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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명품백 얘기에 이어 저도 간혹 여기에 살짝 비꼬는 투로 리플다는분들..
그리고 전에 콘도같은집에서도 리플 봤는데
본인은 콘도같은집 하나도 안부럽다고
집도 크고 어느정도 갖춰놓고 산다고..
간혹 이런 잘난척하면서 비꼬는 뉘앙스의 리플들..
솔직히 좀 그래요.
그냥 좀 부드럽게 하면 안되는지..
명품백이건 뭐건..
사람들이 꼭 자기 가치관과 같을 필요 있을까요?
명품백이 좋으면 사는거고..
빚내서 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외에 취미생활이나 여행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테고..
본인 주관대로 사는거죠..
명품얘기 거슬릴수도 있지만 남자들 술마시고 자동차 사고 그런거에 비하면 작은 사치 아닐까요?
여기 주부님들이 에르메스 사고싶다 이런것도 아니잖아요.
그걸 꼭 비판까지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1. ..
'09.8.14 9:28 AM (210.221.xxx.180)저희집 수입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소비구조가 굉장히 간단해서 차도 없고 그 흔한 명품백도 없지만
이런저도 남들보기에 엄청 사치스럽다하는 부분이 있어요. 여행....
아마도 뒤에서 뒷말하는 사람들은 우리집 욕할지 모르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아요.
님 말씀처럼 빚내서 사는것도 아니고 (설령 빚내서 사건 그건 그 사람이 알아서 할일이죠)
그거에 대해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2. 훈계...
'09.8.14 9:33 AM (121.189.xxx.113)본인삶에 비추어 훈계하듯이 리플다는분들..별루예요...
본인이나 잘하세요...하고싶어요..
누가 뭘하든...가방같은데 몇백을 들이느니 다른데 돈쓰겠다...
난 몇만원짜리 가방만 든다....뭐 이러면서 말이죠..3. ..
'09.8.14 9:35 AM (211.178.xxx.116)맞아요. 여기서 본 댓글중에 사람마다 힘주며 사는 부분이 다 다르다 라는 말이 참 명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명품백 관심도 없고 살 의향도 없지만 그릇엔 관심많고 우리 남편 옷이며 아무것도 관심없지만 만연필과 볼펜엔 껌벅 죽죠. 다 좋아하고 아끼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그게 다양성 아닐까요.
4. 음.
'09.8.14 9:41 AM (222.114.xxx.203)그글읽고..댓글단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글도 그렇지만..글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의견을 물어보시니까...
아마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댓글로 단거 같아요...
굳이 원글도,, 댓글단 사람도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닌듯 하네요.
다만, 글이란게 말보다는 뜻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으니까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5. ..
'09.8.14 9:43 AM (123.213.xxx.132)그렇다고 찌질하다고 하는건 뭔가요 제가 보기엔 찌질하다고 애시당초
제목글 단분이 먼저 비꼰거 같은데요
안사는것도 취향일뿐입니다
그래서 형편되지만 안산다고 말하는거고6. 취향?
'09.8.14 9:52 AM (222.64.xxx.5)안목이 없는 거겠죠.
명품도 알아야 사거든요,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지요.7. ..
'09.8.14 9:57 AM (123.213.xxx.132)윗글님
취향==>안목이라하면 보는 눈도 없고 뭐도 없는것들이 살수도 없으면서
괜히 이래저래 핑계 되면서 안산다는거지 웃긴다 이런 말인가요?
님 딱 두줄 썼지만 그렇다고 심각하게 나쁜말 쓴거 같지도 않지만
님이 제일 삐딱선 타는 글 쓴거 아세요?
그 취향이란 부분에 대해 당신 같은 사람에게 별로 설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검소하게 살자라는 철학에서 출발할수도 있는부분부터 다 설명할까요?
명품 공부 많이 해서 명품만 감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못 든 찌질하고 마음만 삐뚤어져 보이는 취향 독특하고 안목도 없는 사람들 맘껏 비웃시면서요8. 안목?
'09.8.14 10:04 AM (112.148.xxx.229)안목이 없는게 아니라 안목이 있어도 그 정도 돈을 줄 정도로 가치있지는 않다는 상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 명품백이라 불리는 그것들의 디자인이나 품질이 나쁘다고 비판들을 했었다면 댁의 지적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좋아보여도 그 돈을 주고 사는건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인데 왜 안목이 나오는 겁니까?
자신의 안목에 대한 자부심이 그 돈을 선뜻 내도록 만드는가 보죠?9. 그글 쓰신분이
'09.8.14 10:04 AM (59.13.xxx.119)쯧쯧이라면서..찌질하다고 하시니까 댓글도 그런식으로 달리죠. 그리고 뭘 모르는 사람은 돈이 있어도 명품을 못산다고 하시는분...돈만 있으면 사는게 명품아닌가요? 진짜 고가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브랜드 아니고서야...그러니까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3초가방이 나온거 아닐까요?ㅋㅋㅋ
10. 원글님이
'09.8.14 10:05 AM (112.149.xxx.12)더 비꼬는거 같이 들립니다.
윗님....푸핫 명품도 알아야 산다? 그깟 가방쪼가리는 자기만족 입니다. 그리고 명품? 웃기네요 그냥 쓸데없이 비싼가방 아닌가요.
명품찾기 시작하는거 보니까,,,,,한국경기도 갈데까지 갔나 봅니다. 이제부터 찬바람부는 혹한경기로 치닫기 시작 할 겁니다. 다들 주머니 바짝 죄이세요.
중산층의 사업체 가지거나,의사집안이거나 설대 원로 교수네 부잣집 마나님들....일하러 오는 파충부와 똑같이 입성을 하고 계세요. 아끼기도 얼마나 아끼던지,,,,그분들이 아임에프 오기 직전에 나라가 망할징조같다고,,,,젊은이들이 아끼지도 않고, 흥청망청 돈 써댄다고,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거보고 한탄에 한탄을 하더니 그 말 대로 되더군요.
내가 그당시 살던 아파트 주민들 전혀 그시기에 흔들리지않고 버텨나가구요.
다시 이런 쓰잘데기없이 비싼물건 말나오는거 보니까 .....걱정 됩니다.11. ...
'09.8.14 10:05 AM (121.167.xxx.180)안목? 그냥 가서 비싼거 사면 다 좋다고 하는데 무슨 안목?
설마 3초백이 안목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사실 명품사는 사람들. 주변사람들이 절대 아무도 못알아본다고 가정했을때 그돈 쓸수 있을까요? 자기만족+ 허영+과시 아닌가요?12. 아까명품글쓴이
'09.8.14 10:08 AM (118.221.xxx.66)윗분
쯧쯧, 찌질 모두 일부러 쓴거 맞아요.
왜냐면요... 베스트글에 올라왔던 어떤분이 여윳돈생겨서 명품백 산다고 했던글에 달린 리플들이 너무나도 공격적이었기 때문이지요. 그 리플러들 보라고 쓴거에요.
거기 리플 안쓴분들까지 기분나쁘라고 쓴것 아닙니다.13. 그럼
'09.8.14 2:17 PM (222.238.xxx.141)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방의 방 한 칸 짜리 아주 저렴+허름한 임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젊은 남자들이
차는 수입차나 고급 대형차를 몰고 다니거나
입성만 보면 척 보기에도 꽤 많은 비용을 지불했겠다 싶게 꾸미고 다닌다거나...
제가 실제로 많이 보던 경우고요.
저는 어제 그 명품백 쓰신 분이나 이런 젊은이들이나 형편에 비해 과하게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글에 리플도 안 달았고 제가 그분 친구라면 충고도 안 했을 거예요. 질투에서 비롯된 말이건 진심에서 우러난 충고건 남에게 듣기 좋은 소리 아닌 얘기 했다가는 그분 친구처럼 온라인에서 씹히거나 마음 속에 미운털로 박히거나... 결과가 좋을게 없으니까요.
대신 저처럼 비겁한 사람만 있으면 온라인이거나 실생활이거나 좀 재미가 없겠죠. 진심을 절대 털어놓지 않고 꼭 필요한 말만 하니까요.14. 그정도는
'09.8.14 4:20 PM (121.168.xxx.178)자기 의견 얘기하는거니 인신공격이나 심한말 아니고 그냥 의견이면 그러려니 해요
가끔 쌈 거는 분들도 있어서요15. 앗
'09.8.14 6:39 PM (211.204.xxx.45)3초백이 안목이라..는 분들은, 지금 당장 홍대앞에 나가보세요.
지하철같은 곳 보다 스타일 좋은 여인들이 많고, 명품백의 밀도가 조금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