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갈때 명란젓 가져가려면

[궁금]

직접 가져갈거고, 랩으로 칭칭 싸고, 진공포장해서 가려는데요.

냉장고에서 꺼내 넣어가도 될까요?
아니면 하룻밤 얼려서 가야할까요?

냉동팩(포장용) 붙여서 싸가면 될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저라면]

얼려서 가겠어요. 전 평소에서 얼려놓고 먹거든요. 진공포장 상태에서 얼리고 그걸 냉동팩과 함께 락앤락 통에 담아 랩으로 싸면 냄새가 덜할 겁니다. 투명한 비닐에 보일 수 있게 해야 검색할 때 뜯어보라고 하지 않구요, 영어로 써서 붙여놓으면 더 낫구요.

[직접가져갈거면]

아이스팩얼려 아이스박스등에 넣어가면 하루 이틀은 괜찮지 않을까요??
님~
날시가 아무리더워두 젓갈이고..아이스팩에 싸가면 될거예요~

[얼려서]

잘 싼 후에 짐에다 부치면 괜찮습니다.
외국에서도 냉동칸에 두고 먹으면 오래 먹어요.

[존심]

일단 명란젓을 살때 진공포장이 되어 있는 제품을 사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즉 비닐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특히 기내에 가지고 가지 마시고, 수화물의 짐에 넣으시면 됩니다.
수화물의 칸은 상당히 시원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젓갈이라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아..]

맛있겠어요.

[절밥]

가져가지 마세요.. 그 나라 공항에서 걸려 개망신 당하지 마시고...

[제일]

까다롭다는 미국에서도 젓갈은 문제 안됩니다.
소고기그림 그려진 라면등은 가끔 반입금지라고 하지만.
얼려서 지퍼백에 넣고 랩으로 둘둘 싼 다음 스치로폴박스에 넣어서 가방 맨 아래에 넣고가면 되요.
굴비등의 생선도 얼려서 스치로폴에 넣어가면 좋아요.

[저희엄마..]

늘 가져 가시던걸요..
랩으로 꽁꽁싸서...

서울에 있는 중부시장서 구입하시는데.. 외국가져간다하면..
알아서 포장 해주더라구요..

[...]

한국 들어 갔다가 나올 때마다 가져 오는데요, 무게로 사서 랩포장 한 것보다, 원래 제품으로 비닐 포장 되어 있는 것이 오래 갑니다.

[저도]

여러 번 가지고 나왔는데...
진공 포장이나 시장에서 해주는 포장이나 죄다 소형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수하물로 부치니까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일단 한 번 가지고 나오면 냉동 보관하고..
반찬으로 여러 끼니를 너무 잘 먹고, 명란젓으로 알탕 끓이면 죽이죠~.
비행 시간 24시간 안이면 굳이 얼릴 필요까지 없을 거 같아요.^^

[원글]

여러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살짝 냉동해서 칭칭 동여매서 가져갈께요.

[123]

공항에서 개망신 당한다고 쓰신 분... -.-
절대 안 그러니 걱정마세요.
명란젓은 냉동 시켜서 락앤락 같은데 담아가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가공된 식품은 포장만 잘 하면 가지고 가도 문제될게 전혀 없거든요.
미국이든 유럽이든 말이죠.
공항에서 그런거 가지고 절대 개망신 당할 일 없습니다.
포장만 잘 해서 가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냉동시키셔서 꽉 묶어서 락앤락에 넣어 보내셨는데
비행기만 14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아주 살짝 살캉하게 녹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소분해서 냉동실로, 냉장실로, 이웃집으로 돌렸어요
아 미국이었구요 공항에서 아무 문제 없었구요

락앤락에 넣으면 냄새도 덜 나고 행여 녹아도 새지않고 좋아요
깻잎절임같은것도 락앤락에 넣어서 보내셨었는데 좋아요

[원글]

거듭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