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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반찬코너 직원들
오천원어치만 달라고하면 7천원어치 담아놓고 날 쳐다봐요.
처음엔 그냥 주세요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이 들어요.
손이 저울이 아닌이상 절확한 계량을 기대하진않지만 얼추 근처라도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갈때마다 그러니 이젠 오천원에 맞추어달라고 하네요.
그럼 인상쓰면서 반찬을 덜어내네요..허허
반찬 담는게 일일텐데 모르고 그러는건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1. ..
'09.8.14 9:33 AM (211.178.xxx.116)당근 상술이죠. 대부분 그렇게 하시더군요. 사람 심리가 그냥 주세요가 되잖아요. 저도 덜어주세요 하고 말하는 편이예요 그러면 쪼금 덜어서 두번 그 말 못하게 되기도 하더군요 흐흐
2. 맞아요
'09.8.14 9:35 AM (218.209.xxx.186)속이 뻔히 보이는 상술 ㅎ
전 그래서 첨부터 말할때 "오천원 안 넘게 주세요" 이렇게 말해요.
그리고 오천원 넘으면 과감히 덜어달라고 해요. 그냥 사도 되지만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 얄미워서요3. 그러게요
'09.8.14 9:36 AM (124.50.xxx.41)그래서 전 항상 뭐 달랄때 오천원어치면 "오천원어치 좀 모자라게 담아도 되요... 넘으면 안사요~~" 한답니다... ^^
4. ..
'09.8.14 9:39 AM (125.130.xxx.87)전넘으면 가차없이 오천원에 맞춰서 .나머지는 빼세요라고말해요
아주머니 어이없어하지만 매번 그러는거 짜증나거든요.상술인거 뻔히 알고..
자주가는 반찬집은 그런거 알아서 그런지 아예 딱 정량주고 서비스입니다라고 주네요5. 동감
'09.8.14 9:44 AM (211.216.xxx.253)거의 그런 경우가 많아서...인제는 5천원치 사고 싶다 그러면 3~4천원치 주세요!!
이런식으로..제가 사고 싶은 금액보다 적은금액을 일부러 얘기해요~
그럼..얼추 제가 사고 싶은 금액에 근접이 되더라구요~6. 그래요?
'09.8.14 9:44 AM (124.54.xxx.16)저울에 달아봐서 달란만큼 보다 넘치면
덜을까요?하고 먼저 물어보던데.
전 그래서 그러라거나 별차이 안나면 그냥 사고 그러는데요.
너무 많다고 덜어 달라고 하심 되죠 머7. ..
'09.8.14 10:02 AM (211.226.xxx.210)저희동네 정육점 아저씨가 꼭 그럽니다.
돼지고기 300그람 주세요. 하면 꼭 썰어주시는게 400그람정도 됩니다.
동네 마트안에 있는 정육점이라 거의 매일 얼굴을 보는데, 말씨름 하기 싫어서 이제는 300그람 살 생각이면 한 200그람만 주세요 합니다..
그럼 300그람 정도 썰어 주시더라구요..8. ....
'09.8.14 11:00 AM (222.234.xxx.184)저도 미리 "5천원 넘지 않게 담아해주세요'얘기하고 그래도 넘으면 식구가 적어서 다 못먹는다고 덜어달라고 해요.
9. 말해도
'09.8.14 11:32 AM (219.254.xxx.2)제가 가는곳도 절대 달라는 금액만큼 주질않아요.
그렇게 저울눈금 못맞춰서 힘드시겠어요라는 말도 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덜잡아서 말합니다.
99,9999999% 올려논 그대로 가져가니 매장챙길려고 그러는거지요.
미운날은 딱 달라는대로 받아도 오고...그또한 말 안통하면 그냥 쌩!하고 간 적도 있어요.10. 오늘 꼭
'09.8.14 11:35 AM (110.10.xxx.109)일부러 더 담은게 티나게 보여요
그래야 더 팔지요
기분 좋으면 그냥 받아오고 좀 그런 날은 덜어달라고 하네요11. 그래서
'09.8.15 12:02 AM (218.233.xxx.138)몇번사보니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몇개씩 주세요하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거 거기뿐아니라 고기파는코너도그래요.
저울질해서 파는곳은 다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