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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이유없이 싫어지면 어떻하나요?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9-08-10 15:16:12
결혼6개월 신혼인데요...
주말부부하고 있구요...
자상하고 착한 신랑인데, 요즘 그냥,,자꾸 싫어져요.
이유가 없어서 더 우울하네요.ㅠ
권태기 인가요?? 권태기가 이렇게 빨리오나요??
연애기간이 긴편도 아니었는데(6개월)...
이상하네요..
이유없이 신랑이 싫어지시는분 없으세요??
그럴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IP : 117.53.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0 3:18 PM (222.239.xxx.45)

    이혼할 거 아니니 버팁니다. 그리고 일부러 더 잘해줍니다. 공통 취미를 만들구요.

  • 2.
    '09.8.10 3:18 PM (123.204.xxx.54)

    남편이 저한테 잘해줬던 때를 회상하고...
    남편도 나한테 100%로 만족하는 거는 아닐거다...
    부족한건 참아주고 있는거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극복해요.
    이런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유 없이 싫어질 때 말을 함부로 않도록 스스로 입조심하는게 중요하죠.

  • 3. //
    '09.8.10 3:29 PM (121.166.xxx.102)

    이유없이 싫어진다니 그것마저도 부럽네요..
    제 남편은 이유없이 싫어질 틈을 주지 않고 (이유가 없을 때는 항상 사랑스러웠습니다)
    시댁문제로 계속 남편이 불편한 이유가 만들어져요..
    하여간, 어쩔때나,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또 좋아서 결혼한거니까 버티는거죠..
    윗분 말씀처럼 잘해줬던 때들을 회상하면서요.

  • 4. 에궁
    '09.8.10 4:33 PM (121.154.xxx.97)

    벌써 그럼 어떻헌대유~
    한창 깨가 쏟아질때구만^^
    앞으로 꼴뵈기싫을 일이 얼매나 많은디 ㅠㅠㅠㅠ
    밉더라도 괜한 미운말은 하지마세요.

  • 5.
    '09.8.10 10:03 PM (221.146.xxx.74)

    변덕이 없는 편인지라
    이런 나도 이럴땐
    저 인간!은 얼마나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확 떠밀어버리고 싶다가도
    저 사람도 내가 싫어진다고 확 떠밀어 버린다면
    을매나 슬프겄습니까......
    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넘기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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