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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팔뚝굵으면 딸도 나이먹으면 엄마처럼되나요?
제 팔뚝은 키비해서 적당하게되 있는데
결혼한 아는언니말로는 나이먹으면 엄마몸매처럼 될거라고 유전 무시못한다고 그러네요
빨래나 아이 안고다니면 더 굵어진다고..
정말 사실인가요?
1. ...
'09.8.1 11:41 PM (116.33.xxx.8)아이 안으면 팔이 굵어진다고 하지요.
유전이라기 보다는 생활습관이라던지 그런것 때문 아닐까요?2. 에이~
'09.8.1 11:46 PM (210.221.xxx.13)아니예요...
전 엄마가 오히려 예쁜 팔뚝 가졌는데 저는 굵거든요.....
윗님 말씀처럼 생활 습관이 영향을 주는게 맞지 싶어요!!^_^3. 체질
'09.8.1 11:58 PM (122.34.xxx.175)그건 아닌듯해요.
딸이라고 모두 엄마처럼 되는건 아니고,
체질이나 식성이 비슷하면 나중에 그렇게 되더군요.
저희집의 경우, 딸이 언니와 저 둘인데요...
46살인 언니는 어릴적부터 체질, 성격, 단것 좋아하는 식성까지 엄마를 뻬닮았는데
지금 엄마랑 정말 판박이처럼 닮아있습니다...완전 펑퍼짐해졌어요.
헌데, 저는 엄마랑은 체질, 성격, 식성이 어느것하나 닮은게 없었거든요.
43살인 저는 41kg 처녀적 몸매 그대롭니다.
앞으로도 엄마랑 같아질 확률은 없을것같아요.4. ...
'09.8.2 2:17 AM (114.204.xxx.187)유전 무시할 수 없다는건 맞긴할텐데,
어머니쪽 유전자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아버지 닮은 체격과 체질이거나 하면
엄마 따라서 팔뚝 굵어질지 어떨지 예측하는 것은 별 의미 없을 듯.5. 단언할순 없지만..
'09.8.2 7:13 AM (59.13.xxx.119)저희집 세모녀가 모두 팔뚝이 굵어요, 엄마가 가슴크고 날씬하신데 팔뚝만 왕 굵거든요.
왠만한 사람 종아리 정도 될거예요.
저하고 여동생도 둘다 가슴크고, 팔뚝이 엄마정도는 아니지만 몸에 비해 상당히 팔이 굵어요. 특히 어깨에서 팔꿈치 까지 이어지는 그 팔뚝이 장난아니죠.
우린 그래서 이런것도 닮는구나 하지요.ㅎㅎㅎ6. ....
'09.8.2 7:21 AM (119.69.xxx.24)자녀들 체형은 부모 닮는게 맞는가 봐요
친정 엄마가 하체비만형인데 제가 물려 받아서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차라리 하체비만보다 상체비만인 체형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남편이 팔다리가 길고 날씬한 서구형 체형이라
딸들이 (몸매만) 아빠 닮기를 빌고 또 빌었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큰딸이 어렸을때는 팔다리가 길쭉하니 미스코랴 시키라는 말 많이 듣고 컸는데
중학교 3학년때 부터 갑자기 키가 더 크더니 그 말랐던애가 엉덩이 부분부터 허벅지까지
빵빵해지는게 딱 엄마 체형 닮아가서 미스코랴는 물건너 간거 같구요
제발 키좀 더 안컸으면 좋겠어요 전 키큰것도 컴플렉스 였거든요
둘째딸은 태어날때부터 딱 엄마 체형을 타고 나서 그냥 포기 했어요
지금 초6인데 상체는 날씬한데 엉덩이 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터지기 일보 직전이네요;;;;
두 딸들이 닮지 말라는 아빠 얼굴만 닮고 쭉쭉 빵빵한 아빠 몸매는 왜 거부 하는지 모르겠네요7. ...
'09.8.2 9:52 AM (122.46.xxx.118)팔뚝 중에서도 팔꿈치 윗부분이 굵은 것(흔히들 "개 뒷다리 팔"이라고 부르죠)은 엄마를
꼭 빼닮지요. 힘 엄청나게 쓰는 여자유도 선수도 그렇게 팔 굵지 않아요
유난히 팔 굵은 것 특히 개 뒷다리팔은 유전인 것 같아요8. ㅎㅎ
'09.8.2 11:13 AM (220.88.xxx.254)엄마가 다른덴 가늘가늘 작은데 팔뚝만 두꺼웠거든요.
전 엄마 몸매는 아닌데 팔뚝은 닮아서
미운것만 닮았다고 원망을 많이 하죠...
팔뚝이 굵어서 옷입는데 넘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