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제분들끼리 한달에 조금씩 돈 모으시는 분 계신가요?
이번달부터 둘이서 조금씩 돈을 모을려고 하거든요.
둘 다 직장인인데.. 왜 미리 안모았을까 싶어요.
딱히 어디다가 써야겠다 이런 계획도 없구요. 얼마동안 얼마의 금액을 모아야겠다 이런 계획도 없어요.
그냥.. 모아놨다가 큰돈 들어갈일 있음 써야겠다 이 정도 생각이거든요..
제가 오빠한테 먼저 이야기했고, 오빠가 좋다고해서 계획중인데요..
이번이 첨이라 어떻게 모아야 할지,, 얼마가 적당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총 수입이 170-200정도 되구요. 오빠는 제 두배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전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고, 오빠는 혼자 자취하구요.
둘이 같은 금액을 모아야할지.. 아님 오빠가 좀 더 많이 버니까 오빠보고 좀 더 내라고 해야할지..
이 정도 수입이면 얼마정도로 모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이런걸 형제계라고 하나요? 혹시 형제분들끼리 돈 모으시는분들 계시면
방법??? 좀 조언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
1. 맘
'09.8.4 9:42 PM (61.100.xxx.234)저희도 합니다. 대부분 부모님을 위해 사용하지요. 병원비, 여행 등등
한번 시작하면 결혼후에도 해야하니, 수입이 많던적던 같은금액을 모아야 나중에 잡음이 없어요. 두분다 결혼전이고 야유되니 10만원씩해도 되고, 5만원도 괜찮구요.2. 목표
'09.8.4 9:43 PM (222.101.xxx.126)일단 돈을 왜 모으는지 얘기를 해보셔야죠
오빠는 부모님 환갑때 쓰길바라고 동생은 가족여행가려고 모으고 그러면 안되니까요
목표안에서 돈을 모아야하구요
제생각엔 오빠가 더 버니 더 많이 낸다 이건 아닌거같아요
성인이니 서로 부담안되는 선에서 같이 내는게 좋죠 나중에 깨지더라도 1/n하면 되구요
보통 다른집들은 결혼해서 각자 가정이 생기면 부모님 연세많아지시니 큰일에 쓰려고 모으거나
일년에 한번 가족여행을 위해서 모으거나 그런답니다3. 친정
'09.8.4 9:47 PM (61.254.xxx.173)에 딸만 넷입니다.
한달에 3만원씩 모으고 있는데 제가 큰딸이다보니 전 4만원씩 내고 있습니다. 막내는 미혼이고 저랑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데 그래도 제가 좀 더 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모은 돈으로는 부모님 생신이나 집안 행사, 놀러갈때 밥 값등으로 씁니다.
지난번에 친정 보일러 고장일때도 그돈으로 고쳐드렸고요.4. 원글
'09.8.4 9:47 PM (119.69.xxx.130)아... 그러고보니 윗님 말씀대로 왜 모으는지부터 정확히 해야겠네요..
이런건 첨 해 보는거라서 잘 몰랐어요.
혹시 돈 모으실때 통장은 어느분 이름으로 해 놓으셨어요?
이게 첫댓글님 말씀대로 돈문제라 잡음이 있을수도 있긴하겠네요...5. ㅇㅇ
'09.8.4 9:51 PM (124.51.xxx.224)저희도 5만원씩 하고 있어요.
처음 목적은 부모님 칠순등 부모님관련 행사가 목적이었구요.
지금은 가족 여행에도 쓰기도 하구요 형제들 행사(ex-결혼등)에 쓰기도 해요.
돈관리는 맏이가 하고 있네요..^^*6. ..
'09.8.4 9:52 PM (124.136.xxx.138)저희도 모으고 있어요..딸들 넷이서 엄마 칠순 앞두고 일년전부터 10만원씩 모으고 있답니다..
그 다음해엔 아빠 칠순이라 계속 모으기로 했구요..
제 생각엔 오빠랑 같은 금액으로 시작하시는것이 후에 잡음이 없을것 같아요..필요할 경우 오빠가 그때 더 보태는 경우가 있더라두요..7. ..
'09.8.4 9:57 PM (124.136.xxx.138)어!!친정에 딸만 넷인분..우리 언니 아닌가??? 저희도 딸 넷인데~~
8. 저희는
'09.8.4 10:06 PM (58.76.xxx.33)형제간 수가 많아서 만원씩 합니다.
빈부격차 심하지만 똑같이 하고, 돈많이 들어갈 일 있으면 잘사는 언니나 오빠가 그때 좀 듬뿍 내겠지요.
제일 잘 사는 맏언니가 관리합니다.
원글님은 남매뿐이시니 두분이 상의 하셔서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9. 애엄마
'09.8.4 10:07 PM (221.139.xxx.162)시집형제들 5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식구가 많다보니 식구들 모여 식사 한끼할때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거 였는데 돈이 꽤 모이다보니 식사때 뿐만아니라 급전 필요한 형제가 쓰고 다시 메꾸기도 하구요.
좀더 모이면 팬션 빌려서 여행도 갈려구요...10. (--)
'09.8.4 10:10 PM (61.85.xxx.159)친정형제들끼리 5만원씩 모으고 있는데...
부모님 생신때나 무슨 행사......혹은 저희끼리 맛있는거 먹으러갈때나 술한잔할때....
요긴하게 쓰이네요. 매달 모으는거지 자주 만나서 쓰는게 아니라서 은근 돈이 많이 쌓이더라구요.....11. 음
'09.8.4 10:14 PM (121.55.xxx.98)저희도 모으고 있어요.
1남 5녀인데 각각2만원씩 내요.이렇게 모은지 10년이 넘었는데 모아진건 150여만원..가족(형제)들이 많은만큼 일도 많이 생겨요.
이사하는 집..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조카.. 엄마여행비..돌잔치..등등 그래도 매번 돈걷는것보다 낫더라구요.
부담없이 내야하는거기땜에 큰돈은 매달내려면 부담되요.
큰욕심 없이 몇만원 내야지 오래가고 돈내기 부담도 없고 그래요.
저희경우 여섯형제가 각각 매달 5만원씩 따로 내서 친정엄마께 용돈으로도 드린답니다.12. 여행계
'09.8.4 10:24 PM (221.146.xxx.1)여행계하고 있어요. 올해 9월에 환갑여행 보내드려야 해서 2월달부터 7개월간 30만원씩 목표잡고 모으고 있네요.
저 15만원, 동생들 각각 8만원, 7만원..
허리 휘어요. 그리고 동생보다 갑절을 내야하니까 조금 억울하지만, 그래도 큰돈 210만원 마련하는 건 더 힘드니까 지금 모으고 있어요.
이거 끝나면 그냥 한달에 10만원씩 (저 4만원 동생들 각각 3만원씩) 모으려고요,,,13. 다섯명
'09.8.4 10:50 PM (118.222.xxx.24)저희도 오만원씩 내요
그걸로 부모님이랑 모였을때 쓰는 돈은 다 충당하고 있어요
곧 여행가실 계획이시라
이번달부터 연말까지는 십만원씩 내기로 했네요14. 원글
'09.8.4 10:53 PM (119.69.xxx.130)생각보다 돈 들어갈때가 많네요..
저는 부모님 환갑.. 여행.. 이런것밖에 생각을 못했거든요.
혼자 며칠 고민하다가 쓴 글인데 이럴줄 알았음 일찍 글 쓸껄 그랬어요 ㅎ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봤는데, 저희는 남매 둘뿐이라 적어도 5만원은 해야 할것 같아요15. ..
'09.8.5 12:02 AM (118.220.xxx.179)저희는 넷인데 이만오천원씩 ㅎㅎ
여행도 가고 엄마 생일날 여기서 용돈 및 식사도 하고
환갑도 준비하구요 여행도 가야하구요 ^^
또 회비 모으는 일로 형제들끼리 이야기꺼리가 생기는듯해요~16. 저희는
'09.8.5 4:59 AM (58.224.xxx.64)넷인데 세명만 한달에 10만원씩 모아요.
걍 그거로 약간 큰 일들에 사용해요. 갑자기 드는 병원비라던가 그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