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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인권위원장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나라로 전락"

세우실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9-07-08 23:47:5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08125908








이명박이라는 사람의 실체가 나중에야 알려진 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인지 이미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도 그 알량한 "밥그릇"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순간

이미 대한민국 국민들은 세계인의 손가락질 거리 다트판이 된 거나 다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그렇게 오래 뿌리 박지 못했는데 정신과 몸만 익숙해져서

엄청 오래된 것처럼 느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소홀히 하다보니 지켜야 한다는 당연한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거겠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권은 얼마나 더 역행하게 될까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경제가 우선이 아닙니다.

지금도 하루에 한 그릇은 먹는 밥, 두 그릇 벌어먹는 게 우선이 아니라고요.

인권, 환경 등 처진 부분을 개선해서 평균을 맞춰야 하는 건데, 이건 뭐 무조건 성장... 성장... 성장....

이러니 국민수준도 답보상태!

아직도 인권을 말하면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여러모로 현실은 참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바뀌는 날이 올 겁니다. 우리가 바꿔나가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위선적인 계몽따위가 아니라는 걸 제 스스로 믿고 있으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빨리 바꿀 수 있을 문제는 아닌 듯 하네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안갑니다.

누구처럼.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버랜드"입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
IP : 211.203.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8 11:48 PM (211.203.xxx.243)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08125908

  • 2. 천천히
    '09.7.8 11:53 PM (113.131.xxx.12)

    이번정부가 들어서고 ,,,,,,,,,,, 노통이 서거하시고........
    정치라고는 관심도 없었더 제가 .......느낀바가 큽니다.
    저만 그럴꺼라곤 생각 안해요
    저같은 분들이 많을것이고 이생각을 주변에 전하는
    분들이 또 생기고.......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변해 가길 바라고
    그렇게 될꺼라고 믿습니다.

  • 3. ..
    '09.7.9 2:51 AM (122.35.xxx.32)

    그렇게 말하던 '성장'이라도 하면 다행이죠
    2년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부자감세로 인한 부가세인상~~~

    대선때 투표안한 제잘못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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