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병원치과 괜찮나요??

궁금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09-08-05 00:53:05

어금니가 세개나 두동강나고 송곳니하나도 부러져버려서
이젠 정말 치과 가야될때가 된거같아요...
미련하다 하시겠지만ㅠㅠ

개인병원이 대세인거같은데 가까이에 믿을만한 개인병원을 못찾겠어요ㅠㅠ
시간없어서 멀리가지두 못하구요..
용인세브란스가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의료진도 다 연대출신이신 한데요


아프게 진료하려나요..ㅠㅠ
너무 무서워요~~~~~~~~~~
IP : 124.53.xxx.23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5 12:55 AM (122.37.xxx.219)

    대학병원은 사실상 비영리사업이고

    개인병원은 영리사업이죠.


    비싸도... 비싼 값은 해요....

  • 2. ..
    '09.8.5 12:55 AM (121.133.xxx.242)

    괜찮아요 엄한짓은 안할꺼에요 그런데 가격은 완전 후덜덜..이실껍니다 나중에 영수증받고 쓰러지지 마셔요..

  • 3. 궁금
    '09.8.5 12:58 AM (124.53.xxx.233)

    헉 완전 비싼가보네요..ㅠㅠ
    용인분당안에 괜찮은 치과 아시는분 없을까요?
    비용때문에 한번에 못하고 완전급한것들 먼저 할까 생각중인데..ㅠㅠ

  • 4. ~~
    '09.8.5 1:00 AM (116.124.xxx.67)

    임플란트나 충치 치료는 대학병원이 괜찮은것 같아요..

    반면에
    사소하게 신경많이 써야되는
    교정같은 경우는 제 경험상
    평판 좋은? 사설 치과들이 훨씬 좋은것 같구요..~

  • 5. 궁금
    '09.8.5 1:03 AM (124.53.xxx.233)

    비용차이가 많이 나나요? 집 기둥뿌리 뽑게 생겨서요...
    아흑 진작에 갈것을!!

  • 6. ..
    '09.8.5 1:06 AM (121.133.xxx.242)

    기둥뿌리는 좀 뽑히실꺼에요. 저 아는분이 우리집앞에 대학병원 아마 경희대였나? 치과갔는데 충치치료랑 머랑 씌우고 좀 하더니 45만원냈떼요 갯수는 치아 2개였구요.
    허거덩하고 담부터 절대로 안가신다는데,,,,

  • 7. ..
    '09.8.5 1:06 AM (124.5.xxx.11)

    왜 대학병원이 더 비싼건가요?
    특진으로 들어가기 때문인가요?

  • 8. 대학병원
    '09.8.5 1:12 AM (210.123.xxx.199)

    에서 아는 교수라도 있어서 특진하면 모를까,
    인턴 레지던트가 잘못 건드리면 개인병원보다 치료는 훨씬 엉망, 비용은 훨씬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이 다가 아니에요.

  • 9. 대학병원
    '09.8.5 1:13 AM (211.41.xxx.247)

    저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입니다. 직원 혜택도 있고 시간도 적게 들고 해서 대학병원 치과 이용해 봤었는데요... 절대 비추입니다. 우선 과가 나누어져 있어서 간단한 거 하나 하려고 해도 이과 저과 왔다갔다 하다가 시간만 다 가구요. 특진비 붙으면 일반인들에겐 가격 절대 안 싸구요. 직원들에게는 혜택이 있어서 싸지만요. 그렇다고 일반의에게 하면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별거 아닌 질병도 잘 못 다루는 것 같더라구요. 전 원래 다니는 치과가 집이 이사와서 지방에 있는데도 몇달씩 벼르고 별러서 일부러 원래 다니던 치과 다녀요. 정말 대학병원에서 할 만한 수술이거나 큰 질병 아니면 간단한 치료는 개인병원에서 하세요.

  • 10.
    '09.8.5 1:32 AM (121.139.xxx.220)

    대학병원이 훨씬 낫습니다.

    단, 교수 특진 받으셔야 낫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험도 없는 레지던트들의 시험 대상이 되실 뿐입니다.

    일반 치과 가서 완전 개피 봤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한번도 아닌 여러번!!!
    내 멀쩡한 생이빨 그 고생 다 하고 수백씩 깨졌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부글거립니다.
    그땐 어린 고딩이라 뭣도 모르고 당했고, 엄마도 치과쪽으론 잘 몰라서 의사가 해야 한다니
    마냥 돈 갖다 바치셨던 거죠 -_-
    지금 그랬다간 당장 의료사고 정도로 소송 들어갔을 수위의 문제였답니다.
    이런 의료사고소송 정도의 의사 실수와 사기를 저는 3번이나 당했었습니다. 제길슨. >.<

    심지어는 우리 아이 충치 생겨 몇년 전 소아치과 갔더니
    그곳에서마저 사기 쳐먹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아치과도 대학병원에만 갑니다.

    소아치과 과장 교수님께 특진 받는데 (머리 허연 할아버지이심),
    돈만 벌려고 혈안인 개인치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꼭 필요한 치료만 해주십니다.

    보면 거무스름 한게 충치 같은데, 치료 안해도 된다고 해서 설마.. 했더니,
    정말 그 정도 그대로 악화되지 않고 있더군요.
    아마 개인치과 갔으면 벌써 다 구멍 쏭쏭 뚫렸었겠죠.

    3살때 처음 개인 소아치과 갔는데 의사란 작자가 성질 더럽고
    지금 당장 교정해야 한다고 난리 쳐서 겁을 먹었는데 (아이도 힘들고 돈도 엄청 들어가니까),
    대학병원 오니깐 교정은 전혀 급한게 아니고 나중에 천천히 두고보자고 하고,
    아이가 공포에 질려 부들거리는데 살살 달래가며 잘 하시더라고요.

    불소도포도 개인병원에선 하라고 난린데, 교수님은 할 필요 없다고,
    평소에 잘 닦이고 물로 잘 헹구고 하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치아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면서 정말 꼭 필요한 것만 치료해 주시죠.
    그러니 더 믿음이 가고 사기 당하는거 같지 않고요.

    과장님 특진이라 그런가.. 레지던트 인턴 기본 세명은 따라와서 심부름 하고요,
    간호사들도 완전 급친절 모드입니다.
    좀 비싸긴 해도 서비스에서만큼은 100% 만족이죠.

    그래서 제 치아도, 초간단 치료가 아닌 경우에는 무조건 대학병원 가서
    교수 특진 받습니다.
    교수들은 그래도 비교적 양심적으로 치료하니까요.

    또한, 정말 실력자들은 웬만해선 대학병원에 남지 개인 병원 안차립니다.
    돈도 많이 들 뿐더러 망하기도 쉽고요,
    대학병원에서 교수 자리쯤 얻을 정도면 학생이었을때에도 성적이 탑 수준이었다는 거겠죠.

    허접하게 실력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의사들이 개인 병원에 수두룩 널려 있다고 보심 됩니다.

    제가 이쪽에도 좀 아는 분들도 있고 해서 들은 바나 본 바가 있는데,
    개인병원에서 비교적 양심적이고 실력 뛰어난 의사 만나기는 정말 힘듭니다.

    님 정도 수위라면 대학병원에 문의해 보시고, 교수 특진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교수특진 아니라면 가지 마시고요.
    레지던트들도 레지 나름이긴 하지만 (일반 개인병원 의사들보다도 더 나은 실력자들도
    분명 있긴 합니다), 누가 누군지 알기 힘드니까요.

  • 11. 궁금
    '09.8.5 1:37 AM (124.53.xxx.233)

    찾아보니 용인세브란스는 규모가 작아서 딱 두분이네요..

    http://yi.iseverance.com/doctor.asp?cat_no=12504&type=list

    금액 많이 들까요?
    대충어느정도 수준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12. 위의 펜님.
    '09.8.5 2:40 AM (110.10.xxx.118)

    "허접하게 실력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의사들"이 로컬에만 널려 있는 건 아닙니다.
    "정말 실력자들은 웬만해선 대학병원에 남지 개인 병원 안차립니다.
    대학병원에서 교수 자리쯤 얻을 정도면 학생이었을때에도 성적이 탑 수준이었다는 거겠죠."
    .............................................
    많이 갑갑하네요. 아시는 분 많으시다니 좀 더 들어보시길.

    대학병원 교수들이 치료 안해도 된다고 하는 이유를 극단적으로 말하면, 하나를 치료하던 열을 치료하던 본인의 급여와는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몸만 고달프고.
    하지만 님 생각이 그런 식으로 굳어져 버리셨다면 그냥 계속 대학병원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로컬이 아무리 환자 잡으려고 혈안이라고 하지만, 진상들은 아무리 돈을 싸들고 온다 해도 사절일 겁니다. 진상이 괜히 되는 게 아닙니다. 자기 돈 내고 진료받는데 의사를 못 믿어서 일일이 시비 걸기 시작하면 진상이 되는 거죠..

  • 13.
    '09.8.5 3:15 AM (121.139.xxx.220)

    위의 펜님. ( 110.10.226.xxx >>>

    너 치과의사냐?

    그러니까 발끈하지.
    아니지, 대학병원에 못남은 의사냐? 그러니까 갑갑하네 어쩌네 지.
    아니구나. 니 남편이 그런 의사인 모양이지?

    참내, 웃기고 자빠졌네.
    야야, 쓰빠 욕 나온다?
    야야, 내가 치과의사놈들한테 얼마나 당했는지 알기나 하냐?
    위에 굳이 자세히 열거할 필요가 없어서 안했는데 내가 지금 해 주지.

    멀쩡한 영구치, 유치라고 홀라당 빼버리는 바람에 억울하게 그거 심느라 수백 들어갔다.

    멀쩡한 어금니, 치료해 준답시고 다 뽀개지게 하는 바람에 그 생니 뽑고 새로 해 넣느라
    수백 들어갔다.

    충치도 아닌 걸 충치라고 온통 갈아대는 바람에 그 이후로 치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하느라
    얼마나 짜증인 줄 아냐?

    쓰빠 쥐뿔도 모르는게 나서서 지롤이야.

    그리고, 대학병원 교수가 그러는거 당연한 상식 아니냐?
    너 혼자만 아는 뭐 대단한 정보인 양 가르쳐 주네 마네인데,
    그거 모르는 바보도 있냐? 푸하하.

    미친듯이 돈 벌려고 혈안 안되어도 알아서 월급 꼬박꼬박 나와주는데
    미쳤다고 생니 뽑고 지롤이겠냐고?
    꼭꼭 필요한 치료만 해주는 거지.

    그리고, 저 위에 우리 아이 담당 교수님은, 우리 스케줄에 일부러도 맞춰 주신단다?
    수/금 스케줄인데, 우리 사정상 그 날짜에 맞추기 힘들때가 가끔 있어서
    일부러 월요일에 잠깐 나와서 봐주신다 이거다!

    그런데 뭐? 고달파서 안하는 거라고?
    고달파서 안하는게 아니라, 억지로 없는 병 만들어서 덤탱이 씌울 필요가 없으니
    그나마 양심적으로 치료한다 가 제일 맞는 표현 같구나????

    생니 뽑아 새로 해넣은 치아, 오래 됐다고 당장 다시 하라고 난리 부르스인게 개인병원이다.
    지난 해에 검진 받으러 동네 병원갔더니 의사 네 간호사 네 나서서 지롤이길래 다신 안갔다.
    그런데 대학병원 교수들은 꼼꼼히 살펴보고 아직까지 큰 이상 없는 상황이니
    평소 관리 잘하고 (스케일 등) 좀 두고 보자고 한다.

    쓰빠, 내 지인 뿐 아니라, 나도 그런 프로페셔널 쪽에 직접 몸 담았던 사람이다.

    그쪽 생리 아~~~주 잘 알거든?

    실력자들, 능력자들, 동네 병원 허접하게 열고 환자들을 돈다발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최대한 넓은 곳, 최대한 큰 곳에 남아서 대우 잔뜩 받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지.
    (뭐, 가끔 예외는 있다만.)

    반말하고 쌍욕해서 재수없지?

    그래그래, 너 아~~~주 잘못 건드렸거든.

    내가 그 치과 개새들한테 당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가끔(치과 갈일 생길때마다)
    잠이 안올 정도로 열이 받아 그런다.

    너 재수 좀 없어라.

    직접 당했기 때문에 못믿겠다는 건데 뭐가 잘났다고 지롤이야 지롤이?
    지금 그 치과의사새퀴들 걸렸으면 당장 모조리 소송감이야, 알어?
    늦었으나마 한번 알아봤더니 의료소송 가장 많은 분야가 치과란다.

    알긴 알고 떠드냐?

    "진상" 이라고?

    니가 뭘 안다고 진상이네 마네야?

    웃기고 자빠졌네.
    카아악 퉤!!!

  • 14.
    '09.8.5 3:17 AM (121.139.xxx.220)

    추가로,

    "진상" 손님?

    쓰빠야, 나 중딩, 고딩때 저리 당했었거든?

    그리고 대딩때 미국 가서 십년 넘게 살다 왔어.

    그 이후 치과는 스케일링 따위 빼고는 거의 안갔다.

    그러니 진상이네 뭐네 나올 건덕지도 없겠지?

    개인병원이라고 뭐 다 그지같은 것들만 있진 않겠지만,

    내가 가본 곳들 중 80%는 "진상" 의사들이더라.

    재수없는 것들.

    너 포함 말이다!!!
    (쓰빠 82에서 아주 제대로 열받게 만드네. 어디 쓰레기같은 "진상" 하나 나와서리.)

  • 15.
    '09.8.5 3:18 AM (121.139.xxx.220)

    아 참.

    저렇게 내 치아를 쓰레기로 모조리 만들어 놓은 "진상" 의사들이 자그만치 네 놈(년)이나 되었다!

  • 16.
    '09.8.5 3:55 AM (110.10.xxx.118)

    제가 펜님이 당한 일에 대해 왈가왈부 하자고 글 쓴 게 아닌데, 심하게 흥분하셨네요.
    님이 그렇게 확실하게 믿고 의지하는 교수님들이라고 해서 다 학교 때 공부 잘했던 사람들이었던 건 아니고,
    교수로 남은 사람들이 다 성적순으로 일등부터 줄 세워서 남았던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로컬로 나갔다고 해서 공부에 관심 없었던 사람인 것도 아니구요.
    제 기억으론 지원자가 없어서 전공의 T/O가 없어지네 마네 하는 과들도 여럿 있었죠. 소아치과, 구강내과, 구강외과, 방사선과 등등.. 레지던트도 모자라는데, 당연히 교수할 사람도 없으니, 성적이 꼴찌에 가까와서 유급 몇번 당하고 아래 학번이랑 같이 졸업한 사람도 지원하면 다 받아주더군요.

    확실치 않은 지식을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믿으면서 남들에게 조언까지 해 주시는 분들을 82에서 뵈면
    저는 화가 나기보다는 참 신기합니다.

    제가 치과의사라고 생각하셨다면,
    그 분야에 "아는 분"이 있는 펜님보다야 제가 이 분야에 대해 더 잘 알지 않을까요?
    저도 야밤에 이게 뭐하는 일인가 싶긴 한데,..그냥 참 신기해서 댓글 더 달아 봅니다.........

  • 17. ㅉㅉ
    '09.8.5 5:57 AM (121.182.xxx.178)

    헐~~위에 "펜" ..댓글 수준하곤...글에서 인격이 팍팍 보이네요!!

  • 18. ...
    '09.8.5 7:10 AM (211.211.xxx.125)

    펜님이 좀 과격하게 답글 달긴 했지만 전 좀 공감하는 편입니다.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이고 한 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이 불가능 하죠.
    근데 간혹 몇몇 치과의사보면 내 이 아니라고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 거
    보고 실망 많이 했습니다. 저도 이가 많이 안 좋거든요.

  • 19. 헉스
    '09.8.5 7:13 AM (115.143.xxx.210)

    펜글님 댓글도 저는 이해 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갈리게 당하신 거 이해는 감히 합니다만, 참 82에 어울리지 않는 포털스러운 댓글...어이없네요. 평소에 글 잘 쓰시니 조목조목 따져 주시거나, 나는 네가 뭐래도 대학병원 추천한다 하면 될 것을...저는 치과 의사 아닙니다. 다행히 개인병원 치과 다니면서 충치도 치료하고 교정도 하는데 불만 없고요.

  • 20. 그냥
    '09.8.5 7:21 AM (82.59.xxx.19)

    리플이 많이 달렸길래 무심코 들어왔다가 펜님의 리플 보고 너무 놀랐어요. 정말 무섭게 리플 다셨네요... 그래도 82 자게에서 고정닉 쓰시는 분 중에 아무리 상대의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해서, 혹은 상대의 리플이 공격적으로 느껴졌다고 해서 저런 욕과 반말로 대응하실 수 있는 분이 있을 거라 생각 못했는데... 펜님 위에 화장품 리플 달아주신 거랑 비교해 보면 이중인격 같응세요. 상대방 분이 남기신 진상이라는 말이 꼭 펜님을 지칭한 것도 아니고 혹여 그렇게 느끼셨다고 해도 저렇게 욕과 반말짓거리로 긴 리플을 세 개나 남기셔야 했나요? 상대방이 어떤 리플을 남겼는가를 떠나서 펜님의 인격을 보여주시는 리플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서워요. 위에 헉스님 리플처럼 저도 펜님 처음 남기셨던 정상적인(?) 리플엔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었는데 내려와서 욕 리플 읽고는 설마 다른 사람이 펜님 아이디를 도용했나 하는 생각까지 했네요. 펜님 자신이신 것 같은데... 정말 82에 어울리지 않는 포털스러운 댓글이네요.

  • 21. -_-
    '09.8.5 8:06 AM (61.254.xxx.129)

    펜님. 같은 내용이라도 장소에 맞게 댓글 답시다. 여기가 네이버 뉴스 댓글입니까, 아니면 디씨입니까? 나도 디씨에서 놀때는 저러지만 여기선 안 이럽니다. 심하게 눈살 찌뿌려지는군요. 아무리 비싼 물건이어도 쓰레기 봉투에 담기면 쓰레기 취급당합니다. 님의 언사가 님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가리는군요.

  • 22. 치과도
    '09.8.5 8:15 AM (218.51.xxx.213)

    몇군데 다녀봐야 겠더라구요
    아이때문에 개인병원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있다고 했지만
    그냥 다음에 다른병원에 갔더니 충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도 돈 벌려고 하는구나
    그것도 어린아이를 이용해서
    좀 그랬어요.

  • 23. 저도
    '09.8.5 8:55 AM (116.39.xxx.156)

    개인치과에서 당한 것 생각하면...
    애가 유치인 어금니가 아프다고해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생겼는데 신경치료를 해야된다고...
    근데 어리니까 신경치료를 못 견딜거니까 빼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영구치 나는데 지장 없냐고 했더니 아무 상관 없다고 해서 이를 뺏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영구치 날때까지 간격유지장치를 해주었어야 하는 거였는데 그 의사 그런 얘기 전혀 안했고 이빼는 것 너무나 아무일도 아닌듯이 얘기했거든요. 이미 영구치 나올 자리가 간격이 많이 좁아진 상태에서 우연히 다른 치과에 갔다가 그 치과의사의 권유로 뒤늦게 간격유지장치를 해주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자리가 없으니까 심한 덧니처럼 나더군요. 지금 중1인데 교정해야할 상황이 되었어요. 그 어금니로는잘 씹어지지도 않구요. 저도 무책임한 치과의사한테 당하고 나서 질려버려서 치과갈 때는 정말 조심해요. 펜님이 과격한 댓글을 달긴 했지만 치과의사중에 환자를 돈으로 보는 사람 많은 것 사실인 것 같아요. 피부과하고요..

  • 24. 저는...
    '09.8.5 9:04 AM (119.67.xxx.228)

    사랑니때문에 대학병원엘 갔는데요...
    레지던트(대학교6년 졸업하고 대학원생이라고 보시면 될듯...)가 해줘써...별로였던거 같아요...
    그때 그분나이가 28살쯤이었으니까...
    거기에 배우는 학생들(인턴쯤 되보이던)이 제 주위에 둘러싸여있었구요
    치과치료할때 약물 흡수하는기계도 간호사가아닌
    인턴이나 레지던트중에 한명이 한거 같은데
    약물 목으로 다 넘어가니 엄청썼습니다...

  • 25. .
    '09.8.5 9:52 AM (112.149.xxx.7)

    제가 지금 세브란스에서 치료받고있어요. 서울이요...
    개인치과에서 치료하다가 좋아지지 않아서 의사샘이 진료의뢰서 같은거 써주시면서 대학병원에는 이쪽으로 전문의도 계시고 자기네 치과에 없는 장비도 있으니 일단 진료받아보라고 하셔서요. 물론 개인병원 선생님도 치료에 소홀했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동네에서 과잉진료않하는 괜찮은 치과였구요. 교수님 특진으로 받고 있는데 진료비는 싸지 않아요. 동네 치과는 몇천원 혹은 전체 치료비에 포함되어있는 돈일텐데... 갈때 마다 진료비 특진비 이런게 이삼만원씩 들구요... 돈보다도... 일단 예약하고 기다리는게 삼주... 이주에 한번씩 진료... 것도 교수님 각종 스케쥴에 맞추다보면 평균 3주에 한번씩이나 치료받을까 말까하구요... 이번달엔 한달 있다가 오라고 했는데 결국은 6주만에 진료받게 생겼어요. 교수님 진료전에 가끔 레지던트 혹은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체크하고 가는데 그 어설픈 손길^^ 이 사람 엄청 불안하게 만들던데요. ^^;;
    전 단순 충치면 동네 괜찮은 치과 가시고 좀 복잡한거면 대학병원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근데 위에 글 보니 단순한 충치는 아니신거 같으니 동네병원 한 두세곳 가 보시고 대학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아무래도 장비나 개인병원에서 할수 없는 시술등을 생각하면 자기 이를 살릴수 있는 방법이 더 많긴 할거 같아요.

  • 26. !
    '09.8.5 10:47 AM (61.74.xxx.46)

    정말 개인치과들 과잉진료하는 곳이 대부분이예요.
    가끔 있는 양심적인 의사 찾기 힘드니
    그냥 그 정도시면 대학병원에 가세요.
    당장 들어가는 돈은 더 많겠지만
    과잉진료 당하는 것보다는 훠얼씬 낫겠지요.
    왜 이런 불신이 생기는지는 당해보면 알죠.
    혹시라도 진실되고 실력 있는 개인병원 알게 되면 그리로 가시구요..

  • 27. 아는데 없으시면
    '09.8.5 11:00 AM (211.226.xxx.254)

    대학병원 가서 하시구요.. 뭐... 대부분이 도둑놈인 동네 치과에 돈 갖다주기는 싫으니 더 들이더라도 대학병원에 가져다 주는 게 맘 편하겠다 하시면요.
    저 같으면 아는 사람들에게 좀 물어서 여러군데 다녀 보겠어요.
    다 도둑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위에 흥분해서 이상한 답글 쓰신 님처럼 다 돈에 눈 멀고 실력 없는 사람들만 있지도 않아요.
    저 다니는 곳은 여자선생님이 엄청 꼼꼼하게 봐 주시는데 필요 없는 건 해 달래도 필요 없다고 딱 잘라 말해 줍니다.
    가격이야 자기들 받기 나름이구요... 실력 없어 덤핑 해야 환자들이 오는 병원이라면 그렇게 할 거고 아니라도 많이 오고 유지되면 그리하겠죠.
    주위에 알아보셔서 여러군데 다니면서 물어 보셔요. 얘기해 보시면 진심으로 느껴지는 의사가 있을 거예요.
    저 개인적으론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꼼꼼하기도 할 뿐더러 좀 욕심이 덜한 사람들이 많던데요.....

  • 28. ...
    '09.8.5 12:58 PM (112.149.xxx.244)

    치과도 여러 과 전문의가 모여서 병원처럼 하는데가 편하더군요.
    대학병원은 특진받으면 진료비가 너무 비싸고
    스케쥴 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평판 좋은 병원 찾으시구요.
    학력도 중요하지만 트레이닝 받은 병원도 중요하답니다.

  • 29. 에구구
    '09.8.5 4:21 PM (121.181.xxx.72)

    욕 진짜 프로페셔널이네요...
    내 얼굴에 침뱉는줄 모르시는군요...
    악담에 욕 진짜 심하다~~

  • 30. 참내...
    '09.8.5 4:31 PM (121.181.xxx.72)

    자신의견과 다르면... 이렇게 무식하게 욕하는게 정당한 걸까...
    담엔 고정닉 사용 못하시겠당...
    이성잃은 거 넘 보기 흉하네...
    글수준으로 봐선 치대근처도 못갔을 성적이었을꺼 같아
    의사는 아닌것같구 위생사인가 조무사인가??

  • 31. ....
    '09.8.5 6:37 PM (121.139.xxx.197)

    위에 광분한 사람글을 읽으니

    제가 이제까지 참 복이 많았다는생각이 드네요.

    5000원으로 뽑은 사랑니수술(장장2시간걸렸거든요)이니
    20년전에 받은 충치치료가 이직도 멀쩡한걸 보니

    저는 명의들만 만났나봐요!!!

  • 32. 신경치료
    '09.8.5 6:53 PM (116.127.xxx.183)

    좋은 의사선생님도 계셨고 돈벌이 의사도 있더라구요 ^^;
    어쨌든 신경치료 하기 귀찮고 힘들어서 뽑아버렸던 의사는 있었어요 ㅠㅠ
    하지만 이해합니다, 치료 당?하는 입장도 힘든데 의사도 사람인지라....

  • 33. 펜님
    '09.8.6 12:23 AM (221.138.xxx.26)

    정말 댓글 뜨악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내용 읽어보지도 못할만한 수준이네요. 아무리 주장하고픈 내용이 있어도 좀 어른답게 써주세요. 2년전 82 들어와 가장 뜨악한 댓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555 sbs에서 리얼그룹 공연실황보여주네요 1 지금 2009/08/05 284
478554 대학병원치과 괜찮나요?? 33 궁금 2009/08/05 4,022
478553 교육은 꼭 서울에서 시켜야 하나요..? 15 .. 2009/08/05 1,686
478552 씨랄라 어떤가요? 2 씨랄라 2009/08/05 1,065
478551 해운대 영화를 보았습니다.그런데.. 7 해운대 2009/08/05 1,403
478550 일산에 모닝드라이 공짜인 미용실 있어요~홍보! ^^* 10 로빈사랑 2009/08/05 1,205
478549 매일 밤12시에 자는 아기 깨워 분유 먹이는데요 이렇게 해도 되나요? 23 육아좀도와주.. 2009/08/05 1,982
478548 늙은엄마를 아이가 부끄러워 하는것 같단글 보고 생각난건데 아이들눈엔 어른들은 거의 비슷해 .. 25 ㅋㅋㅋ 2009/08/05 3,625
478547 친구가 뭘까요?? 4 친구 2009/08/05 700
478546 영화관에서 겪은 황당한 일.. 8 웃기는 아줌.. 2009/08/05 1,389
478545 2NE1..어느 곡이든 10번 이상 들으신 분들만 15 이런 2009/08/05 1,907
478544 보통 혼수비용 얼마나 드나요.... 6 치대생 2009/08/05 1,506
478543 고양이 학대 동영상이에요 ;ㅁ; 3 끔찍 2009/08/05 1,175
478542 xo소스에서 천식약성분검출 1 오뚜기 2009/08/05 484
478541 애기가 넘 이뻐서 절대 못끊을 것 같은 술도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네요 1 남편이 2009/08/05 444
478540 세익스피어 햄릿의 한장면 땜에 빵터졌네요 2 4대 희극 2009/08/05 381
478539 마트에서 시식 71 샬랄라공주 2009/08/05 6,596
478538 40대 주부..뭐하면서 시간 보내시나요?.. 23 어디 애기할.. 2009/08/04 6,066
478537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장터 코치 판매자 중에서.... 2 장터 코치 2009/08/04 784
478536 영광출장겸 여행인데요...추천여행지,맛집..좀 알려주세요~ 2 전남 영광 2009/08/04 614
478535 혹시 주위에 돌발성 난청이나 이명,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7 건강 유의!.. 2009/08/04 826
478534 내용은 지웠습니다. 고마워요. 16 가족이뭔지 2009/08/04 1,490
478533 남자 향수 추천해주세요~ 5 향수 2009/08/04 471
478532 융자있는 아파트 전세 어떤 곳을 가야 합리적일까요?? (두곳 비교 부탁드립니다) 4 아파트 전세.. 2009/08/04 721
478531 사람죽는 게 다반사여도 누구는 잘 먹고 잘 사는 나라 개같은 목숨.. 2009/08/04 249
478530 3년만에 수영복 입었는데 안습이예요 ㅠㅠ 6 수영강습 2009/08/04 1,083
478529 화장품 사기 18 도움주세요 2009/08/04 2,096
478528 복부 지방흡입...해보신분....리플좀 부탁드립니다. 9 지방흡입 2009/08/04 1,105
478527 MBC PD수첩 6 ㅇㅇㅇ 2009/08/04 901
478526 아파트인데 앞집에서 쓰레기를... 5 덥다... 2009/08/04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