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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신랑 어찌해야 해요
컴터 핸드폰 등등 전혀 못다룸...은행에서 카드로 돈 못 빼쓰고
뭘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월급 통장을 다른 은행으로 못 바꿔서
돈도..카드로 수수료 주고 빼서 써요.
뭐든 그러니, 수수료를 내고 살고..연체하고
느리고..뭘해도 답답 그자체..미쳐요.
병원을 가도 뭘 어떻게 접수하고 들어가는지 몰라서..
완전 할아버지 처럼 헤매고..
집밖으로는 멀리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요...자기집 시골 가는길 왜엔
몰라요..그리고 늘 헤매서..결국 집으로 와야 해요
늘 기름값 뿌리고..연체료 내고 그리 살아요
근데...화는 엄청 잘내고...성질은 더러워요
그 와중에 ..대출은 어찌 내서...회사 밑에 은행 아가씨가 꼬드겼는지
주식 사천만원씩이나 하고 ..어찌 막을줄도 모르고 대출 이자도 안내고 있어요
이 사람을 어찌해야 할까요.
1. 저~.
'09.7.8 11:40 PM (112.72.xxx.87)우짠데요
주식은 어덯게 하시는지,,2. .
'09.7.8 11:45 PM (121.148.xxx.90)네...그런 사람이 주식은 어찌하는지 참..어처구니 없으니
주변에서 아무도 안믿어요..설마.
그리 어리숙해 보이는 사람이
그럼...부인 말이라도 듣던지..
그리 세상을 모르는데...나름...고집만 있어요
고집.3. 거꾸로
'09.7.8 11:48 PM (222.239.xxx.89)울집 써방넘은 컴, 기계등에 넘 여시..
님 써방님과 공통점은 주식 4천하고(마이너스 대출)
나보고 빚 안갚는다..한달넘게 삐짐.
가지가지들 합니다..사내들4. ,,
'09.7.8 11:50 PM (99.230.xxx.197)에고, 해야 할 건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건 귀신같이 하네요...5. 원글
'09.7.8 11:55 PM (121.148.xxx.90)근데요...제가 제돈..2천만원이 있어요
그걸로 이 빚을 갚아야 하는건지가 의문이예요
갚아주면 또 하진 않을것도 같고
지금 대출이자가 6프로 인거 같은데
제 돈 이자는 또..예전거라..6프로..그럼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빚을 져 본적이 없는 저 인데
날마다 속이 타요6. ,,
'09.7.9 12:00 AM (99.230.xxx.197)비자금은 가지고 계세요.
그렇게 쉽게 해결 해 주면 남편 분이
쉽게 생각하고 또 저지를 듯 합니다.7. ㅁㅁ
'09.7.9 12:01 AM (112.72.xxx.87)몰래 갚고서 말 안하면 어떨까요
그나저나 주식은 잘 하시나요?
돈은 버세요8. ,
'09.7.9 12:42 AM (121.125.xxx.154)비자금은 꼭 챙기세요..
9. 아는 언니
'09.7.9 12:49 AM (211.207.xxx.62)아는 언니 누구든 짜고서
그 언니한테 돈을 좀 싸게 빌렸다 하구선 (은행이자보다 조금 싸게)
일단 갚고서 꼬박꼬박 날짜 맞춰 이자 낸다 하고 비자금 만드세요.
원금 상환에 대한 압박도 자꾸 해서 다시는 허튼짓 못하게 하시구요.
아.. 진짜 전 첨에 남편 자랑글인줄 알았어요.
저렇게 답답해도 사회적으론 잘나간다거나 부인말 잘듣는 애처가라던가...10. 솔이아빠
'09.7.9 3:02 AM (121.162.xxx.94)원글님 똑같은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이라면
댁네 가족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너스 지요.
이자소득세(원천징수 15.4%)를 부담하니까.
이자비용6%=세전이자7.092% 와 같죠.
BUT
남편이 터치할 수 없거나 모르는 돈인 경우
미래를 위한 보험으로 공개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선택은 님이 하셔야 겠네요.