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문화센터 강좌 수강하시는 분 있으세요?
저는, 32살 아직 결혼전 인데요..
지나다니다보면, 늘 깔끔하게 자기관리 잘 하시는 여직원분들 많은데 .. 저는 촌발을 타고 난건지..
뭘해도 어설프고, 안이쁘더라구요.. 그러니, 매사에 자신도 없구요..
살이쪄서 그럴수도 있구요.. 164, 58키로인데.. 얼굴은 말랐는데..심하게 어깨넓고 하체비만이거든요.
그래서, 제게 과감히 투자할려구요
1. 운동 .. - 일이 많아서 퇴근후 1시간씩 헬스장서 걷기 / 저녁은 소식 ..
2. 문화센터 - 메이크업강의 (직장인메이크업) / 네일아트 / 팩관리
이렇게 배울려고 하는데..
효과있나요?
아침은.. 매일굶고다녔다가, 요즘은 과일이라도 갈아먹으려고 하거든요..
이제, 올해도 반절도 더지나서 곧 33살되는데..
남친은 없고, 만날곳도 없고, 누굴만나서 연애를 해야할 시점에.. 진짜 .. 미치도록 일이 많습니다.
거의 매일 야근할정도로...
이런말하면 사람들이 요즘같을때, 짤릴직장아니여서 좋다고는 하지만 .. 휴 ~ 일에 집중하고 싶지만
연애도해서 결혼도 해야하고 .. 어학원도 다녀야하고 .. 맘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살도빼고 외모도 좀 가꿔볼려구요..
질문이..샛길로 샜는데.........
문화센터 수강하신분들 ..효과 좀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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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수강 효과 좀 보셨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9-07-30 00:03:22
IP : 220.116.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전에
'09.7.30 12:10 AM (121.161.xxx.161)신혼초기에 메이컵 수강했었는데 도움되더군요. 사실 그런 강의가 갑자기 나를 변화시킨다고 보지 마시구요. 끊임없는 관심 입니다. 돈과 시간이 허락되심 이미지 메이킹 하는 곳도 가셔서 자기만의 색을 찾아 보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로 구분해서 님에게 맞는 색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잡지나 어울리는 옷의 색과 스타일 연구를 계속 관심있게 보시면 곧 많은 돈 안들이고도 예쁜 자기만의 멋을 찾으실수 있을 거예요. 자기만의 개성을 찾는게 가장 좋잖아요. 남들 다 하는 유행도 한번 따라해 보시고 시행착오도 해보고 열심히 주변분들께 모니터링도 부탁하고 그런 노력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자기만의 개성을 찾아 스타일을 가지신 분들이 우리나라엔 참 없는듯하더군요.
2. 근데요
'09.7.30 12:19 AM (211.203.xxx.43)네, 살이 쪄서 그런 듯 해요..;;
살을 빼면 새 세상이 열리고 자신감이 붙고 그런답니다.
일단 아침은 꼭 드시고요 과일은... 위 안 좋으시면 안 좋을 거 같은데... 최대한 밥이나 주먹밥이나 식사거리가 될 만한 걸 드시는 게 어떠신지요?
근데 제가 문화센터에서 배운 건 옷만들기나 홈패션이라서...^^;; 두고두고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3. ^^
'09.7.30 6:07 PM (59.19.xxx.119)메이크업 저도 나름 도움이 되었어요. 나한테 맞는 메이크업을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실습도 하면서 배우는데 도움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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