세요.
    아직 그 정도면 남들볼때 눈치 못채는 정도이고 남들이 눈치채는 정도가 되려면 10년은 있어야겠지요. 여성형 탈모가 진행속도가 대체적으로 늦어요. 간혹 안그런사람도 있긴해요.
    10년뒤면 거의 50이쟎아요. 그정도면 숱이 조금 없어도 괜찮지않나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20대 30대 여자들 탈모 많아서 흑채뿌리는 사람도 엄청 많고 피스 중간중간에 꽂고 다니는 사람 심지어 가발 쓰는 사람도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엄청 많아요.
    괜히 병원다니고 관리받고 그러지 마세요. 괜히 돈만 버리는거에요.
    탈모엔 약이 없어요.

  • 8. 탈모
    '09.8.19 9:51 AM (121.166.xxx.135)

    여성형 탈모 진행중이시네요.
    특징은 남성들처럼 이마쪽에서 벗겨지는게 아니라 정수리부분의 숱이적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때문에
    언뜻보기엔 모르지만 늙어보이고 스트레스 만만치가 않구요.
    유전이기땜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먹는약이 있지만 이건 남자들에게만 주로 처방하고
    바르는 여성용 탈모 치료제 약국에서 구입하셔서 그거 꾸준히 발라주시면 숱이 좀 많아짐을 느끼실거에요.
    그렇지만 이 바르는 약도 끊으면 다시 원래대로 복구된답니다.
    스프레이, 염색 등등 머리카락 건강을 손상시키는 행위들도 피하시면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20 2009년 ㅠㅠ 2009/08/19 144
483519 요즘들어 자꾸 우리집 잘못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11 이상 2009/08/18 1,454
483518 원글 삭제 할께요 7 아이 엄마 2009/08/18 822
483517 다리 절뚝거리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꼬던 사람 누구였죠? 33 아시는 분?.. 2009/08/18 2,501
483516 급) 논현역에서 압구정역 가는 최단거리 부탁드립니다... 6 급질... 2009/08/18 739
483515 나이 38세 --다들 정수리 어떠세요? 8 대구맘 2009/08/18 1,468
483514 선팅 좀 골라주세요. 썬팅 2009/08/18 120
483513 시도때도없이 베란다 문사이로 들어오는 담배냄새 때문에 미치겠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10 이사가야하는.. 2009/08/18 851
483512 친한 친구에게 머리빗을 받는꿈 4 궁금해요 2009/08/18 1,496
483511 지금 이런 질문드려 죄송한데요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1 워터파크 2009/08/18 468
483510 서울역음식점 좀 추천해 주세요.... 5 죄송해요 2009/08/18 1,158
483509 다음 메인에 '황금어장-무한도전 결방없다'란 기사 4 ㅁㅂㅊ 2009/08/18 614
483508 <金 전대통령 서거>권양숙 여사 "가슴 아프고 슬프다" 2 애도 2009/08/18 477
483507 아이디어 상품만들기 어디에 제공하면 좋을까요 3 새옹지마 2009/08/18 292
483506 콘도 같은 집이 다들 자극이 되셨나보네요. 31 콘도 2009/08/18 7,640
483505 오늘같은 날은 고량주가 어울릴거 같네요 3 추억만이 2009/08/18 202
483504 서태지씨가 김대중 대통령 아주 좋아하나봐요. 1 .. 2009/08/18 863
483503 조갑제..-_- 욕좀 할게요.... 25 추억만이 2009/08/18 1,012
483502 조문하러 오신 권 여사님, 얼마나 슬프실까요? 8 ㅠㅠ 2009/08/18 947
483501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부동산 청약에 대해 여쭤봐요. 1 謹弔 2009/08/18 215
483500 나 어릴적...항상 김대중 대통령은...xxx라고.......하던말들...... 13 대통령님 2009/08/18 768
483499 김대중대통령님에 대해서... 3 미안합니다... 2009/08/18 314
483498 저승에 있는 저승사자란 양반은... 2 .... 2009/08/18 333
483497 삼나무 책장 쓰시는분들 계세요? 3 책장 2009/08/18 561
483496 8월 18일 10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금액(75억 1903만원/참여인원 978명/82쿡 회.. 17 데이비드 2009/08/18 2,213
483495 미국인 아가들은 이유식으로 뭘 먹나요? 6 미국아가 2009/08/18 1,040
483494 영국의 FT 김대중은 "마지막까지 MB에 호통쳤던 지도자" 2 이런 보도 2009/08/18 581
483493 경기도 "에버랜드 관광단지 지정 검토" 5 정말 가지가.. 2009/08/18 482
483492 라식수술 하신분께 여쭤 봅니다 10 안과 2009/08/18 1,009
483491 암 걸린 친구가 장아찌를 찾아요 9 . 2009/08/18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